https://youtu.be/dyLc5Mtor8E?si=khAmASb4S7f2Eabq
Frühlingsglaube, D. 686
Die linden Lüfte sind erwacht, Sie säuseln und wehen Tag und Nacht, Sie schaffen an allen Enden. O frischer Duft, o neuer Klang! Nun, armes Herze, sei nicht bang! Nun muss sich alles wenden.
Die Welt wird schöner mit jedem Tag, Man weiss nicht, was noch werden mag Das Blühen will nicht enden; Es blüht das fernste, tiefste Tal, Nun, armes Herz, vergiss der Qual! Nun muss sich alles wenden. | 부드러운 바람이 눈을 떠서 살랑거리며 밤낮 불어오고 모든 것에 끝맺음을 가져왔다. 신선한 향기, 새로운 음향 가난한 마음의 불안이 사라진다. 모든 것이 새로와질 것이다.
온 세상이 매일 점점 아름다워져 어떠한 모습을 나타낼지 모르겠다. 끊임없이 꽃이 피어나고 멀리 깊은 골짜기에도 꽃이 피어난다 가난한 마음이 고통을 잊는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리라. |
Text by Johann Ludwig Uhland (1787-1862)
이안 보스트리지 (Ian Bostridge)
페터 수라이어가 사라진 지금 영국 출신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독일 리트의 맥을 잇는 최고의 유망주로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생년월일은 1964년 12월 25일이며 현재 작가인 아내와 만 두 돌이 된 아들 올리버 벤자민과 가족을 이루고 있다. 이안의 풀네임은 이안 찰스 보스트리지이며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작곡가는 페터 프란츠 슈베르트라고 한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음악 활동을 하기 이전에 캠브리지와 옥스포드 대학에서 역사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옥스퍼드와 캠브리지에서 역사와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보스트리지는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져온 성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1993년 영국 위그모어홀 공연을 통해 성악가로 데뷔했다. 상당히 늦은 나이에 출발했지만, 노래에 철학자의 지성과 시인의 감성을 풍부하게 실어낸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제적인 성악가로 급성장해왔다.
그의 런던에서의 데뷔 리사이틀은 1994년 절찬을 받은 <겨울나그네>였으며 위그모어 홀에서의 첫 번째 솔로 리사이틀은 1995년 로얄 필하모닉 협회의 신인상을 받았다. 위그모어 홀에서의 리사이틀이 연일 매진을 기록한 이래로 그는 프랑크푸르트, 쾰른에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에딘버러, 앨드버러, 첼튼엄 페스티발에 참가했다.
콘서트에서 그는 사이먼 래틀, 콜린 데이비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 같은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오페라 무대에서의 신뢰도는 영국 국립 오페라단에서의 타미노 역(모짜르트의 <마술피리>)를 포함하여 로얄 오페라단에서의 피터 퀸트 역(브리튼의 <나사의 회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주었다. 1998년 그는 뮌헨 페스티발에도 데뷔하였다. (몬테베르드의 <포페아의 대관>에서 네로 역과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그는 런던, 암스텔담, 빈, 뉴욕, 샌프란시스코, 리스본, 본, 브뤼셀, 파리, 스톡홀롬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있으며 한스-베르너 헨체는 이안 보스트리지를 위해 새로운 가곡 전곡을 작곡하고 있는데 이 곡들은 1999/2000년 시즌에 세계 초연 되었다. 훌륭한 레코딩의 목록들이 늘어나면서 그는 지난 1997년 글라인드본에서 열린 EMI 100주년 갈라에 특별히 초청된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었다.
최근 그는 자신의 고향인 영국을 대표하는 브리튼의 작품과 영국 가곡을 녹음한 음반2개를 발표해 차세대 테너로서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내악단 브리튼 신포니아와 협연해 만든 'The Britten' 음반에는 브리튼이 정리한 포크송과 자장가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음악을 경쾌하고 소박하게 불렀다. 세련된 가창력과 우아하고 명백한 표현력으로 곡들을 소화해 냈다는 평이다.
한편, 또 하나의 음반인 "The English Songbook'에는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함께 무명 작곡가 14명이 만든 곡을 담았다.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곡을 그만이 가진 풍부한 가창력으로 노래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해 낸 것이다. 96년 그라모폰 성악상을 수상한 바있는 보스트리지는 서정정이 짙게 배인 그 특유의 가창력으로 유럽에서 슈베르트를 가장 잘 표현해내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리트가수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q9zsIcYyjxY?si=__ZMab9tqfPhzsQ0
Schubert : Frühlingsglaube D.686 - Wunderlich(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