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적금
결혼식 갔다가 다음날 1월 28일 :)
휴대폰고장난 쇼핑친구는, 다같이 못자고 집에감,
그담날 아침에 다시 친구집으러 왔엉
친구가 좋아하는 버블버블버블티
하루에 한잔씩 드링킹
이때 배신자 빨간치마 친구는 다시 고향으로 비행기타고 슝간다
2011년 1월에 귀국했는데, 그땐 우리다 울고불고 난리났었어
하지만 그것은 흑과거가 되었지 왜냐하면
우린 2011년 3월 서울에서, 2011년 6월 상해에서, 2012년 1월 내가사는 대구에서
8월 방콕에서, 그리고 2013년 1월 방콕에서
무슨......................2007년 1월 이후 못본 우리 고모보다 자주봄
이젠 헤어질때도 쿨하게
잘가
끝
친구집있는 지하철역에있는 백화점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고기뷔페가 나온다. 일인당 만원정도인데?
소고기, 돼지고기 뿐니라 새우, 홍합 볶음밥등등
음료수 무한리필 한국음식점이 아니라 태국음식점인데
김치도 있었음
근데 기무치로 표시되어있어서 빡침!!!!!!!!!!!!!!!!!!
쌈야채도 있고 상당히 괜찮았어
위치모른다는건 함정... 그냥 따라다녀서 몰랑
밥만먹고 집주인친구는 자기 집인 코사멧으로 갔다.
집 키는 쿨하게 나주고, 내가 너 집에 갈때 나도 호텔가겠다고 했는데
우리집이 호텔인데 또 어디 다른호텔에 가냐고 그냥 집 너쓰고 열쇠만 나중에
딴애 주고 가라고 그랬음 ㅠㅠ
따른친구가 말해주는데, 내친구 집 현재 분양가가 300억이 넘는다고ㅋㅋㅋㅋ
대박
친구는 다음에 방콕올때는 진짜 호텔절대 잡지말고 그냥 오라고 그랬다.
알았어이젠 그냥 갈게
여튼 이친구랑 헤어질때도 그냥
잘가~ 담에봐 하고 쌩 돌아서옴
스스로도 놀랄지경
지난 8월말 해도 엄청 기분 이상했는데 ㅋㅋㅋ
요기 싸얌파라곤인가 앞에 있는 사원이야
여기서 기도하면 소원들어준다던데 내려가기 귀찮아서 그냥 육교위에서 사진만 찍음
여기 안엔 꽃이 비싸므로 밖에서 사가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
요날이 28일이지?
23일날 방콕가서 쇼핑센터만 갔고
그래 이날도 쇼핑센터에 갔어...................................
일정내도록 12시 전에 나간적이 없어.
4개월만에 방문한 방콕이라 사실 관광명소는 갈 필요없었지만,
얘들도 관광객이 아니라 생활하는 사람이다 보니, 나한테 뭘보여줘야할지 모르는것 같았음
우리는 방콕가면 진짜 놀꺼많고 재미있다고하는데,
얘네들은 방콕재미없다고함 ㅋㅋㅋㅋ
친구들 작년1월 대구왔을때 내가 진짜 보여줄게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서가앤쿡에서 밥먹이고 스타벅스앉아서 이야기나 하고,
중앙로 떡볶이만 먹이고 보냈는데.
따지고보니 내가 그냥 딱 그렇게 다니고 있는겨...
여튼 이건 센타라월드 !
쇼핑친구가 스웬센 따위가지말고 맛있는거 먹자고 젤라또 집에 데려갔어
여긴 다크초코가 맛있다고 *_*
이친구가 아이스크림을 진짜진짜 좋아해 그건 중국에서도 알고있었지만 ...
레드불맛도 있고 ㅋㅋㅋ 신기했어
나는 요구르트랑 다크초코
친구는 망고랑, 타이전통차맛 ㅋㅋㅋ 망고 진짜 맛있더라
사탕만드는것도 봄
재미있었음
우왕
설전이라 ~
신니엔콰이러
매일 12 1시 넘어서 나갔지 점심먹고 조금 돌아다니다 보면 저녁이 되지용
친구랑 central world월드 안에 있는 휴대폰 수리점 갔더니
싸얌 파라곤에있는데 가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싸얌파라곤에서 휴대폰 고칠려고 (우리나라 애플 에이에스센터같은곳)갔는데
대기 엄청 김 한시간 반 앉아있었음...
8월에 방콕갔을땐 내친구 형제중에 형 나오기 이틀전에 팔 수술해서
파타야에서 오는길에 팔 드레싱하러 병원가는데 따라갔었고,
이번엔 너 휴대폰 병원 따라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그러니까 친구가 엄청 웃으면서 이것도 색다른 경험이지 않겠냐고
사실 웃기긴했음
이때부턴 관광에대해선 해탈함
그랬는데 친구 폰 못고친다그러더라
그게 그전날 마분콩에서 한번 열어서 부품이 몇개 없어졌나봐 ㅠ
그랬더니 리퍼 안된다고 ... 나같으면 욕하고 난리났을텐데
친구는 그냥 바로 밑에 노키아에서 삼만원짜리 휴대폰을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대폰 다 고치고보니 한것도 없는데 저녁 7시 넘음
형제중에 동생애가 아속에 있는 EL유학원에서 일하는데
퇴근하고 밥같이 먹자고 했어 ㅋㅋㅋㅋ
그래서 싸얌파라곤에서 만났음
뭐맛있는거 사주나 했더니...
싸얌 센터안에
씨즐러 데려감
아이야 .....................................
그냥 사주는거니까 먹었음
이때 친구가 그러다라고
나 8월에 놀러갔을때, 이 남자애가 중국에서 석사 졸업하고 막 들어와서
시간이 많아서 나랑 계속 놀아줬거든
근데 나랑있을때 막 면접보러오라고 연락오고, 나 귀국하는날 연락받고 그 다음다음날인가 연락받고
바로 근무했어.
나 오고난다음 일이 정말 잘풀려서 내보고 럭키걸이라며 bbbbb
따봉 천개 날려줌
나는 방콕갔다오고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고, 이번에 대학도 늘그막에 졸업하는데
백수되고 이제 망했다며.
너 운좋았던거 니가 다 내 기빨아먹어서 그런거라고
내가 준 행운 돌려달라고 막 그랬었음 ....
근데 신기방기하게
태국갔다오고 4일만에 갑자기 교수님전화와서
일하라며 ..
날..... 꽂아줌
다음달 5일에 첫월급 받아 :-) 근무환경 좋음!
너이자식 럭키보이 bbbbbb
신기하지?
잡이야기가 길었다
싸얌센터 안에 화장실 문에 붙어있는거
올~ 유얼맨
이거 되게 웃긴게
그 남자애가 내가 발맛사지 받고싶다니까 여기 가라고 추천해줌
지도 몰라서 캡쳐해서 보내라고하니까
이게 캡쳐하는걸 모르는것이여
아이폰을 3년넘게 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아냐?
여튼 내가 캡쳐해서 보냄
밥먹고 친구집으로 데려다 주고있엉
뒤에탄 이유는
8월에 옆자리 탔다가 운전중 휴대폰만지고 춤추고 발구르는 친구때매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ㅋㅋㅋ
쇼핑같이 해준친구.... 집에가서 자면되는데
혼자 놔두기 불안하고 나랑 같이 자줌
그것도 안방에서 내 편안하게 자라고 자기는 거실 쇼파서
쇼파가 침대만큼 편하긴 했지만 ㅋㅋ
이제 돌아가는 1월 29일 마지막 날이야
친구집 마지막으로....
정말 편안하게 잘 지낸것 같아 집주인친구에게 다시한번 감사
콘라드 호텔이 바로 대각선 앞에 있었다.
웃긴게 집주인 남자친구 부모님이 콘라드호텔에 묵고계셔서 친구 남자친구가 애들 결혼식 갔다가
부모님있는데 잠시 들렸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창밖을 보래서 보니까
부모님이랑 같이 손흔들고 있었음
밤 12시넘은 늦은시간에 불켜진 방도 별로 없어서 진짜 잘보임
가까웠어 ㅋㅋㅋ 진짜 웃겼음
개인방도 청소 해주긴하더라
이게 친구가 그 전날 산 삼만원짜리 휴대폰
웃긴게 페이스북도 됨
내친구 너무 좋아함 ㅋㅋㅋㅋㅋ 최신식 폰이라며
무한긍정
한국에 돌아오는날은 그래도 일찍 나섰서
10시반? 11시쯤 그리고 우린.....
역시나 쇼핑센터에 갑니다
싸얌센터 !!!!!!
싸얌센터, 싸얌파라곤, 센트럴월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갔었음
푸드코트
우리는 이날도 쏨땀누아에 갔어
그전날은 싸얌파라곤에서 길건너 있는 본점인가? 거기서 먹었는데
이게 싸얌센터안에도 있더라구
친구가 너무 좋아하는데라서 또가기로했어
지는 맨날가도 안질린데
1등으로 들어감
친구가 나보고 왜이렇게 1등좋아하냐고
중국인이냐고 물음
엿
쏨땀은 친구가 다먹고
난 닭고기 초토화
그리고 1층에 있는 MR.뭐시깅 ㅋㅋㅋㅋ
초키 머드파이 이거 맛있어썽
결혼하는 커플애가 사줬을때 여기에 아이스크림 올려줬던것 같은데
그냥 사진에 환장한사람처럼 찍어댐
진짜 맛있어 ㅠㅠㅠㅠㅠㅠ
이쁘고
컵도 너무 귀엽지 않니
가게 분위기 ㅋㅋㅋ 귀여웠음
되게 찾기쉬워 싸얌센터 들어가면 바로있어
밖에서도 사람들 사진 진짜 많이 찍엉
우리가 시킨 케익들
음료까지 다나옴
나는 바닐라라테 친구는 무슨 스무디였는데 기억안나
이래이래 찍어줘야함
이거 다먹고 나는 발맛사지 받으러 갔다 헬스랜드에
그것도 웃긴게 아속역에 실컷 내려놓고, 바로 뒤 아속소이1에 찾아가면되는데
스쿰윗 소이1로 (아속역있는데가 스쿰윗소이12임)
지하철 나나역까지 지나서 거의 친구집있는 역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감 .... 스쿰윗 소이 1에 다달아서야 이게 잘못온거 알고 택시잡아타고
아속 소이 1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질 날 법도 했지만 우린 그냥 웃음
발맛사지 받기전에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줘야
더 효과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긍정
그렇게 이날 밥먹고 후식먹고 발맛사지 받으니까 얼추 5시 가까이 되었어
저녁 9시 비행기라.
친구집에가서 짐챙겨서 공항에 갔지
여기서 다른친구도 배웅나와서 인사했어
전혀 슬프지 않았어
왜냐면
아 4월5일부터 3박4일인가 한국온다잖아........................................
나는 다음주에 서울가는 케이티엑스를 살 예정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또에어마카오 타고 한국으로
에어마카오를 타고 마카오오면
환승시간이 45분 밖에 안됨
근데, 공항이 워낙작아서..... 환승하는데까지 10분도 안걸리고
한국인승객들이 좀 애용많이 해서 방콕-마카오 노선에도 한국인승무원이 있더라
첨엔 환승시간때매 걱정했는데 괜찮았음
하하... 마무리를 어찌해야되지?
이번 방콕은 목적이 뚜렷했던 여행이라..
관광지나 뭐 다른정보가 없어서 미안해 ㅠㅠ
혹시 인도네시아애들과 함께한 발리여행이나,
작년 8월에간 태국여행을 올릴 기회가 있음 그때 또 올리도록 할게
읽어준 여시들 고마워
첫댓글 나도 방콕가서 맨날 쇼핑센터만 다녓지...
난 현지친구도 돈도없는데... 왜???
언니 친구집 다시봐도 멋지다 bb
덕분에 잘보았앙 ㅋㅋㅋㅋ 땡큐
ㅋㅋㅋ언니 재밌게 4편 다봤어..ㅋㅋㅋ 좋은 친구들이랑 오래오래재밌게 지내!!ㅋㅋㅋ 부럽당!!ㅎㅎ
케이크 맛있겟다 ! 언니랑 언니친구들 굉장히 유쾌함 ㅋㅋㅋ 글 재밌게 읽음
언니 다봤어! 넘 잘뵜구!!!! 아 부럽당^_^ 좋은친구들많네! 실은 나두 말레샤 필핀친구들있는데 언니글보니까 막 생각나고 내가 사는게 바쁘단 핑계로 막 연락도 잘 못하고 그래서 급 미안해진다ㅠㅠ 동남아친구들 사귀면서 동남아빠순이됨!!! 동남아넘좋지않아?ㅠㅠ 음식이랑 관광을 떠나서 동남아사람들 정 많고 착하고 넘좋다ㅠㅠ 가끔 내동남아친구들 무시하는애들있는데 열받아 잘 알지도못하면서ㅡㅡ 말레샤애두 완전 부잔데 부자라해더 비웃고 무시하는거이쩨ㅠㅠ 짱나 하 나뭔소리함?ㅋㅋ 언니 여튼 넘 잘봤구 동남아짱좋아^_^!!! 태국 꼭 갈거야 넘좋네!
저 케이크 가게 완전가고싶어 ㅠㅜㅜㅜㅜㅠㅜㅠ서양에 가도 저런가게 별로없을듯 ㅠㅜㅜㅜㅜㅜㅜ쵸코머드파이 ㅠㅜㅜㅜ
언니 너무 잘봤어!!! 나 이번 6월말에 태국가는데 준비를 하나도 안한채로 개강해서 걱정이였는데 언니글이 너무 도움 많이 되었어!! 나고 저 케익가게 가봐야징!!
근데 언니 혹시 태국가서 버스 타봤어??? 나 시내버스타고 돌아다닐껀데 어떤지 모르겠어ㅠㅠㅠ 막 시골버스같나??
언니 말투랑 글이 뭔가 되게 담담하고 쿨해서 재밋게 잘봤오ㅋㅋㅋ 좋은 친구들이랑 재밌게 논것도 부럽고 취직된것두 부럽댜..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저런 케이크 첨본다 우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레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자인봐 ㅠㅠㅠ
앞에 가격 써 있는거 보니까..마르쉐같은거지?? 사진 잘보고가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잼따잼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처음에 돈들여 호텔갔는지알거같다..ㅋ 나도 친구있어서좋은데 뭔가 내 스스로 일정제대로 못짜고 내가하고싶은데로 못하고 나나 친구나 서로 눈치보게되고 서로의 일정에 맞추다 니맛도내맛도 없는 느낌이되는 스멜..ㅎㅎㅎㅎㅎㅎ 글고 친구집에 공짜로 ㅇㅆ어도 그것보다내가 돈내고 독립하는게 더 나은거같은스멜 ㅋㅋㅋㅋ 근데 진짜매일 쇼핑에끌려다니다니 우리가생각하는 자유여행1일=쇼핑따라다닌4일 으로 퉁칠수도 없을만큼 시간이빨리갔을듯...ㅎㅎ은 내가 패키지하면서 느끼는점!! ㅋㅋ 잼따 잘읽엇쪙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