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지인님과 들른 서소문 놀무만두집..
저녁시간에 조금만 늦게 가도
한시간이나 줄을 서야 하는 곳..
부랴부랴 5시 40분에 입성~
그래도 아슬아슬했다..
떡만두국도 맛있지만
이곳은 오향족발로 더 유명..
오늘은 오향족발 대짜로 주문 ^^ (둘이서 ㅋ)
기본찬
단무지에는 손이 잘 안가지만 무생채에는 손이 자주 간다..
달달하면서 매콤한맛..
살짝 느끼할 타이밍에 먹어주는 쎈쑤~
족발 찍어먹는 소스~
식초와 마늘을 넣어서
새콤하면서 마늘 향이 은은하다..
건너편 중국집 사장님이랑 형제 지간 이란다..
오향장육을 아무래도 한곳에서 배워 개발하신듯..
일반 족발집 보다 더 쫀득한 맛..
쫄깃보다 쫀득이 더 어울리는 표현..
소스에 척~ 찍어서 먹는 맛이 일품~
서비스로 나오는 만두국
소주한잔 들이킬때마다 계속 손이가는 국물맛..
바닥에 깔린 만두가 푸짐하다
개인적으로 장충동 보다 더 낫지만
자칫하면 줄서야하는 압박은 있다는.. (줄 설만 하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에 놀부만두라는 간판은 없고
그냥 만두,족발 이라는 간판만 있어서 잘찾아야한다
(사실 6시 이후에 가면 줄서있는집 찾음됨)
서소문 놀부만두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102번지,(시청역 8번출구)
02-753-4755
02-75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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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화해봤는데, 토욜저녁에 영업하지만, 자리가 몇석 안되는 작은 집이라 예약은 힘들다함..
아,,,,가보고 싶은데 우리의 인원이 다 들어갈수 있었더라면 좋았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