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모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해봐서 아는데..
거긴 코르크 가루가 날리는 비상사태를 위해..
거름종이와 깔대기를 준비해 두더군요.. -_-;;
그리고 무슨 과학 시간처럼 거름종이에 부어 거릅디다.. 하하 ;;
(초등학교시절 탐구생활에 많이 나오죠. "흙탕물 정수하기" 같은거요 ;;)
음.. 손님들이 그 내막을 안다면.. 글쎄요.. -_-a
물론 하우스 와인만 그렇게 나갑니다.
제 경험상 코르크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우선 오프너를 기울어지지 않게 똑바로 박아넣는게 기본이구요..
중요한건... 나선부분을 끝까지 다 박아넣어야 중간에 부러지지 않습니다.
"이쯤만 하면 되겠지~" 하고 적당~히 끼우다간 빼다가 중간에 똑 부러집니다..
그리고 살짝 돌린다는 기분으로 뽑으면 잘 빠지죠..(돌리는 '기분'이지 막 돌리면서 뽑는게 아닙니다)
힘이 좀 약하시다면.. 자세가 참 머시기 하긴 하지만 서서 와인병을 다리사이에 끼워 잡은후 뽑아두 잘 빠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