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동 강남A정류장근처, 일월초교옆 코오롱A상가 에 위치한 뚜레쥬르.. 동네꺼라 글을쓸 필요는 별로 못느꼈지만 너무 너무 너무 형편없길래 혹시 그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1월12일 동생생일이라 동생과 형과 케익을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형이 들어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여.. 왜? "그집아줌마 짜증나~" ...그런가보다.. 들어갔죠.
역시나.. 너무너무 친절하신 아주머니.. 1만5천 정도면 충분이 먹을수 있는 케익을 고르려고 동생과 같이 그 가격에서 고르며 얘기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그 아래에있는 2만 짜리를 계속권하시더군여. 동생하고 고르며 얘기하는데 너무 계속 비싼빵을 추천하는 바람에 짜증이 났지만 파는사람입장에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쁘게 생긴 빵을 사가지고 생일 파티후.. 빵을 먹는데.. 이번에 군대에서 전역한지라 오랜만에 먹는 생크림케익.. 왠만한거 다 맛있죠~ 그런데 이건.. 그냥 먹으려 했지만. 이건 생크림이 절대 아닙니다. 생크림에 물을 바가지로 탔는지 밋밋하기 그지없는 맛.. 마치 트리오 거품을 먹는 맛이었습니다.. 제길..
짜증나서 그뒤로 그집은 안가려고 했죠. 그러다가 어느날 형이 밤빵을 사오라길래 또 그곳을 들렸습니다. 가깝거든요..--; 밤빵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고 맛없어봤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동생과 들어가서 둘다 2천5백원인 밤빵과 옥수수빵 둘중하나 골르고 있었습니다. 어떤게맛있을까 동생과 얘기하던중.. 또 끼어들어 4천원짜리 모카빵을 추천하시는 아주머니.. 정말 짜증나더라구여. 빨리 밤빵사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밤빵이 다 똑같지.. 라고 생각한것이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여.. 밤이 무슨 안튀긴 옥수수인지 알았습니다. 크기나 강도나 모든게 같았습니다. 밤은 밤인데.. 정말 딱딱한게.. 참나.. 이런 밤빵도 있구나 했습니다.. 제길... 원래 밤빵은 밤의 달콤한 맛에 먹는거 아닙니까? 그 X같은 밤도 빵의 위에만 조금 뿌려져 있더라구여.. 속은 그냥 식빵..
그동네 사시는 분들!! 뚜레쥬루 체인점이라고 믿지 마세여. 절때!! 두번속고 절대 안갑니다. 멀어도 삼환A 상가의 빵집갑니다. 그집아줌마 상술 생각하면 짜증나고 빵먹으면 화가 납니다. 절대 가지마세여. (--)(__)(--)v
첫댓글 어멋.. 영통 중심상가에 잇는 뚜레쥬르는 정말 맛잇던뎅.. 생일날 17.000짜리 쉬폰케익 머것는뎅 모양두 입쁘궁 입에서 살살~ 녹더라궁효^^ 사장님두 친절하시궁..농담을어찌나잘하시던즤^^;자주애용^^ㅎㅎ
마저여~저도 그 주위에 사는데~!빵만 비싸고...불 친절해요~!근데 주위에 빵집이 거기 밖에 없어서...어쩔 수 없이 간답니다...ㅠㅠ
저도 이름있는 체인점이라서 어느정도 수준은 할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슈퍼에서 파는 식빵보다 못하니!! 아..또혈압이..@.@; 일월초교주위에 사시는 여러분~ 조금 멀더라도 맛있는빵먹읍시다~ i('O')i
영통이랑 신영통쪽은 다 맛있는데..거기만 그런가보네요...뚜레쥬르 자주 가는뎅..구운동은 꼭 피해야겠당~!!
아@@ 거기 진짜 맛없던데-_- 삼환상가에 문광희빵집에 밤빵 맛있던데 -ㅁ-;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