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에스프레소 백립] 달콤쌉쌀한 맛이 파티에서 인기 상종가!!

[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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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스 백립_Espresso Back R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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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백립_Espresso Back Rib] 달콤쌉쌀한 맛이 파티에서 인기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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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절이 되면 하루 전날 시댁이 있는 시골로 내려가야 한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전날 부터 며느리들끼리 모여 전을 부치고 닭을 삶는 둥 밤을 새다 시피 하면서 음식을 한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일을 끝내고 나서야 제사상이 차려 지고 차례를 지낸다. 차례를 지낼 때도 여자는 제외라서 제일 고생한 며느리들은 제외가 된다. 차례가 끝날 즈음이 되어서야 제일 큰 동서가 시찰하듯이 나타난다. 이 쯤되면 나의 분노 게이지도 머리 끝까지 올라와 며칠을 애꿎은 남편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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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늦게 까지 야근을 하고 들어와서도 남편 밥을 하고 찌개까지 겨우 끓여 저녁을 마쳤다. 며칠 야근을 한 뒤끝이라 저녁 식사를 마치니 손가락 하나를 꼼짝할 수가 없다. "여보~ 미안하지만 오늘만 설거지 해주실래요" 하고 부탁을 하니 간만에 남편이 혼쾌하게 대답을 하고는 설거지를 시작했다. 잠깐 눈을 붙이고 있는데 벨소리가 들려 무심결에 현관 문을 열었는데 시어머니가 ((떡)) 서있는 것이었다. 아들이 설거지하는것을 발견한 시어머니는 거의 실신 상태가 되어 목소리까지 떨렸다. "내가 어떻게 키운 아인데 니가 감히 우리 아들을,,,," 하면서 말까지 더듬으시더니 그 자리에서 문을 ((쾅)) 소리가 나게 닫고는 총총히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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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에 언제 왔는지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시간이 지났다. 당시에는 동이 트도록 혈압을 올리며 싸웠던 일들이 이제는 그저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아직 나에게는 미혼인 자녀만 있으니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떨지 모르겠다. "여자 친구라고 데리고 왔는데 자기는 커피 마시고 디저트 먹으면서 우리 아들 설거지하는 것은 쳐다 보지도 않더라" 고등학교 친구인 제인이 손까지 부들부들 떨면서 아들 여자 친구 험담을 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시어머니라은 자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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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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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립 Back Ribs _ 2파운드, 양파 Sliced onion _ 1개,

생강 Sliced Ginger _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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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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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 Olive Oil _ 1큰술, 마늘 Chopped Garlic _ 1큰술,

케? Ketchup _ 1컵, 꿀 Honey _ 1/3컵,  간장 Soy Sauce _ 2큰술,

황설탕 Brown Sugar _ 1큰술, 발사믹 식초 Balsamic Vinegar _ 1/2컵,

에스프레소 커피 Espresso Coffee _ 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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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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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갈비는 찬물에 미리 담구어 핏물을 제거한다.

분량의 양파는 채를 썰고 생강은 편을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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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준비한 양파, 생강, 소금을 넣고 한소큼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으면 핏물을 제거한 갈비를 넣고 30분 정도 쪄서 잡냄새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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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갈비를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 부드럽게 들어가면 꺼내어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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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은 후 향이 나도록 볶아준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간장, 발사믹, 케?, 꿀, 황설탕, 월계수 잎을 넣고 농도가 진해질 때 까지 조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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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를 넣고 소스를 완성한다.

쪄 놓은 갈비에 붓을 이용하여 완성한 소스를 몇번에 걸쳐 충분히 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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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380도로 예열 된 오븐에 20분 정도 구운 후 다시 소스를 덧 발라 15분 정도 구워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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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하면서도 쌉쌀한 커피 향이 은은히 올라오는 <에스프레소 백립>은 어느 파티에 내놓아도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어떤 음식보다도 제일 먼저 없어지는 <베스트셀러> 파티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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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스 백립_Espresso Back R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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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많이 모이는 파티라면 달지 않게 구어내는 것이 좋고 타인종이 많으면 레시피대로 달콤한 것이 좋다.

<에스프레소 백립>이 나오는 파티에서는 주로 하와이안 브레드를 같이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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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파티에 <백립>을 커다란 접시에 담아 냈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뜯어 먹는 것을 보니 우스워 보이기까지 한다.

아이들 파티에서는 쉽게 집어 먹을 수 있도록 뼈와 뼈사이를 썰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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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매운 맛을 원한다면 케이언 페퍼나 고운 고추가루를 소스에 섞어 주어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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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스 백립_Espresso Back R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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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스 백립_Espresso Back R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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