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선아 나중에 또 만나자.

[필 향]

종선아~!!!

동행 친구로 만나 함께한 시간 행복했었다

많은 추억과 사연들, 너의 호탕한 웃음소리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 안녕을 고해야 한다니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생자필멸 회자정리라는 말로 위안을 삼으며 너를 보낸다

종선아 우리 좋은 곳에서 나중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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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그대를 묻다 


지는 것은 다 저리 애잔한가

수많은 사연을 침묵한 채
점점 고요 속으로 사라지는 너의 빛

시간이 멈추고 
석양처럼 스러지는 기억의 행간을 
더듬고 있을 너의 모습 

슬퍼 말자 
모든 것이 지고 추억만 남아도
그리운 만큼 사랑하기로 하자

모든 지는 것은 처연히도 아름다운 법
지는 석양을 따라가서 별이 되어라

그리고 너의 사랑 너의 꿈
저물어 간 그곳에서 다시 꽃피우기를

                                -필 향-

[새콤]

좋겠어요

[수현]

선한인상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한번도 뵌적 없지만
참 좋으신 분이었구나 느껴지는데
필향님의 애절한 시를 보니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부디 평안히 영면하소서...

[조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ᆢ

[봄봄봄]

지기님~! 동행친구님들
모두가 좋아했는데,,,,
많이들 그리울거예요.
부디 고통 없는 곳에서
편하게 잠드세요.___

[마농]

일년 가까이
그리도 빌었는데
그리도 바랬는데요
다시한번 그모습 보이지않고
먼길가시는 우리 지기님!

마농님~하고 부르시던
그 음성이 생각납니다.
멋진 젊은청년 박종선 지기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당구사랑]

엇그제 같았는데 먼저 가셨습니다.
늘 다정한 음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다음에 만나요
그때 더더욱 소중한 만남하자요.

[은구슬]

[꽃잎]

웃는 얼굴이 그리울겁니다

[박영란(근정)]

평화를 빕니다

[우정이]

교회 집사님이셨나 봅니다.
천국으로 소천하셨겠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명]

잘가요 종선씨
하늘나라에서 또 만나요

[제이]

제이님 늘고맙습니다
하며 환하게 웃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다정했던 모습에 회원분들이
모두 좋아했는데
많이들 그리워 할겁니다

천국에 가셔서 편히쉬십시요
고생 하셨습니다

[강준]

함께할수 있어 감사했습니다...편히 영면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