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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아공, 신재생 에너지 투자 진행 | ||||
작성일 | 2012-12-31 | 작성자 | 권의진 ( uki@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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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신재생 에너지 투자 진행 - 한화솔라원, 신흥 태양광 시장인 남아공 개척 - - 1월 중순부터 매주 5 MW씩 선적해 납품 예정 - 2012-12-31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uki@kotra.or.kr ) □ 한화솔라원, 남아공에 155 MW 규모 납품 ○ 최근 한화솔라원이 모듈 수출 사상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최대인 155 MW의 모듈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납품하기로 함. - 지난 12월 30일 한화솔라원은 남아공 정부가 케이프타운 인근 2개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155 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필요한 모듈 전량을 공급하게 됨. - 이 태양광 발전소는 GCL(중국)-솔라리저브(미국) 컨소시엄이 발주하고 EPC(엔지니어링, 구매, 건설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전 영역)는 코브라(스페인)-그란솔라(스페인) 컨소시엄이 맡고 있음. ○ 내년 1월 중순부터 5MW의 모듈 선적을 시작으로 매주 5 MW씩 납품해 2013년 8월말까지 155 MW의 모듈공급을 모두 완료할 예정임. - 납품금액은 약 1억1,600만 달러(약 1,300억 원) 규모로 한화솔라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납품금액임. - 155MW의 발전규모는 남아공 현지에서 약 26만8,000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전력량임. - 특히 이번 남아공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발주사 및 EPC사는 모두 태양광 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음. ○ 한화솔라원은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를 통해 태양광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더 강화할 수 있게됨. - 또한 태양광 분야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아공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기존 유럽·북미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태양광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게 됨. - 남아공은 2008년 초 대규모 제한송전 사태를 경험한 이후 전력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신규 발전설비 확충에 나섬에 따라 태양광 발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 남아공 정부는 현재 4만3,000 MW 규모 정도의 전체 전력공급 능력을 2030년까지 두 배인 89,500 M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40% 정도인 1만7,800 MW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특히 태양광 발전으로만 8,400 MW의 전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임. □ 시사점 ○ 남아공 태양열 에너지 장비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진출이 미미한 상황이나, 잠재력이 큰 시장이므로 적극적인 파트너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 남아공은 장기 계획 하에 신재생에너지를 국가전력망에 편입시키기 위해 다수의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우리 신재생 기업에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 ○ 또한 송배전 시설 등 전력 관련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음을 주지할 필요 |
제목 | 남아공 수출입 동향 | ||||
작성일 | 2012-12-12 | 작성자 | 권의진 ( uki@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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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수출입 동향 - 남아공의 수출 품목은 광물자원이 주종 이뤄 - - 대남아공 수출 상당 폭 증가, 호조세 - □ 남아공의 수출입 동향 ○ 남아공 교역규모는 200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09년에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대폭 하락한 뒤 곧바로 회복해 2011년에는 사상 최대인 1967억 달러를 기록 - 2011년 수출은 967억 달러, 수입은 1000억 달러로 33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 보임. ○ 남아공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12.12%), 미국(8.79%), 일본(7.92%), 독일(6.23%), 영국(4.12%), 인도(3.48%), 스위스(3.22) 등임. - 대한국은 2.47%의 비중으로 12위를 차지함. ○ 남아공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14.12%), 독일(10.67%), 미국(8.09%), 일본(4.75%), 사우디아라비아(4.44%), 영국(3.99%), 인도(3.98%), 이란(3.74%) 등임. - 한국은 2.25%의 비중으로 수입대상국 13위 차지함. 남아공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남아공 관세청, World Trade Atlas 남아공 수출입 동향 2012년 (단위: 백만 랜드)
자료원: 남아공 관세청 ○ 남아공의 수출 품목은 광물자원이 주종을 이룸. - 이는 남아공 내에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최근들어 국제적으로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임. - 주요 수출 광물자원으로는 백금, 금, 석탄, 철광석, 합금철, 다이아몬드 등 - 이 외에 자동차 수출액도 수출금액기준 6위 품목이며, 이는 남아공 정부가 추진하는 자동차산업 육성정책(MIDP)에 따라 도요타, 벤츠,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남아공에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어 일찍이 자동차산업이 발전했기 때문임. ○ 남아공의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 자동차, 휴대폰, 의약품, 자동차부품, 인쇄기기 등 - 특히 최근들어 남아공 흑인 중산층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휴대폰, 컴퓨터, 자동차 등의 내구 소비재 소비가 급증함. 남아공 주요 수출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남아공 주요 수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한국과의 교역동향 ○ 남아공과의 교역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2009년도를 제외하고 2000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년도에는 양국간 교역 사상 최고치인 54억 달러를 기록함. - 2012년 10월까지의 교역액은 37억 달러임. ○ 한국의 남아공에 대한 수출은 2011년에 전년 대비 35.2% 증가한 2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2011년도에 전년대비 36.6% 증가한 31억 달러 역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함. 한-남아공 교역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2012년도 우리의 남아공에 대한 수출은 상위 20대 품목 중 승용차와 무선전화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상당폭 증가하는 호조세 보임. ○ 전체 수출액 중 41%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승용차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승용차의 신차 판매량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2012년 매출액이 12%로 감소함. ○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 확대에 따라 애프터서비스용 자동차 부품의 수요도 증가해 수출이 2012년 86.3% 증가 - 건설 중장비 또한 남아공의 인프라 개발에 힘입어 2012년에 전년 대비 25.7% 증가한 9500만 달러를 기록함. - 이는 그동안 유럽과 일본제품 중심이었던 아프리카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것으로 분석되며 유럽·일본산의 대체품으로 한국제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임. ○ 무선전화기는 우리기업들의 스마트폰시장에 대한 대응 지연 등으로 2012년 약 8000달러에서 49% 감소한 3700만 달러에 머묾. 대 남아공 주요 수출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KITA, MTI 4단위) 자료원원: 코트라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보유정보 종합 |
제목 | 2013년 남아공 경제 전망 | ||||
작성일 | 2012-11-30 | 작성자 | 권의진 ( uki@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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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남아공 경제 전망 - 대내외 악재로 3% 이내에 그칠 전망 - - 남아공 정부의 적극적 투자 진행 - □ 2013년 남아공 경제 전망 ○ 경제 전망 - 2012년 2.5%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2012년 남아공의 주요 시장인 유럽의 위기로 인한 수출 수요 감소와 광산파업 등 대내외 악재로 3% 이내에 그칠 전망 - 광업, 제조업 등의 부문이 4.7%대로 성장하며 농업, 서비스 부문은 2~3%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민간소비, 투자의 감소와 외국인 투자 유입액의 감소 예상 - 사회적, 정치적 불안을 야기하는 주요 문제로 지적되는 실업률은 최근 고용률이 개선되는 징후가 감지되나 여전히 24%대의 높은 실업률 보일 전망 2013년 남아공 주요 경제지표 전망 (단위: 억 달러, %)
자료원: Economic Intellectual Unit ○ 광산업 파업 여파 - 남아공의 경제성장을 이끈 광산업부문은 2005년 이후 지속적인 생산량 감소를 보였으며 내년에는 광산 파업의 영향으로 감소세 보일 것으로 예상 광업 생산량 지수(2005년=100)
□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실행 ○ 정부의 신경제성장정책(New Growth Path) 실시를 통해 향후 10년간 500만 일자리 창출 계획 - 현재 남아공 외채의 21%는 사회 인프라 건설을 위한 공공분야에 투자되고 있어 향후 경제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 ○ 송배전시설의 대규모 투자 계획 - 송전 10개년 개발 계획을 통해 남아공 국영 전력기업 에스콤(Eskom)은 2022년까지 송전시설에 1490억 랜드(약 17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현재 송전선로 2만8000㎞의 절반에 가까운 1만2700㎞를 증설할 예정 ○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 전력발전 용량을 현 수준의 두 배로 확충하기 위해 국가 중장기 전력수급계획(IRP 2012~2030)을 통해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 - 2030년까지 4만5637㎿ 중 1만78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예정 - 장기적으로 석탄화력 비중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를 신재생에너지(21%), 원자력(12.7%), 수력(5.3%) 등으로 보완 □ 시사점 ○ 한국의 대남아공 수출은 꾸준히 증가해 2011년도에는 양국 간 교역 사상 최고치인 54억 달러를 기록 - 한국의 남아공에 대한 수출의 경우 2011년도에 전년도 대비 35.2% 증가한 2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이는 한국제품의 인지도 상승, 빠른 성장세와 시장 공략이 주효함. ○ 빈부격차가 극심한 남아공 경제구조를 반영해 소비행태는 고가와 저가 제품으로 뚜렷하게 양분될 것 - 저가 제품은 현지 기업, 고가 제품은 가전, 주방기구 등을 중심으로 수입산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 기업들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을 공략하는 방법이 필요함. 정보원: 코트라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보유 정보 종합 |
제목 | 남아공, 신재생에너지 및 송배전에 대규모 투자 | ||||
작성일 | 2012-10-31 | 작성자 | 이인규 ( inkyulee@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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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신재생에너지 및 송배전에 대규모 투자 -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다수 추진 - - 송변전시설 확충에 175억 달러 투자 예정 - □ 남아공, 전기료 인상 통한 수요 억제와 신규 발전용량 확충 통한 공급확대 병행 추진 ○ 남아공 국영전력회사 에스콤(Eskom)은 10월 22일 향후 5년간 전기요금을 매년 16% 인상하는 안을 전력규제청(Nersa)에 제출 - 이 안이 승인될 경우 2002년에서 2017년 기간의 전기요금 인상률은 무려 580%에 이름. - 에스콤은 2008년 정전사태 이후 2010/2011 회계연도 24%, 2011/2012 회계연도 25.8%, 2012/2013 회계연도 16% 등 전기료를 매년 급속히 인상해왔음. ○ 이와 함께 발전 용량을 현 수준의 두 배로 확충하기 위해 국가 중장기전력수급계획(IRP 2010~2030)을 통해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계획 - 장기적으로 석탄화력 비중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를 신재생에너지(21%), 원자력(12.7%), 수력(5.3%) 등으로 보완 남아공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추가 개발 계획 (단위: ㎿)
자료원: IRP 2010~2030 □ 남아공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본격화 ○ 남아공 정부는 2030년까지 증력 예정인 4만5637㎿ 중 1만78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예정 ○ 이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기존 신재생에너지 독립전력생산자프로그램(REIPPP)에 따라 2016년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3725㎿에 더해 3200㎿를 2020년까지 추가할 움직임 - 에너지부(DoE)는 2012년 10월 에너지감독위(Nersa)에 이 같은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입찰 물량은 1166㎿(2013년 5월 입찰 예정)에서 4360㎿로 대폭 늘어날 전망 - 이미 입찰이 완료된 물량은 2회의 입찰에 걸쳐 우선협상자가 선정된 47개 프로젝트(1회차 28개 1415㎿, 2회차 19개 1144㎿) 2559㎿임. - 1회차에 선정된 우선협상자 28개사는 조만간 금융조달이 완료될 전망인데, 이는 에스콤의 전력 구매 관련해 재무부 보증이 해결되지 않아 당초 예정됐던 지난 6월에 비해 상당 기간 지연된 것임. - 1회차 우선협상자 28개사는 11월 초 이행계약 체결 예정이며, 프로젝트 규모는 총 460억 랜드임. - 2회차 19개 프로젝트는 2013년 3월 중 금융조달 완료 예정 □ 송변전시설 확충에 175억 달러 투자 예정 ○ ‘송전 10개년 개발계획: 2013-2022’에 따르면 에스콤은 2022년까지 향후 10년간 송전시설에 1490억 랜드(17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현재 송전선로 2만8000㎞의 절반에 가까운 1만2700㎞를 증설할 예정이며, 증설 선로는 400㎸ 8631㎞, 765㎸ 3700㎞, 275㎸ 402㎞로 구성 - 변전용량 8만3500㎹A를 추가하고 1960~1980년에 건설된 100개소에 달하는 변전소와 상당수의 송전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도 계획 중 □ 경쟁체제 도입 및 해외 가스전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 전개 ○ 발전 경쟁 촉진법안 도입 추진 - 남아공 정부는 전력산업에 경쟁체제 도입을 목적으로 ISMO 법안을 입법 추진 중 - 현재 독점 중인 에스콤이 전력의 70%를 생산하고 IPP가 나머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모잠비크 마푸토 가스전을 유력한 대안으로 추진 중 - 1990년대 Sasol이 모잠비크 내전 이후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규모인 21억 달러를 투자해 가스전을 개발하고 모잠비크 남부에서 Secunda까지 865㎞의 가스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래, 외국 투자가들이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 2011년 모잠비크 북부에서 대형 가스전이 개발되면서 모잠비크는 카타르, 호주에 이어 세계 3위의 액화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부상할 것임. ○ 옥상용 태양광 발전(rooftop PV)을 비롯한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도 활발 - 중국 PV 제조업체 CSUN은 남아공 기업 SACE와 함께 남아공 소매 체인점 옥상에 PV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 - 남아공은 1년 365일 중 해가 뜨는 날이 314일가량 돼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 중 하나 ○ 국가전력공급망(national grid)에 의존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자가발전시스템을 갖추는 기업들도 늘어날 전망 - 특히, 중공업분야에서 최근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바이오매스, 풍력, 태양광 발전 등에 투자하는 기업 증가 - 탄소세 도입 움직임도 제조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인으로 작용 □ 시사점 ○ 남아공은 장기 계획 하에 신재생에너지를 국가전력망에 편입시키기 위해 다수의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우리 신재생 기업에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 ○ 또한 송배전 시설 등 전력 관련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음을 주지할 필요 ○ 다만, 남아공 정부의 흑인기업 육성정책(Black Economy Empowerment: BEE)과 현지 고용 창출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을 이해하고, 현지 BEE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현지 정부 정책에 부응해야 할 필요 자료원: Business Day, Engineering News 등 기사 종합 |
제목 | 남아공 투자 동향 | ||||
작성일 | 2012-11-17 | 작성자 | 권의진 ( uki@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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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투자 동향 - 아프리카 대륙의 잠재적인 소비자, 기업들의 수요 증가 - -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통해 고용 창출 및 기술 이전 등 추진 - 2012-11-17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uki@kotra.or.kr ) □ 남아공 투자개요 ○ 남아공은 아프리카 전체 GDP의 약 27%를 점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흑인계층 소득향상 등으로 경제성장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음. ○ 정치적인 안정과 법적, 제도적 장치도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가지고 있음. ○ 높은 경제력과 함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남부 아프리카의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음. ○ 또한 유럽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EU, EFTA 등 유럽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어 유럽지역의 우회 수출기지로 부상 □ 글로벌 사모펀드 업계, 아프리카 공략 ○ 미국 칼라일그룹은 사하라 이남지역 아프리카 펀드(Sub-Saharan African Fund)를 운용할 예정임. - 칼라일은 수출거래그룹(ETG)에 2억1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최근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중 최대 규모를 나타내고 있음. - 남아공의 사모펀드 펨바니렘그로인프라처펀드(PRIF) 또한 칼라일의 투자에 합류할 전망 - 사모펀드 업계는 아프리카 대륙의 잠재적인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식품과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정부, 외국인 투자자 달래기에 나서 ○ 최근 론민 라미카나 백금 광산에서 경찰이 집회 중인 파업 근로자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발포해 시위참여자 34명이 숨지고 7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으로 남아공 투자업계에 타격을 줌. ○ 남아공 차바네 장관은 최근 성명에서 론민 라미카나 참사는 남아공 기업 환경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함. - 남아공은 민주적 헌법질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법과 질서가 준수되는 곳으로, 정부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을 강조함. - 남아공의 다른 광산들은 아무 차질 없이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전폭 지지하고 관련 법적 장치도 잘 갖추어져 있다고 전함. ○ 남아공은 유럽 경제 의존도가 높아 유로존 위기가 심화된 지난 1분기 이후 내수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임. - 하지만 2분기 랜드화 강세가 외자 유입을 가속화하여 랜드화는 달러와 유로 대비 10% 이상 강세를 보임. - 지난 8월, 론민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남아공 통화는 약세를 기록하며 무역적자 또한 8월 15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 7월 (7억9000만 달러)의 2배를 기록함. □ 남아공 외국인 투자 동향 ○ 남아공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주로 광업과 도매업에 편중되어 있으며, 2010년 전년 대비 70% 감소한 12억 달러에서 2011년 45억 달러로 큰 증가세를 보임. ○ 대 남아공 직접투자는 대부분 EU 국가가 점유하고 있음. 투자액이 가장 큰 국가는 영국이며 그 다음국가는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이 차지함. - 외국인 직접투자는 광산업이 가장 많고, 제조업, 금융업 순 ○ 우리나라의 대 남아공 투자는 미미한 수준으로 대 한국 투자는 거의 없으며 우리 대기업들의 남아공에 현지 법인 설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 - 남아공은 소수 대기업의 경제적 독점 현상이 심하며 이는 광산분야의 기업이 대부분임. - 2012년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 남아공 투자 누계액은 약 2억2000만 달러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남아공의 직접 투자는 매우 미미한 수준임. □ 시사점 ○ 사모펀드의 아프리카 투자 규모가 아직 크지 않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프리카 시장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 남아공은 장기 계획 하에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 및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고용 창출 규모가 큰 중후장대형 산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음. - 남아공 내 기술 기반이 부족한 IT 산업의 투자 유치에도 적극성 보임 ○ 남아공 정부의 흑인기업 육성정책(Black Economy Empowerment: BEE)과 현지 고용 창출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 이해 필요 정보원: Engineering News, 코트라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보유 정보 종합 |
제목 | [수출직결정보] 남아공 소비시장 향후 5년 급성장 전망 | ||||
작성일 | 2012-10-19 | 작성자 | 권의진 ( uki@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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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소비시장 향후 5년 급성장 전망 - 흑인 중산층 증가가 소매시장 확대 견인 - - 소비가전, 패션 등 우리 기업 진출 유망 - □ 남아공 소매시장, 흑인 중산층 성장에 힘입어 5년간 성장 전망 ○ 남아공 총 소매판매는 2011년 사상 처음으로 1조 랜드(약 12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향후 성장을 거듭해 2016년에는 1조4600억 랜드(약 170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 - 남아공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소매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20위권 수준 남아공 소매판매 전망 자료원: Planet Retail, EIU ○ 2016년까지 연수입 8만9500랜드(약 1만 달러) 이상의 남아공 가구 수는 110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소매시장의 성장은 흑인 중산층이 주도할 것임. - 소위 '블랙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남아공의 흑인 중산층은 201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과거 인종차별 정책으로 고착화된 소수 백인계층 중심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1994년 흑인정부 출범 이래 지속적으로 시행된 흑인 경제 우대정책의 성과임. □ 전형적인 양극화 시장 ○ 여전히 빈부격차가 극심한 남아공 경제구조를 반영해 소비행태는 고가와 저가제품 시장으로 뚜렷하게 양분될 것이며, 두 시장 모두 안정적인 판매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저가제품은 남아공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지급에 따라 비누, 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저가제품군은 Adcock Ingram, Avory Shlain 등 현지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해외 기업의 진출은 부진한 상황 비누 및 세제 수요 전망 자료원: EUI ○ 고가제품은 가전, 주방기구 등을 중심으로 중산층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가정용 오디오, 비디오 등은 향후 5년간 평균 18% 성장할 것이며, 토스터, 세탁기, 냉장고, 주방제품도 강력한 수요 증가세를 보일 것임. - 고가제품군은 남아공 현지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족한 영역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데, 특히 백색가전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고, 컴퓨터는 HP, IBM, Dell 등이 지배하고 있음. 오디오/비디오 수요 전망 주방기구 수요 전망 자료원: EUI □ 패션시장에 외국 기업 진출 가시화 ○ 2011년 남아공 패션시장 규모는 296억 랜드(35억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남아공 의료 및 신발 시장 수요 자료원: EUI ○ 남아공의 패션시장은 기존 현지 브랜드의 주도 속에 외국 기업 진출이 가시화됨. - 현지 최대 패션기업은 Edcon으로 Edgar, Boardmans, Red Square, CNA 등 10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으며, 남아공, 보츠와나, 나미비아, 스와질랜드, 레소토에 약 1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 - 그 밖에 Woolworths, Mr Price Group, Truworths, Pep, Foschini Group 등이 주요 패션 유통업체들임. - 미국 패션기업 Gap은 현지 백화점 Stuttafords과 파트너십을 통해 2012년 3월 남아공 샌톤에 최초로 매장을 열었으며 향후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장기적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음. - 스페인 패션기업 ZARA는 2011년 말에 진출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이끌며 젊은 소비자와 흑인 중산층에 어필함. □ 온라인 쇼핑, 부진 속 개선 기미 ○ 남아공은 낮은 인터넷 보급률, 높은 광대역 인터넷 이용료 등으로 그간 온라인 쇼핑시장은 부진을 거듭해왔음. - 또한 배송도 비효율적인 우편시스템으로 인해 미국 온라인 쇼핑기업 아마존이 남아공 우체국을 물품 절도를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정도로 신뢰도가 떨어짐. ○ 2009년을 기점으로 인터넷 사용자 증가와 함께 인터넷 접속 시 온라인 쇼핑 이용률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 - 인터넷 사용자는 2010년 680만 명에서 2011년 850만 명으로 25% 증가했으며, 인터넷 이용자 중 온라인 쇼핑의 비율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서서히 증가 □ 시사점 ○ 남아공 소비시장은 향후 5년간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속에 우리 소비재 기업의 대안시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임. ○ 특히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진 소비가전은 현지 기업의 경쟁력 부족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점을 주목할 필요 - 또한 중산층 확대로 의류, 신발 등 패션분야에서도 기존의 가격 중시 경향에서 벗어나 디자인을 고려하는 추세가 확산되는 만큼 이 분야 진출도 노려볼 만함. ○ 생필품시장은 남아공 현지 기업이 장악하고 있으나, 품질 문제 등으로 남아공 소비자의 불만을 사는 점을 감안해 저가 제품을 비교적 높은 품질로 공급 가능할 경우 시장 진출이 유망함. ○ 남아공 소매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은 남아공 소매시장이 소수의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상황을 인식하고 Pick n’ Pay, Spar, Massmart 등 현지 유통업체들을 일차적인 타깃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South African retail and consumer products outlook(pwc) |
제목 | 남아공, 국가개발계획 발표로 인프라 투자 탄력 | ||||
작성일 | 2012-10-16 | 작성자 | 이인규 ( inkyulee@kotra.or.kr ) |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무역관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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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국가개발계획 발표로 인프라 투자 탄력 - 남아공 국가개발위, 대통령에 최종안 보고 - - 에너지, 수도, 통신, 교통 분야 대규모 투자 필요성 강조 - 2012-10-16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이인규( inkyulee@kotra.or.kr ) □ 남아공 국가개발계획 수립배경 및 목표 ○ 남아공 국가개발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 2030, 이하 NDP)은 남아공 주마 대통령이 2010년 5월 자문기구인 국가개발계획위원회(National Planning Commission, 이하 NPC)에게 국가개발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지시하면서 착수됨. - NPC는 2011년 11월 초안 작성을 완료하고 정부, 노조,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2012년 8월 최종안을 발표 ○ NDP의 기본 목표는 빈곤 타파와 불평등 해소로, 이를 위해 직업창출, 소득확대, 사회간접자본 확충, 인적자원 개발, 법적제도 정비, 교육질 제고, 공공보건 강화, 에너지 및 수도 공급 확대, 광대역 인터넷 공급, 치안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 NDP 보고서 표지 □ NDP 구성 ○ 500페이지에 달하는 NDP 보고서는 1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외부 환경 및 인구 현황을 분석한 1, 2장을 제외한 3~15장은 각 부문별로 목표와 실천과제를 정리하였음. NDP 주요구성
○ 특히 경제 인프라 건설계획을 기술한 4장은 에너지, 수도, 통신, 교통 등 우리 기업의 진출이 가능한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음. - 에너지와 교통 분야는 남아공 국영기업들이 주도하는 분야로 부적절한 투자와 비효율적 운영이 지속되고 있음. - 통신분야는 제도적 불확실성과 역량 부족이 투자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수도는 투자 지연으로 건기에 물부족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 NPC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내외 민간기업과의 협력에 비중을 두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에너지 분야 ○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 위해 신규전력 확충이 절실 - 2005~2008년 간에 이미 심각한 전력부족 사태를 경험한 바 있는 남아공은 2012~2030년에 신규전력수요 2만9천 메가와트가 발생하고 1만900 메가와트 분의 기존 전력시설이 가동 중단될 전망으로, 총 4만 메가와트의 신규전력시설을 확충해야 함. - 남아공국영전력회사인 에스콤(Eskom)은 1만 메가와트의 추가전력 생산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미래수요 대비 부족한 실정 - 이에 NPC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에너지원 다원화가 필요하다고 지적 ○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에너지원 다원화 추진 - 현재 남아공은 세계 5위의 석탄 수출입국으로, 석탄이 전기생산의 90%를 차지하는 등 석탄의존도가 매우 높음. - 남아공 전력시설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신규 전력시설은 가스, 풍력, 태양열, 수력(잠비아, 모잠비크 등으로부터 수입), 원자력 등으로 다원화해야 함. - 남아공 에너지부의 통합에너지계획(IRP)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부터 2만25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 - 신재생에너지는 주로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독립전략생산자(IPP)의 민간투자를 통해 공급 ○ 기존 석탄 및 가스를 활용한 발전 병행 추진 - 석탄은 여전히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운송, 송배전 개선 등을 통해 효율성 제고 필요 - 석탄의 경우 석탄수출 확대와 국내 석탄공급 안정 간 균형 유지, 워터버그(Waterberg) 탄전, 리차드베이(Richard's Bay) 등의 지역 운송철로 확충, 송배전 시설 투자 등을 추진하며,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인근국의 미개발 석탄매장분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 - 서해안 천연가스 발굴, 나미비아 가스 수입, 셰일가스(암반층 천연가스), LNG(액화천연가스) 시설투자 등을 통해 석탄 대체재로 가스 활용
○ 장단기 과제 설정 통해 에너지 정책 체계적 추진 예정 - 단기과제로는 워터버그 탄전 및 리차드베이 철로 확충, 석탄층가스(CSG) 및 셰일가스층 탐사, 서해안 가스전 개발, LNG 시설 투자유치, 화력발전 확충, IPP와 3725 메가와트 규모 신재생에너지 구매계약, 12개 지역 배전시설 개선 등이 있음 - 특히 배전의 경우 정책혼선으로 과거 10년간 지역배전 관련 투자부족분은 350억 란드(43억 달러)를 넘어선 바 있음. - 중기과제로는 석탄철로를 리차드베이 석탄수출항 수용가능량만큼 확충(연 9백만톤 이상), IPP와 7천 메가와트 규모 신재생에너지 구매계약, LNG 시설 완비 등이있으며, 장기과제는 IPP와 2만 메가와트 규모 신재생에너지 구매계약 추진 등임. □ 수자원 분야 ○ 남아공은 물부족 국가로, 유네스코가 발표한 2012년 유엔 세계물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일인당 물보유량이 전세계 180개 국가 중 148위임. - 1994년 이후부터 시작된 수자원 인프라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공급량 부족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자원의 적절한 관리 및 운영도 이뤄지지 않고 있음. ○ 수자원관리공사 설립을 통한 효율적 정책실행 필요 - NPC는 수자원 활용 효율화를 위해 배수관 정비를 통한 누수 방지, 농업 용수의 효율적 관리, 수처리 시설 투자를 통한 재활용 확대 등을 지적하고 정책실행을 위해 수자원관리공사 설립 필요성 강조 - 또한 수자원 관련 투자는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나 농촌개발 관련 투자는 정부재정 투입 필요성 명시 ○ 남아공 정부의 수자원투자계획에 포함된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 레소토 하이랜드(Lesotho Highlands) 프로젝트 2단계 (2020년 완료예정) - 크와줄루-나탈 미드랜드(KwaZulu-Natal Midlands) 프로젝트 - 웨스턴케이프 물재활용 및 지하수 프로젝트 (2017년 완료예정) □ 교통 분야 ○ 기존 도로, 철도, 공항, 항만의 노후화 심각 - 열악한 운송여건이 풍부한 자원의 이점을 상쇄시켜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작용 ○ 화물용 철로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 - 2030년까지 더반과 요하네스버그가 소재한 가우텡주를 연결하는 화물 철로 개선, 더반항 연결로 및 인근 터미널 확대를 통해 화물운송의 취약점 해소 - 워터버그 탄전을 국내 발전소(내수용) 및 리차드베이(수출용)로 연결하는 철로 등 전국의 탄전을 발전사 등 구매자와 연결해주는 석탄 운송로 확장 및 개보수 필요 - 각각 남부와 동부 아프리카의 주요 항구인 더반과 다레살람(탄자니아) 연결 ○ 단기적으로 시설 및 차량 개선에 초점, 중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경제정책에 부합하는 제도 정비 및 에너지 절감 노력 필요 - 단기 : 철도차량 교체, 철도역 시설 개선, 민관협력(PPP)을 통한 광물수출 관련 철로 개선 - 중장기 : 에너지 효율성 제고, 경량소재 개발 통한 에너지 절감, 지역 교통기구 설치 등 □ 정보통신 분야 ○ 유선분야에서 국영기업 텔콤의 독점이 지속되는 등 경쟁부재가 문제 - 유선의 경우 텔콤이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광섬유케이블가 아닌 구리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 효율성 저하 - 인터넷 이용료가 높아 유무선 사용률을 높이는 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고 광대역망의 낮은 보급률 등 문제점이 존재하여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필요 ○ 정보통신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및 시장경쟁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예정 - 2020년까지 광대역망 설치 완료 - 경쟁 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포함한 민간투자 유치 □ 시사점 ○ 남아공 공공인프라는 흑인정권 수립 이후 신규투자 및 개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남아공 민간경제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남아공 정부도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공공 인프라 개선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당수의 공공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 동시에 인프라 수요 대비 부족한 정부재정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의 민간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우리기업들은 남아공의 이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공공발주 및 민간투자 사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정보원 : National Development Plan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