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인천신정초등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돼 지난 11월 3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지정은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천신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 강사들이 참여해 ▲뇌의 기능 이해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생활 속 실천 방법(읽기·걷기·쓰기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인천신정초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이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등 지역사회 내 인지건강 증진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되기 위해서는 소속 학생들이 뇌 건강 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에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광역치매센터와 중앙치매센터의 승인을 거쳐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이 어린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앞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확대해 나가며,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