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반제품으로 만든 티슈케이스를 보고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스프러스 집성목이 있어서 15t로 만들어 봅니다. 반제는 18t로 되있더군요..
틀을 만들고 뒤에 4.8t 패널을 붙여주기 위해 사이드를 대패로 손좀 봐주고 ㅋㅋ
손좀 봐주면 저라고 사이드가 기가 팍팍 죽지요~~
문을 만드는 건데 첨엔 드릴로 구멍을 뚫어 직소기로 타원으로 뚫으려고 했으나 넘 과한 톱질땜시 두동강이 나버리고 말았다는 슬픈 얘기가 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시 시도-- 요술톱으로 모양대로 톱질후 아래부분에 목공본드를 붙혀 연결해주는 방법으로 대신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상판이랑 뒷 부분 패널은 스테인 해주고~~
몸체 부분은 밀크 페인트 바질 색상으로 2회 색칠해주고~~
어렵사리 스텐실도 해보구요.
문에 미니경첩을 달았어요. 옛~~~~날에 미니 경첩 달다가 포기한적이 있었어요. 넘 안돼서ㅋㅋ 경첩달부분에 기리로 구멍을 살짝 뚫고 저 쪼맨한 나사를 안경용 드라이버로 조이면 되더라구요. 저거 다하고 나니까 손바닥이 좀 아프고 살짝 붓기까지~~ 참 힘든일인데 뭣 땀시 이런걸 하는지~~ 시작을 말았어야 했거늘~~~ 이젠 갖고 싶은 공구도 넘 많고 작업실을 갖고파 주택으로 이사까지 하고픈 ~~ 웬만한 가구는 살 생각도 못하게 되버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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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꿈같은 휴식 원문보기 글쓴이: 꿈같은 휴식
첫댓글 헉! 대단하셔요...저는 저런공구 무서워서 못쓰겠던데..너무 멋진 휴지함이네요..
리폼을 하다보니 공구욕심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고픈게 넘 많아요~~작업실도 갖고프고 ㅋ
까끔하네요많이 해본 솜씨인것 같아 부럽사와요 난 언제 한번 도전해 보나
생각으론 매일 만들고 있답니다..
저도 생각만으론 하루에 집을 열두번도 더 지었다 부쉈다 한답니다.ㅋㅋ
와전 경첩을 안으로 았는데...넘 힘들더라구요...앞으론... 밖으로 라구요...넘 이쁜 티슈케이스가 되었네요만드시기도 잘하시궁...전 만들기를 못해서 반제품을 이용하거등요부럽습니당^^
경첩을 안으로 다는건 고수들이 하는거 같던데~~잘 하시믄서 ㅋㅋ
저도 반제구입해서 만들었는데 솜씨가 장난 아니네요...
ㅋㅋ 과찬의 말씀을~~~감사합니다.
와우~~ 정말 솜씨 좋으세용! 전 아직 맘만 있지 시도도 못해봤는데~~~ 대단하세용~~~
ㅋ 시작만 하믄 멈추기가 쉽지안쵸ㅎㅎ
우와왕~솜씨가 좋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별거 아닌데~~
우아웅 ㅎㅎ 고수인듯 ㅎㅎㅎ 이쁜아이만드셨네영 ㅎㅎㅎ
앗안에인형 ㅎㅎ 앙기여워영 ㅎㅎ난왜저런아이들이조은지 ㅎㅎㅎㅎ
고수--가 되고픈 하수입니당.ㅠㅠ
우와직접 만드신거네요 정말 이세요
반제로 만드신줄 알았는데
짝짝짝
전 반제도 힘들던데
참~~ 글로 쓰기가 넘 길어서 쓸수가 없는 저의 엉망인 리폼기가 있답니당ㅋㅋ
반제를 멋지게 완성하셨네요.맘뿐이네요.이세요
저도 도전해보고싶은데
정말
반제를 따라 해봤답니다.
색감도 넘 이쁘고 멋집니다.
첨으로 바질색상에 도전해 봤어요. 괘안나요?
너무 멋지셔요
감사합니다~~
색상이 이뻐요
바질 색상이 은근 예쁘네요. 페인팅 할때는 좀 망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