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3(2019)년 9월 21일(토) ~ 9월 22일(일)에
포교사 부루나회 감포명상힐링캠프법회와
13기 전문포교사 및 24기 일반포교사 고불법회가
우리절 감포 해룡일출大관음사 세계명상센터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법회에는 회주 큰스님과 포교사 지도법사 서일스님을 모시고
포교사단 중앙단 향천 단장님, 대구지역단 진아성 단장님, 혜림 수석부단장님,
대각성 부단장님,총동문신도회 남단아 회장님,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불교대학
양흥식 교학처장님의 참석으로 우리절 포교사 182명의 결집속에서 태풍 '타파'의 영향권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감포도량의 상황속에도 불구하고 모든 포교사 일심의 원력으로
환희심 가득한 힐링캠프및 고불식이였습니다.
감포 세계명상센터 해변도량에 도착해서 사시예불을 올리고,
환복후 비옷을 챙겨 산중도량으로 이동하여 율무열매를 수확하고,
위쪽에 매실과 율무밭에 자란 풀을 제거하며
울력하는 포교사님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였습니다.
초록풀밭속에 율무채취는 비와 구름속에 잠시 자연인으로 돌아가 모든것을
잊게 해준 귀한체험이였습니다.
내년에 신입생 포교를 하면 선물로 주려고 큰스님께서 심으신 염주 만드는 율무
태풍이 오면 수확량이 줄어들것 같아서 포교사들이 큰 마음을 내어 수행 삼아 율무를 따기로 했다.
밭에 들어가 잠시 수확에 재미를 느끼려는데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렸고 비가 내렸지면 몇분외에는 모두
끝까지 남아서 함께 수확을 해주었습니다..
한알 한알 수확하면서 내손으로 수확한 귀한 율무열매가 율무 염주나 단주로 거듭나서
내년 신입생 포교에 큰 도움이 되고 율무 단주를 끼고 더욱 신심이 나기를 발원했습니다.
한두사람이 하면 하루 종일 해도 못다할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하니 몇시간 만에 다 할수 있고
혼자하면 지루하지만 여러 사람은 즐겁게 행복한 마음으로 합니다.
남의 일이라 생각하면 노동이 되지만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울력도 수행의 하나라고
생각되겠죠? 감포도량은 우리 모두가 주인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비를 흠벅 맞아가며 울력했지만 누구 하나 투덜거리지 않고
보람 있었다는 포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율무 수확하는 동안 19기 포교사님들께서 잔치국수를 준비하고 기다려주셨습니다.
일박이일동안 네끼 공양을 준비하는 19기 포교사님들께서 잔치 국수
20기 포교사님들께서 야채비빔밥, 21기 포교사님들께서 아침에 떡국, 22기 포교사님들께서
다음날 점심으로 카레밥을 해주시고 저녁 야참은 23기 포교사님들 옥수수랑 감자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각기수에서 봉사를 해주시고 전체 공양간 총관리를 해주신 부루나회 정인부회장님, 대덕화부회장님
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점심 공양후 태허스님 모시고 참선 특강이 있었습니다.
고불식에서 헌화는 13기 전문포교사. 24기일반포교사님들과 내빈들 그리고 부루나 임원들도
함께 헌화 했습니다.
19기 포교사 이시면서 한국불교대학 총동문회 남단아회장님, 김명희부회장님도 참석하시고
보시금도 전해주셨습니다.
회주 큰스님께서는 불국토건설에 포교사들의 인재들이 여러방면으로
더욱 매진해 줄것을 강조하시며,
큰스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포교사들의 활동영역까지 되묻곤 하셨습니다.
포교사는 기도,참선,경전공부을 하며 자기수행을 꾸준히 하라시며
다방면으로 스님 못지 않은 내공을 쌓아서
어두운 세상에 법등을 밝히는 존재가 되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일반포교사 24기 권오덕(법경), 24기 회장, 총무 손점숙(일주향)님
발원문 낭독
,
개성화(최재순)님의 사회와 선문(이상무)님 집전으로 고불법회가 이어졌습니다.
전문포교사및 일반포교사의 부처님전에 헌화을 올리고
24기 대표 권오덕(법경).손점숙(일주향)님 발원문 낭독,
23기 대표 홍국동님의 포교사의 다짐,
22기 대표 김연식님의 붓다로 살자 발원문에 이어
청법가로 회주 큰스님을 사자좌에 모시어 13기 전문포교사 및 24기 일반포교사
고불법회를 선배포교사의 축하속에서 여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4기는 '선법회(宣法會)'라는 회명을 큰스님께 받으셨습니다.
야채비빔밥 준비해주신 20기 포교사님들
고사리, 무우, 콩나물, 호박, 열무나물에 소고기 고추장 볶음과 된장국까지 준비해서
칭찬이 자자 했지요? 다들 센스 만점요.
공양 준비하신 모든분들 감사했습니다.
저녁 공양후 부루나 임원 소개. 기수별 소개등 잠시 상견례 시간을 가졌고
오랜만에 오신 중앙단장 반창덕(향천)님 모시고 참선 특강을 들었습니다.
23기님들 맛나게 준비한 강원도 찰옥수수랑 감자들고 기수별로 미팅하러 갔습니다.
활동하는 팀들이 다르기에 오랜만에 만나는것 같아 밤시간을 많은 드렸습니다.
우리가 울력때 입은 옷 우리가 밤새 세탁기 돌려서 건조시키고 사이즈별로 챙겼습니다.
포교사님들은 만능입니다. 못하는거 안되는게 없었어요. ㅎㅎ
새벽4시30분 선문(이상무)님의 도량석 목탁소리로 해변도량 층층마다 곳곳을 돌며
어둠을 씻어내고 오방내외 만물의 끝없이 높고 미묘한 세계를 여는 의식과
새벽예불을 올리고,
21기에서 준비한 떡국으로 아침공양후 해변도량 대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다라니회에서 늦게까지 집전하시고 달려와주신 각성님, 법경님, 월인성님 감사드리구요.
사시예불 집전까지 고맙습니다.
24기님들 선배들이 맛난 공양준비해서 가장 먼저 챙겨주니 감사하지요? ㅎ ㅎ
부루나회 홍보국장 상원님, 홍보부장 묘각지님 이틀동안 정말 무거운 카메라들고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사진 보며 행복해하며 추억을 담습니다. 고맙습니다.
22기 포교사님들 고맙습니다.
19기 포교사님들 고맙습니다.
23기 포교사님들 고맙습니다.
참석해주신 24기 포교사님들입니다.
최고 인원 30명 참석해주신 21기 포교사님들 고맙습니다.
20기 포교사님들 고맙습니다.
태풍'타파'는 수행,정진하는 우리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아니였음을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가슴이 뭉클해져 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세계명상센터의 수행공간을 만들어 주신
회주 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어두운 세상의 법등을 밝히는 불국토건설의 중심이 되는 우리절 포교사가 되기를
간절한 서원으로 다짐하며 1박2일동안의 선배후간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부루나 진공심 회장님및 임원진이하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두손모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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