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챔스 상대 다섯팀...

[No.11 RVP]

1. vs 바르셀로나

제일 화제거리가 많을 매치업.

05-06 결승전 리매치

킹 앙리의 귀환

마시아를 떠난 후 처음 누캄프를 방문하는 세스크

콜로 뚜레 vs 야야 뚜레 형제 대결

87년생 동갑내기. 유스 시절부터 라이벌 메시 vs 세스크

89년생 월콧 vs 89년생 GDS 90년생 보얀 최고의 신성대결

패싱 게임의 지존을 가리자.


2. vs AC 밀란

유치원 vs 노인정. 유럽 징크스 vs 챔스 DNA

신선도로는 최고의 매치업.

양팀 다 꾸준히 유럽대회에 출장하고 있으면서도 희한하게 한 번도 마주친적이 없는 양팀.

보고 싶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제일 피하고 싶은 상대.

우리는 세리에A 팀에 강한 걸로 유명하고 또 밀란이 요즘 부진에 빠져있지만

지금 폼이 2월까지 유지되라는 법도 없고 역시 챔스 DNA는 무시할 수 없는데다

카카를 묶어놓을 만한 전문홀딩이 없다는 것도..


3. vs 인테르

03-04 시즌에 딱 한 번 같은 조에 편성되서 두 경기를 치뤘을 뿐이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했던지라..

하이버리에서 3 대 0 으로 완패하면서 유럽대회 징크스를 다시 한번 떠오르게 했건만

원정가서는 5 대 1로 거꾸로 발라버렸던.. 말그대로 "역관광" 시리즈의 기억.


4. vs 레알 마드리드

한때 드림 매치업으로 불리던 때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정작 05-06 시즌에 만났을때는 양쪽 다 막장.

레알이 갈라티코 시대의 끝자락으로 공수균형이 무너지고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었다면,

우리는 극심한 세대교체 진통을 겪으면서 최악의 전반기를 보낸데다 줄부상으로 인해 수비수 4명 세우기도 힘들었음.

2경기에서 한 골밖에 나지 않았지만 양쪽 다 가드 내리고 줄기차게 치고받는 스피디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아나운서가 "0 대 0 경기가 이렇게 재밌을수가 있나요"  "벌써 45분이 지났어요" 등의 멘트를 했던 걸로 기억.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은 매치업. 우리랑 상성이 맞는다고 할까..

강팀치고는 미들의 압박이나 수비의 탄탄함이 떨어지고 공격일관도라..

하지만 맘에 걸리는 건 "로벤" 이 있다는 거..ㅡ.ㅡ;;


5. vs FC 포르투

제일 흥미도가 떨어지는 매치업. 지난 시즌 조별 예선에서 만나서 1승 1무를 기록.

그나마 5개팀 중 가장 네임밸류가 약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워낙 끈끈하고 균형잡힌 팀이라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음.

딱히 화제가 될만한 꺼리도 없고..

출처 : 하이버리(www.highbury.co.kr) - 하이버리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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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바르샤와의 대진을 기대중...지면 리그에 전념...이기면 복수전 -_-;;;

[강유 백약]

AC밀란이랑 했으면 좋겠음...;;;;;;;;;;;;;;;;;;;;;; 왠지 밀란을 상대로 재미있는 경기보여줄듯하다는

[소울크라이-yoona]

바르샤 하고 하면 제일 곤란한건..앙리인가..

[ㅌㅌㅌ의마술사]

저두 바르샤 ㄱㄱㄱㄱㄱㄱㄱㄱ

[Legend♬]

아스날 vs 바르샤 ㄱㄱ

[Ajin]

제길.... 16강인데.ㅠ.ㅜ 를 속으로 외치고 계실 감독님들..ㄷㄷㄷ

[패스해패쓰!!]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07.12.14 23:13

[VoCal]

레알하고 했을 때 앙리가 다 돌파하고 넣었던 간지 골 기억나네요

[데얀]

포르투뺴고다좋아...볼만한데

[-정화만을-]

요즘 저 상대팀들 중에선 레알이나 인테르 만나는게 가장 두렵지 않을까... 두팀다 현재 엄청나던데...

[허접과고수의차이]

4팀다 만나면 안되나..귀찮게 왜한팀만 만날려고해..ㅋ 16강 8강 4강 결승...ㅡ.ㅡ 토너먼트배정상 가능할까...ㅡㅡ

[튼튼한 쉐바씨]

바르샤랑 대박이겠다 ㅋㅋ

[티에라]

인테르가 재미있을듯... 역관광 시리즈의 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덕배]

바르샤가 젤 잼슬듯 ㅋㅋㅋㅋ

[기병대]

카카 포스가 장난 아니죠.. 아스널 중앙에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시스키 정도 내세울 듯 한데.. 이 둘로 카카 막기는 힘들듯.. 워낙 공격에 더 중점을 두는 선수라서.. 플라미니는 2% 부족한 거 같고.. 카카, 피를로, 암브로그니, 가투소와 파브레가스, 로시스키, 홀렙, 플라미니와의 대결이 흥미로울 듯.. 아.. 디아라를 카카 홀딩으로 기용하는 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