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기가 ('씨'자 못 붙입니다.)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
고 말하내요.
저는요.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 했다는 그들.
‘사랑’이라는 말이 무섭게 들리네요.
그렇게 사랑하는 게 사랑하는 건가요?
그래 놓구서 어떻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사랑한다는 말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전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고
아무리 해도 용서가 안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전 어린애들 가지구 장난치는 변태들 보면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다 한다면
무서워서
이 세상
어떻게 살죠?
여자랑 남자랑 어떻게 살죠?
손광기가 말했다고 합니다.
"죽고 싶은 심정이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집 사람의 가족에게도 너무나 죄송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부끄러운 아빠 모습을 보여줘 아이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고..
광기는 참회한다는데
그 잘난 네티즌들은
무슨 속사정을 잘 안다고
(정녕 이 문제가 속사정이 있다고 용서가 되는 문제인가요?)
누구누구 편들기 카페를 만드는 건지..
(최진실, 조성민 때 두 그 날리를 피더니..)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손광기 편드는 남자 보이면
“니가 한번 야구방망이로 맞아보고 나서 그런 소릴 하는 게 어때?”
하고 말해주구 싶네요.
이경실 같은 여자(강해보이는)가
맞구 산다는데
무서워서 결혼 어케 하라구.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루
가정 폭력 문제가 이슈화해서
근절 되었으면 합니다.
써놓고도 그렇게 되리라고 믿지않는
제 자신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