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가 원로 사목자와 사제 및 수도자의 부모, 교구 은인들, 그리고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일반신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가 증축 및 병원 신축 기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9월 24일, 수원시 팔달구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 현지에서 열린 기공미사와 기공식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 원장 김유신(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 각 대리구장 신부와 사제단, 수도자 및 신자들이 참석해 새로 건설될 센터와 요양병원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기공미사를 집전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요양센터와 병원은 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서, “평생을 사목에 투신한 신부님들과 자녀를 교회에 바친 교구 신부님들의 부모, 교구 은인들은 이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느님의 크신 은총으로 오늘 기공식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이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신자여러분들의 기도와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교구가 2012년 1월 1일부터 운영하는 교구 최초의 노인전문요양센터인 ‘성 루카 노인전문요양센터’는 2012년 1월 12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봉헌됐다.
2012년 8월 30일 2대 현 원장 김유신 신부가 부임했으며, 2013년 9월 16일 2대 시설장 이옥경(아나스타시아) 수녀가 부임했다.
이번에 증축 및 신축되는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와 요양병원은 대지면적 994.90㎡, 건축 연면적 4,489.66㎡(기존 1,848.82㎡/ 증축 2,640.84㎡)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이다.
교구 홍보전산실
첫댓글 김유신 신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