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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 식(食)생활편
찌게 끓일때 녹말가루 조금 넣으면 국물이 안 식는다 찌게를 끓일때 국물에 녹말가루를 조금만 넣으면 그릇에 퍼 놓아두 찌개가 잘 식지 않는다. 녹말 성분이 그릇안에서 일어나는 대류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먹다말고 데워야하는 수고를 덜수 있다.
설익은 밥은 청주 뿌린후 뜸 들이면 제대로 밥이된다. 밥이 설익었을때 다시 맛있게 짓는 방법이 있다. 이럴때는 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전기 밥솥의 경우 우선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개내어 그곳에 청주를 약간 뿌린다음 다시한번 취사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가스불일경우 , 약한 불에 5분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정상적으로 된다.
빙수적신 수건 맥주병에 감아서 선풍기를 쏘인다 손님이 방문했을때 시원한 맥주가 없을때는 이런방법을 이용하자. 냉장고의 얼음으로 빙수를 만든다음 그 빙수에 적신 수건을 맥주병에 감아 선풍기바람을 쏘이면 맥주가 금방 차가워진다.
도마위에 우유팩 놓고 칼질하면 칼자국 안 생긴다. 나무 도마에 고기나 생선을 올려놓고 힘주어 칼질을 하게 되면 칼자국이 생길뿐아니라 그속에 병균이 서식할 우려가있다 이때 빈 우유팩을 펼친다음 깨끗히 씻어서 도마대신 사용해보자. 우유팩은 단단해서 힘주어 칼질을해도 좀 처럼 베이는 일이 없고 뒤집어 다시 사용 할수도 있다.
달걀냄새 없애려면 파슬리 썰어 뿌린다 파슬리를 잘게 썰어 달걀위에 뿌리면 달걀요리 특유의 냄새가 없어지고 모양도 이쁘게 된다. 단 소량이라도 효과가 있으므로 너무 많이 뿌리지 않는다.
김빠진 맥주는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김빠진 맥주로 생선 비린내를 제거할수 있는 고등어,꽁치등 비린내가 많이나는 생선을 먹다남은 맥주에 10분 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또한 튀김옷 만들때도 맥주를 약간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다.
시금치 데칠 때 설탕을 넣으면 풋내가 사라진다. 시금치를 데쳤는데도 풋내가 나는 것은 시금치의 수산 성분 때문이다. 시금치를 데칠때는 더운물 다섯 컵에 한스푼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친다.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애준다
드레싱소스 배합할땐 순서가 중요해요 드레싱 소스는 샐러드 기름과 식초,소금,후추를 넣어 흔들어 만든다. 중요한 점은 샐러드 기름을 소금보다 나중에 넣어야 한다. 그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기름 때문에 소금이 녹아 맛이 이상해진다. 드레싱소스는 샐러드를 먹기 직전에 뿌리는 것이 좋다.야채에 미리 뿌려두면 물이 생겨 제맛이 나지 않는다.
생선비늘 스푼이나 무로 긁어내면 튀지 않는다. 생선 비늘을 칼로 긁으면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게 된다. 이럴때는 칼대신 스푼이나 쓰다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꽁치는 반드시 통째로 구워야 제맛이 난다. 꽁치는 한마리 통째로 구워 먹어야 맛이 좋다. 꽁치의 내장에 진미가 있기 때문이다.그냥 굽기에 크다고 칼로 토막내면,내장의 기름기가 빠져나가 맛이 없어진다.
먹다남은 햄 식초 묻힌뒤 랩에 싸둔다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시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뒤 랩으로 사두면 좋다. 살균효과도 있고 또 맛이 가지 않는다.먹다 남긴 겨자도 식초를 조금 뿌려두면 오래 보존할수 있다.
칼 불에 달궈 식빵 자르면 부서지지않고 잘 잘라진다. 부드러운 빵을 잘못 자르면 부스러지거나 볼품없게 된다. 이럴경우 칼을 달궈 잘라보자. 식빵의 경우 빵의 세로면을 위로 향하게 한뒤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자르면 개끗하게 잘 잘라진다.
알루미늄 호일에 달걀을 싸 밥을 지으며 달걀 삶는다. 전기 밥솥으로 밥을 하면서 함께 삶은 달걀을 만들수 있다. 밥솥에 달걀을 넣을때는 반드시 알루미늄호일로 싸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문제지만, 삶은 달걀을 으깨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으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이런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다.
쑥 오래두려면 데친후 냉동한다 쑥은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뜯을수 있으므로 이때 따서 보존 만 잘하면 일년내내 즐길수 있다. 질 좋은 쑥을 골라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꼭 짜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데칠때 소다를 조금 넣으면 초록빛이 더 선명하게 살아난다.
튀김냄비 기름 지울땐 물에 밀가루 타서 3분간 끓인다. 튀김냄비의 기름때는 냄비에 물을 가득부운다음 밀가루를 우윳빛보다 약간 엷게 타서 3분정도 팔팔끓인다. 그러면 밀가루가 냄비안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용해시켜 깨끗히 씻어낼수 있다. 전분이 기름기를 제거해 주므로 국수 삶은 물로 설겆이를 해도 된다. 요리하고 남은 밀가루는 설거지에 이용하면 좋다 수세미에 적당량을 묻혀 닦으면 그릇이 깨끗해진다. 특히 붉은 김치 자국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식힌 음식은 소금이 적어야 간이 맞는다. 식혀서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한다.뜨거울때와 식었을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뜨거울때 맞던 간이 식었을때는 짜게 되는 것이다.
김치,생선,냄새그릇에 배었을때 푸른 잎 채소를 썰어 넣는다. 플라스틱 용기에 생선이나 김치를 담아 놓으면 냄새가 밴다. 이렇게 한번밴 음식 냄새는 물로 아무리 씻어도 좀처럼 지워지지않는다. 이때 푸른잎 채소를 잘게 썰어 그릇에 넣은 다음 뚜겅을 덮고 하루쯤 두어보자. 신기하게 그릇안의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질긴 쇠고기 식초로 씻거나 병으로 때리면 부드러워진다. 질긴 쇠고기로도 연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수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두 시간 전에 식초로 씻어 두었다가 요리를 하면 된다. 또 도마위에 헝겊을 깔고,고기를 놓은다음 그 위에 다시 헝겊을 덮어 빈병으로 한참 두들겨서 사용해도 된다.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한결 부드럽다.
생선찌게 할땐 생선이 다 익은후 된장을 푼다. 생선찌게에 된장을 넣으면 생선비린내가 없어진다.그러나 된장을 풀어넣는 시간을 잘못 맞추면 찌개의 맛이 떨어지고 된장의 구수한 맛도 사라진다. 단 생선 찌개의 경우, 생선이 다 익은후라야 제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김장을 할때 파 많이 넣으면 빨리 시게되고 마늘 많으면 군내가 난다. 김장을 할 때 이것저것 양념을 많이 넣는다고 맛있는것은 아니다. 마늘을 많이 넣으면, 군내가 나게되고,파를 많이 넣으면 맛이 시게되며,생강을 많이 넣으면,맛이 쓰게 됨을 기억하자.
야채 냉장고보관때,페트병 잘라넣어두면, 깔끔하다. 생수나 음료수페트병을 적당한크기로 잘라 오이,당근,샐러리,같은 야채를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시금치,상추등은 이렇게 보관하면 눌리지 않아 쉽게 풀이 죽지 않고 좀더 오래보관할수 있어 효과적이다.
식초맛 너무 강할때는 설탕,술로 조절한다. 요리에 식초를 너무 넣어 엉망이 되었다면, 술과 설탕으로 조절할수 있다. 술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또 식초가 들어간다면 대부분 새콤달콤한 음식이므로 설탕이 들어가게 마련, 설탕을 좀더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면서 신맛이 덜 느껴지게 된다.
싱싱한 오이는 표면의 눈이 거칠고,뾰족하여 색이 짙고 광택이 있다. 그리고 신선할수록 꼭지가 싱싱하고 색도 선명하다. 갓 따낸 것은 꼭지가 푸르고 껍질 빛이 약간 뿌옇다.
동치미에 넣는 배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다. 동치미국물에 배를 넣을때 껍질을 벗겨 사용하면 동치미 국물이 탁해지는 원인이 된다. 그대로 깨끗이 씻어서 몇군데, 칼집만내고 통째로 항아리 바닥에 넣어두면 배즙만 우러나게 되어 국물도 맑고 맛도 좋다.
돼지고기의 기름은 소금 뿌린후 문질러 씻으면 쉽게 빠진다. 돼지고기의 기름을 뺴고 싶을땐 조리하기전에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는다.또 찌개를 끓일때는 초벌쌂아 기름기를 뺴내고 사용하면 적당한양의 지방분이 단백질을 도와 음식을 부드럽게한다.제육은 초벌로 삶은후에 찬물에 넣어 한번 삶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수 있다.
두부 조림을 할땐 넓은 그릇을 사용한다. 두부 조림을 할땐 바닥이 넓은 그릇을 사용하는것이 편리하다.좁은 그릇을 사용하면 두부가 겹쳐서 으스러지거나 간이 배지않는다.때문에 두부조림은 바닥이 넓은 그릇에 해야 간도 잘 배고 으스러 지지도 않는다.
가스렌지의 불 붉은 빛 날땐 버너청소후 구멍 뚫어준다 기름 찌꺼기나 찌개 국물이 넘쳐 가스렌지 버너 구멍이 막히면 불완전 연소의 원인이 된다.그렇게되면 불길이 푸르지 않고 붉은빛을 띠게 되는데, 이때는 버너를 들어내 와이어 브러시로 닦아주고 버너 구멍을 가느다란 철사로 뚫어주도록 한다.
부추,완두콩은 데쳐서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간다. 부추,완두콩,강남콩등을 사다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경우에는 변색이 빠를 뿐아니라 신선도도 떨어진다. 따라서 이런것들은 시장에서 사오는 즉시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필요시 꺼내어 사용하면,색상과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프라이팬이나 그릴의 철망에 배어 있는 비린내는 진간장으로 없앤다. 이럴 땐 생선을 굽고 난 뒤 바로 진간장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진간장이 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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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잘 보고 갑니다ㅏ~~~~~~~~~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