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철학자의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 아우구스티누스의 하나(님)의 도성 [신국론] -
◼ 저자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 생몰년도 : 354년 ~ 430년
▶ 탄생한 곳 : 타가스테 (지금의 북아프리카 알제리 지역)
▶ 고대 기독교 사상을 집대성하여 중세와 근대 서구 문명의 기초를 설계한 신학자이자 철학자 (교부철학자)
▶ 성(聖) 어거스틴(Augustine),아우구스티노,아우구.
▶ 3대 저작 : 신국론, 고백록, 삼위일체론.
◼ 저서 : 하나님의 도성 (신국론)
▶ 정식 명칭 : 『이교도들에 대항하는 하나님의 도성에 관하여』
▶ 집필 배경 : 서기 410년, 로마가 서고트족에게 함락됨. ⟶ 이교도들의 비난 ⟶ 아우구스티누스의 반박
▶ 집필 년도 : 413년 ~426년
▶ 핵심 개념 : 두 도성 (Two Cities, 하나님 도성과 지상 도성)
◼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을 택한 이유
▶ 서양중세철학자 중 ‘아우구스티누스’의『신국론』을 택한 이유
▶ 서양중세철학은 크리스트교가 서양의 사상계를 지배하던 시기임.
▶ 그는 크리스트교 신학의 기초를 닦은 인물임. : 원죄설, 은총론, 교회론[신국론], 삼위일체론 등의 이론을 체계화시켰음.
▶ 그가 신국론에서 교회의 역할을 제시(교회론)했을 뿐만 아니라 전쟁관과 평화관을 가장 뚜렷이 제시했기 때문임.
◼ 신국론 구성
▶ 1부(1권~10권), 2부(11권~22권)로 되어 있음.
▶ 1~5권(로마에 대한 비판), 6~10권(이교도 철학에 대한 비판)
▶ 11~14권(2개 나라의 기원), 15~18권(그들의 역사 또는 진보), 19~22권(마땅히 누려야 할 운명들)
▶ 19권에 전쟁과 평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고 있음.
◼ 어거스틴의 전쟁관 (1)
▶ 정당한 전쟁론 : 평화를 사랑해야 하지만, 정의를 위해 불가피하게 싸워야 할 때가 있음. 평화를 위한 전쟁이어야 함.
▶ 전쟁의 목적 : 승리가 아니라, 승리를 통해 얻을 더 나은 평화임.
▶ 전쟁은 ‘최후의 수단’ : 악을 제거하고 무너진 질서를 회복하여 진정한 평화를 되찾기 위한 것임.
◼ 어거스틴의 전쟁관 (2)
▶ 정당한 전쟁의 조건
▶ 정당한 권위 : 하나님으로부터 통치 권한을 부여받은 합법적인 국가 권력에 의해 결정되어야 함.
▶ 정당한 원인 : 상대방의 명확한 잘못이 있을 때만 가능함.
▶ 올바른 의도 : ‘정의의 회복’과 ‘사랑’의 마음으로 수행해야 함.
◼ 어거스틴의 전쟁관 (3)
▶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과의 충돌 문제
▶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과도 충돌도 일어날 수 있음.
▶ ‘내면의 마음’과 ‘외부의 행동’을 구분해서 해결함.
▶ 마음으로는 여전히 원수를 사랑하고 그의 회개를 바라야 하지만, 공적인 책임(군인이나 통치자로서)을 다하기 위해 외부적으로는 악을 심판하는 칼을 들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침.
◼ 어거스틴의 전쟁관 (4)
▶ 지상의 도성이 갖는 한계를 인정함.
▶ 전쟁은 인간의 타락 때문에 발생하는 비극적인 사건임.
▶ ‘하나님의 도성’에서는 전쟁이 필요 없으나, ‘지상의 도성’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악을 힘으로 억제해야 함.
▶ ‘무조건적인 평화주의’와 ‘무분별한 군국주의’ 사이에서 ‘정의를 지키기 위한 책임감 있는 전쟁’이라는 중도적 입장을 취했음.
◼ 어거스틴의 평화관 (1)
▶ “평화란 모든 사물의 질서 있는 평온이다.” {신국론 19권}
▶ ‘질서 있는 평온’의 의미
▶ 몸의 평화 : 신체의 모든 기관이 질서 있게 조화(건강)를 이룸.
▶ 영혼의 평화: 욕망이 이성에 의해 질서 있게 다스려짐.
▶ 가정/국가의 평화 : 구성원들이 역할에 따라 질서를 이룸.
▶ 우주의 평화 : 피조물이 창조주의 법도 아래 질서있게 놓여짐.
◼ 어거스틴의 평화관 (2)
▶ 왜 '질서'인가?
▶ 질서가 깨짐은 곧 '악'이자 '전쟁'의 원인이 됨.
▶ 인간이 신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면, 마음 속 내면의 질서가 깨어져서 악하게 됨.
▶ 인간이 타자보다 자신을 더 사랑함이 밖으로 표출되면, 타인과의 갈등이나 전쟁이 됨.
◼ 어거스틴의 평화관 (3)
▶ 평화란 ‘모든 존재가 신이 정해준 자기 위치에서 조화를 이루며 안정을 누리는 상태’ 즉 ‘모든 만물이 제 자리를 찾은 질서의 평온’을 의미함.
▶ 전쟁 또한 이 깨진 질서를 바로잡아 다시 ‘평온’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수단으로 정당화되는 것임.
◼ 어거스틴의 평화관 (4)
▶ 진정한 평화 : 오직 '신의 도시'에서만 가능하며, 신의 질서에 순응할 때 얻어지는 영적인 상태임.
▶ 지상의 평화 : 기독교인은 '신의 도시'로 가는 여정 중에 이 ‘지상의 평화’를 유지할 의무가 있음.
▶ 평화의 위계 : 가정의 평화 → 도시의 평화 → 지상의 평화 → 신의 도시 평화 순으로 확장됨.
◼ 지상의 평화와 하늘의 평화
| 구분 | 지상의 평화 | 하늘의 평화 |
| 성격 | 일시적, 상대적, 수단적 | 영원적, 절대적, 목적적 |
| 기반 | 갈등의 일시적 억제 (법과 무력) | 하나님과의 완전한 조화와 질서 |
| 가치 | 순례자들이 길을 갈 수 있게 돕는 쉼터 | 순례가 끝나는 목적지 |
▣ 질문
▶ 집총거부를 주장하는 여호와의 증인은 어거스틴의 ‘정당한 전쟁’이 가능하다는 전쟁관에 대해 왜 반대하는가?
▶ 어거스틴의 주장이 기독교 안에서 종교전쟁이 일어나도록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닌가?
▶ ?
▣ 차시예고
▶ 5월 13일 / 감상환 / 한국전쟁문학(3) / 박인환 시 「목마와 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