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흑]
[흑흑]
[흑흑]
[흑흑]
[흑흑]
[흑흑]
[흑흑]
[흑흑]
..
.
.
서럽게 울고 있는 처자..
그녀는 왜 울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다만..
그녀의 뺨을 타고 내려온 눈물은 방울방울 맺혀
보는이를 안타깝게 한다.
[울지마십시오.
미루꾸옹의 수호기사 저 야동사마!
어지러운 감휴를 바꿔놓겠습니다]
[감휴에 인터팔과 오메글을 띄워봤지만
역부족..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부탁할게요.]
-마법사진영-
ㅌㅌㅌ한 쉐바씨는 점점 더 수척해진다.
그의 얼굴은 마치 정액처럼 희끄무리해졌으며.
그의 동공은 초점이 없고 바랜색깔을 띄었으며
그의 다리는 끊어진 용수철처럼 축늘어졌다.
그런 그는 이내 의자에 '털썩..' 않았다.
"하악...모든것을 태워버렸다."
쉐바씨는 HP가 0이되었다.
진지모사는 전부터 쉐바씨의 이상행동에 대해 의심을 가졌고,
이내 쉐바씨가 또 쓰러졌단 소리에
'선의' 카가와 쌍벽을 이루는
마법사 의술의 최고봉
'약물 로드리게스' 를 모셔온다.
[증상은 어떠한가?]
[기가 허하십니다. 이러다가 복상사 당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마법사군단에 복상사라니.
이건 신봉선이 미스코리아 진이 되는 소리와 같소!
약물로드리게스 선생..방법은 없소..?]
[예전에 6대후장을 모은자..
감휴의 신이 될수 있습니다.
신은 죽지 않지요]
[...6대후장이라..]
약물로드리게스 물러나고..
진지는 밤새 고민한다.
'6대후장의 존재와 단서를'
그리고 자연스레 후장의 메카 매진영쪽에 눈길이 갔다
[매진영이라면 고대언어 포매그리프가 적혀진 역사서가 있을것이다.
어차피..현재 매진영은..
혼란스러운 정국.
내 오랜숙원인 남자팻과..감휴정복...
실현할수 있겠군..]
다음날
진지모사는 매진영 원정토벌이 주요골자인
역대상 최대규모의 마법사군단을 결집시키는
출사표를 제출하게 된다.
Verse.2
천하를 가진듯 호령하는 핸드크림의 분노ㅌㅌㅌ게이지는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롯데빠는 그가 너무나도 두려워 밤마다 은꼴사를 올리지만
그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짱공유 은꼴싸는 만병통치약인데...이것마저도 통하지 않다니...핸드크림님의 분노란!!!]
이때 롯데빠에게 서신이 한통이 전해져왔으니....
"암부 "비누" 대장이던 무가 매카츠키란 조직을 설립했다 하옵니다."
[뭬..뭬..웨야!!!!!!!!!!!!!!!!!!!!!!!!!! 어서 이 소식을 핸드님께 전하러 가야겠구나!!!]
허겁지겁 뛰어가는 롯데빠...그는 미처 바지를 올리지 못하고...젖은채 핸드크림에게 달여갔다.
- 그 시각 무...
[우리 조직의 이름은 매카츠키. 매익인간의 뜻을 실현하며 악독한 핸드크림에게 빼았긴 매연합회를 되찾는것이
우리 목표다. 모두들 축축하게 젖었나? 그렇다면 일어나는게다..]
매치하 무는 일어섰고....무를 따라 일어서는 이들이 있었다. 가히 그들의 모습은 위풍당당한 모습이였다.
그렇게 매카츠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매네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도주할 당시 매치하 무는 위험을 간파했었고 매네슈에게 매라테라스를 시젼했던 것이였다.
- 메시아 집단
[스승님. 어찌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시옵니까.....]
제 1제자 데코는 메시아 감커에게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메시아 감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두 아이두....영원히 함께 하잔....짝퉁이 판칠것이며......아이두 아이두
.....그리고.....열받음의 제왕이 감휴를 덮칠것이다....]
데코는 그 이야기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기에 이르렀고...메시아 감커는 다시금 입을 열였다.
[...................................]
과연 메시아 감커는 무슨 말을 하였던 것일까.......
- 어느 숲
[날..날..너무 외롭게 했어....날 날...이...이..이젠...열..열받을거야......이...이...이젠...]
[니들을 용서못해.......누드집과 나의 부하 아이두와 짝퉁을 가지고 니들 신고할거야...]
극도의 분노로 열받을거야만 외치는 신비의 인물이.......감휴세계를
위협하려고 드는데........
Verse.3
폴구라:이렇게 된이상.. 청와대로 간다!!
사캐옹:OK!! 그래야 내손님 답지!!
새까만 어둠을 뚫고 폴구라를 태운 지프가 논산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논산톨게이트-
비록 자신이 논산까지 오긴했지만 그과정들이 너무나 어이가 없었기에..
답답한 마음에 폴구라는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그런 폴구라의 눈물을 보며 갸웃거리던 사캐가 물었다..
[자네..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겐가??]
[사연..사연이라..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근데 왜 눈물을 보이는거야?]
[토..톨비가.. 없어서야..]
[이런제길..나도 그생각을 못했어!! 어쩌지??]
[일단 강행 돌파한다..]
[하지만 앞으로 청와대까지는 몇개의 톨게이트를 거쳐야 한다구.. 그걸 다 돌파하잔 말인가??]
[어쩔수 없지 않은가.. 이제와서 빠지겠다는건가!!]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지프는 톨게이트를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통과하고 있었다..
[윽.. 어쩌지.. 돌파..돌파해버렸다..]
[이게 다 자네 탓일세..]
[잠깐.. 톨게이트비 안내도 되는건가??]
[잠깐만..이거 하이패슨가?]
그둘은 혼란에 빠지고 있었다..
-독거노인회관-
BGM:다함께차차차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
얼쑤~ 후휘~히이이잉~
보기 흉한 의상을 입고 날도노인이 춤연습에 한창이었다.. 이제 전국대회는 내일로 다가왔다..
(회상)
-감휴병원-
하얀가운을 입은 의사와 댄서날도씨가 의자에 앉아있다..
의사가 X레이 사진을 펼치며 입을 떼었다..
[발목과 무릎의 관절염이 심각합니다..더이상의 과격한 춤사위는 자제하십시오..]
[후후..이보게 의사양반.. 춤은 내전부일세.. 이것마저 내게서 빼았을참인가?]
[하지만..노인장!!]
[됐고 케토톱이나 몇개 붙여주게..]
[그렇다면 노인장.. 제가 한가지 부탁드리죠..]
[무엇인가?]
[문워크는 하루에 한번만 하십시오.. 안그러면 다시는 걸을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하하..내가 늙다보니.. 이런소리도 다듣는구만..]
[노인장.. 제말을 명심하십시오.. 문워크는 하루에 한번뿐입니다..]
"틱"
테이프가 다돌았다는 기별과 함께.. 날도노인은 털썩 주저앉았다..
[내일이 나의 70평생 마지막 무대가 될것이야..]
-FC MNT-
곧휴비를 찾아나선 알레는 본의 아니게 유니폼을 갈아입고 있었다..
카가옹이 물파스 뚜껑을 닫으며 물었다..
[알레옹께서도 공을 차려고 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제실력을 보여드리죠..]
verse. 4
-어느 도로-
[4885 차량만 있고 용의자의 신변은 보이지 않는다 치익 칙]
[알겠다 오바!
마법사 진영 수뇌부쪽에서 모든 행정은 중지하고
비상전시상태에 돌입하라고 상부의 지시가 있다. 치익 칙]
그를 쫓던 검문 차량과 ㅈㅈ대왕과 카츠로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빠겨는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그 동안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니
감정이 복받쳐 오르니..
자신의 겨털과 머리카락은 삐쭉 치켜올라갔다..
또한 자신의 몸에는 로얄똥색으로 광채가 났다.
[이이것은?]
-매연합 핸드크림진영-
[메이데이 메이데이.
마법사 대규모 군사들이 국경을 넘어 제 1저지선인 매의 골짜기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적의 병력은 10만에서 15만으로 추정..
선봉대는 사신군법사와 모사 주누2가 이끈 15000의 에프터스쿨 짤들이랍니다.
신속한 대처를 해야할듯 하옵니다]
무표정한 상태로 보고를 받는 핸드크림..
아니 어쩌면 가소롭다고 생각하여 희미하게 입꼬리만 올라간 그런 표정일수도 있다.
[호들갑 떨긴..
별로 대단하지도 않는 병력인데..
내가 친히 선두를 서겠다.
매의 골짜기를 지키고 있는 수문장 아도나이에게 전해라.
내가 올때까지 후장이 타들어갈 때 까지 버티라고...]
드디어 핸드크림진영 출격
-매의 골짜기-
매의 골짜기, 천연의 요새이기전에 아주 슬프고도 더러운 전설이 전해지는 곳.
옛날에 사랑하는 두남자들이.
비누가 없어서. 옴팡지게 통하지는 못하고. 서로의 엉덩이 라인만 치켜세우다가 한이되어 죽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 곳은 그래서 인지 남자 엉덩이처럼 각진 2언덕사이에
매우 좁은 길이 나있다.
[어째 으스스하군.. 양의 기운이 너무 틘다.
아무리 내가 마법사진영이지만.. 이건 아니자나]
혼자말하는 사신군..
우선 골짜기에 진입하기전에
적의 매복이 있을지도 모르니 정찰병을 시켜 살펴보라 명령했다.
[병맛지형도.jpg
마치 남자의 엉덩이처럼 생기지 않았는가.]
[협곡쪽으로 올라가는것은 너무위험하니
쳐진 좌측엉덩이봉으로 올라가는건 어떤지요?]
모사인 주누2가 제안하자 사신군은 받아들인다.
-아도나이 진영측-
[컴온!!ㅋㅋㅋ 곧.. 적셔주겠다..골짜기에서..ㅋㅋㅋ]
-어느 한도로-
빠겨군의 몸에서 광채가 나고..
왠지 모른 서러움과..황망함이 언습한다..
하지만 감상은 그만!!
그는 매의진영으로 가야만한다.
그래서 히치하이킹을 하는데..
저 멀리서..미친듯이 돌진하는 지프차가 다가온다.
[그래 저 차라면.. 날 매의진영에게 데려갈줄도 몰라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
꼭 타야한다는 느낌!!
반드시 잡자]
빠겨에게 ...다가오는 그 지프차의 정체는?
-verse.4 끝-
-다음회 예고-
죽음을 부르는 지프가 ..나에게 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