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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삼남면,경남 양산시 원동면, 하북면 일원 신불산(神佛山) 1,208.9m 시살등 980.9m 일 시 : 2006년 10월 01일 일요일 (08:05~17:05)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 17.7km, 실제거리 약 22.3km
날 씨 : 운무 가득하다가 낮부터 맑아짐
산행시간 : 9시간 (조망과 휴식을 만끽하며 천천히)
산행코스 : 배내고개 - 배내봉(966m) - 912봉 - 간월산(1083m) - 간월재 - 신불산(1208.9m) - 신불재 - 1026.4봉 - 영축산(1081.2m) - 함박등 - 체이등(1029.5m) - 죽바우등 - 한피기고개 - 시살등(981m) - 한피기고개(회귀) - 청수우골 - 청수골산장 - 배내치아산장
〔 산행일정 〕 (08:05) 배내고개 산행시작 (08:37) 배내봉 (09:15) 912봉 (09:45) 간월산(1083m) (10:18) 간월재 (10:48) 파래소폭포 갈림길 (11:04) 신불산(1208.9m) (11:20) 신불재 (11:55)~(12:35) 신불평원에서 중식및 휴식 (12:55) 영축산(1081.2m) (14:00) 함박등 (14:12) 함박재 (14:25) 체이등(1029.5m) (14:39) 죽바우등 (14:57) 한피기고개 (15:04) 시살등(981m), 조망및 휴식(13분) (15:21) 한피기고개(회귀) (16:42) 청수좌우골 합수부 (16:47) 청수골산장 (17:05) 배내치아 산장 - 산행종료
[ 산행지도 ]
▼ 배내고개 산행들머리 ▼ 첫번째 이정표
▼ 첫번째 이정표에서 바라본 배내봉 ▼ 울산시 상북면 명촌리 전경 ▼ 물들어 가는 단풍 ▼ 간월산은 운무가 가득하고 ▼ 간월산 정상 : 운무로 영알7봉의 조망을 아쉽게 포기한다 ▼ 간월재의 멋진 풍경들 ▼ 신불산 정상석
신불산은 천황산,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이 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 - 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하면서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 나간다. ▼ 신불산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영축지맥 마루금 ▼ 아리랑릿지,쓰리랑릿지 ▼ 에베로릿지 ▼ 신불평원의 황금물결 ▼ 신불평원에서의 조망
▼ 산부추 ▼ 이제 시살등까지 3km 남았다 ▼ 멧용담 ▼ 고 김성국 산우님 추모비 ▼ 함박등 가는길에 돌탑들 ▼ 양산 통도사와 부속 사찰들 ▼ 함박등에서 본 죽바우등(좌), 시살등(가운데멀리) ▼ 뒤 돌아본 함박등 ▼ 죽바우등 가는길에 기암 ▼ 가운데 멀리가 죽바우등 ▼ 벼랑끝에 꽃을 피운 야생화 ▼ 지나온 마루금의 조망들 ▼ 통도사쪽 사면은 벌써 단풍으로 물들고 ▼ 한피기고개 ▼ 시살등 정상
시살등은 통도사 뒤편 산줄기에 치솟은 여러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날이 맑고 시계(視界)가 뛰어난 겨울철에 이 산 봉우리에 서면 영남알프스를 중심한 산무리와 산줄기를 손바닥처럼 환하게 볼 수 있다. 신평, 울산, 언양, 양산, 배내와 경부고속도로, 그 건너편의 천성 정족 원효산과 문수 대운산 동해는 물론 금정산까지 동부 경남의 산과 들 마을과 내, 도로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전망은 일대 장관이다.
▼ 시살등에서 바라본 조망(밀양방면)
▼ 청수우골의 모습들 ▼ 청수좌골 ▼ 청수골 산장 ▼ 배내치아 산장에서 산행종료(버스종점) 오늘은 왠지 홀로 산행을 하고 싶었다. |
첫댓글 수덩이의 산행기에 가입하여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미약한 산행기 올립니다. 여러 선배님들 틀린곳이 있으면 수정하겠으니 지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십시요~~~
멋집니다. 숙직하고 아침에 기분좋게 보고 갑니다. 유유자적하게 산행하시는 모습이 두 눈에 선 하네요. 연결 파노라마도 일품이고요. 좀 배워야하는데 에구 ㅠ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차칸아님. 저도 파노라마 사진올리는것은 수덩이님 한테 배웠습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십시요~~
틀린 곳은 없지만 제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ㅠㅠ.... 영축산 부근에서, 먼거리에서나 가까운 거리에서나 스쳐 지났을 법한데...^^
그러게요 산거북이님. 가까운 거리에서 님의 밟으신 족적을 다녀왔네요. 담에 뵙게되면 꼭 인사 올리겠습니다~~
짝짝짝!! 제가 이럴 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은 항상 뒤에 나타난다는 것을... 세련된 산행기 구성과 그림담는 솜씨 또한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하십니다. 가슴에 흉장처럼 매단 지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철저함이 몸에 배인 분이신 것 같아 앞으로 배울 점이 많을 듯합니다. 결코 짧지않는 거리, 고생하셨습니다. 차칸아형과는 잘아시는 사이시죠? ^^
에구 만나서 인사나 함 해야겠군요. 멋진 길동무가 될것 같은데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늘 방장님의 산행기를 통해서 많은것 배웁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으니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아...멋진 코스입니다. 긴 거리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산그리라님 늘 즐산 안산 하십시요~~
익어가는 단풍과 마지막 억새의 풍경... 모든 것이 좋습니다.. 정말로 멋진 코스며 아무리 보아도 멋지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멋진 산행기 감사히 보고갑니다..^^
산모듬님. 올려주시는 산행기 유익하게 잘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으신 산행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보아도 멋진 곳입니다. 이번주 저도 배내 간월.신불.영축..이어진 산행합니다만 아쉽게도 시살등까지는 안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체산행이라서....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