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우리아이 첫 콘서트 강추합니다~~~ (취학전)

[초등교사이응률]

 

 

우리아이 첫 콘서트 강추합니다~~~ (취학전)
	번호:114	글쓴이: 혜은,요한맘 이경란	조회:4	날짜:2004/04/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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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역에 차를 세워놓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도착해서 티켓을 받고 입장하기 전, 평일이라 너무도 관객이 없는 것이 좀 낯설었지만, 그래서 로비에 걸려있는 대형퀼트 작품 앞에서 예쁘게 사진도 찍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입장..

무대위에놓인 타악기들중 요한이의 눈길을 확 사로잡은 건, 단연 드럼!
두드림에 남보다 조금 더 민감한 요한이는 무대 위에 놓인 악기들에 맘이 확 끌렸나봅니다. 공연 전 화장실에 가자고 해도 안나가겠다고 합니다만, 엄마의 기술적인? 설득에 재빨리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딱따구리 친구와 동물 친구들이 타악기를 소개합니다. 두드리거나, 흔들거나, 문질러 소리를 내는 악기를 타악기라고 한다고.... 설명 또한 느리게 또박또박,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합니다. 요한이도 동작 하나하나 따라해가며 참여합니다.

드럼, 팀파니, 마림바, 실로폰, 차임벨..... 온갖 타악기들이 모두 등장해 클레식을 신나게 연주합니다.

그 다음에 한 악기씩 소개를 하고 연주를 합니다. 정말 아이들이 잘 기억할 수 있게, 노래와 의성어를 섞어가며 신나게 합니다.

콘서트 답게 아이들이 모두 알고 있는 동요를 함께 부르면서 악기 연주를 하고, 관객에게 나누어 준 쉐이커로 함께 연주를 하기도 합니다. 이 때, 요한이가 얼마나 열심히 연주를 하는지, 무대위의 배우들이 오히려 옆구리 찔러가며 요한이를 쳐다보느라 정신없습니다. ㅋㅋㅋ

우리 몸도 악기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보여 줍니다. 4명의 배우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우리몸을 이용해 리듬을 맞춥니다. 저절로 흥이 나서 엉덩이가 들썩거릴 정도랍니다. 난타보다 더 난타다운 두드림입니다.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 테이블을 두드립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숟가락가 포크로 두드리면 위험하다는 것도 말해주고 하지 않기로 약속도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특수효과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수많은 은 악기들도 경험했습니다. 그 이름들을 다기억할 수는 없습니다만, 거의 트리이앵글, 우드블럭, 케스터네츠로 대표되는 아이들의 타악기의 틀을 완전히 벗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 내내 아이들에게 묻고 답하고, 아이들의 엉뚱한 대답에도 정성을 보이고 다 들어주는 딱따구리의 여유로움, 아이들 하나하나와 눈맞춰가며 공연을 하는 모든 배우들이 오늘 혜은이와 요한이가 공연을 너무 재밌게 보았다고 답할 수 있는 이유였나봅니다. 30명도 안되는 적은 관객이었지만, 그래서 더 가족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끝나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내내 요한이를 눈여겨 보던 배우들이 요한이가 일어서자마자 서로 어서 올라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평소와는 달리 요한이도 사진찍기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누가 안든 안아주는대로 척척 가서 안기고, 승리의 V도 시키는대로 다하고...

결국엔 우리가 배우들에게 사진찍기를 부탁하는게 아니라 배우들이 요한이와 혜은이에게 사진을 찍자고 부탁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답니다.

ㅋㅋㅋ 여기서 한마디...
요한이가 교회 갈 때마다 드럼을 가지고 간다는 것과 두드림에 민감하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고 했습니다.

요한이는 무대 위에 놓인 드럼을 쳐보고 싶어했지만, (사실은 요한이보다 아빠가) 무대 위에 너무도 많은 전선들 때문에 다음 기회에 로비에 전시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왔습니다. 문화일보 홀이 좁은 탓에 악기전시는 생각을 했지만, 미처 할 공간이 없었답니다.

아이들과 다양한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엄마의 감각도 많이 발달했나 봅니다. 처음에 선택했던 공연들보다 날이 갈수록 헤은이와 요한이에게 딱 맞는 공연들을 선택해낼 수 있는 감각이 생겼거든요. 관람연령만 보고 선택했던 처음의 공연들은 혜은이와 요한이가 보기에 적절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는데....

꾸러기 음악회나, 여우야, 오늘본 우리아이 첫 콘서트는 헤은이, 요한이에게 너무 반응이 좋습니다. 황금겨자씨의 공연은 빠지지 않고 보여주고 싶은 탐나는 공연입니다. 누구에게나 추천을 해도 자신있는....

	cutStr('혜은,요한맘 이경란',10) 혜은,요한...	선생님, 오랜만에 왔어요... ㅎㅎㅎ 오늘 공연을 보다보니 자꾸 어연학 생각이 나더군요. 평일 공연이라 그런지 관객이 30명도 안되었는데... 그래서 저희는 좋았지만, 이렇게 좋은 공연을 적은 인원이 본다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황금겨자씨가 자체회원을 두고는 있지만, 오늘같은 경우는 어연학에도 표를 좀 나누면	[01:26:07]
	cutStr('혜은,요한맘 이경란',10) 혜은,요한...	서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럿도 힘든 일일까요????	[01:27:04]
	cutStr('윤구재명맘김미자',10) 윤구재명맘..	혜은 요한맘님 좋은공연 잘 다녀 오셨군요. 요즘 많이 힘들죠? 주일에 교회서 뵈요^^ 뱃속에 아들 이름은 지으셨는지......^^

우리아이 첫 콘서트

	문화일보홀
	2004/04/03~2004/05/23
	50분
	전체관람가
	document.write(getPlannerLink()); kidult 문화 황금겨자씨
	http://www.gmsplan.com

document.write(getTheaterAvInfo('B0013862')); //동영상 URL  

공연시간
2004년 4월 3일(토) ~ 5월 23일(일) 13:00, 16:00 4월 5일(월) 공연 있음 / 월요일 공연 없음

가격정보
S석 유아 15,000원 / 부모 10,000원 A석 유아 12,000원 / 부모 7,000원

할인정보
* 티켓링크 VIP골드, 공연VIP, 기존VIP회원 10% 할인 * 티켓링크 일반회원 5% 할인 * 황금겨자씨 무료회원 10% 할인 (4인까지 적용) * 황금겨자씨 유료회원 30% 할인 (4인까지 적용) - 단, 상기항목은 전화예매시 1588-7890 가능, 현장에서 회원카드를 제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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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콘서트

유아를 위한 타악연주회 -“딱따구리” 유아음악회

◈ 감성과 창의력이 쑥쑥, 유아기에 들려주는 좋은 소리가 우리아이 삶을 풍요롭게합니다.

유아기의 풍부한 음악적경험은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의 바탕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과 친숙하고 좋은 선율이나 음악표현에 관심을 갖는것은 내적으로 조화롭고 풍요로운 삶을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악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겠지만 권태감을 해소시켜 주기도 하고,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든가 유대감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유아에게 있어 음악은 정서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신체적, 감정적, 심미적, 지적인 면 등에서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키는 등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특히 가장 활발한 지능발달이 이루어지는 취학이전의 유아기를 어떤 환경에서 어떤 경험을 하며 보냈는가에따라 성인이 되어서의 능력과 인성이 결정된다고 보았을때, 음악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기의 풍부한 음악적체험은 그 어느시기보다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 들려주는 좋은 소리가 감성과 창의력, 언어능력까지 키워줍니다.

유아들은 지능지수가 어른들에 비해 낮은데도 언어를 배우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른들 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은 아이들이 감성지수로 언어를 배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아이들은 이성적인 판단하에서 언어를 배우는게 아니고 감각적인 능력으로 언어를 배운다는것입니다.

이와같이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이러한 청음능력 때문에 언어를 빨리 배우게 되는것이며 이러한 청음능력은 엄마의 배속에 있을때 가장 높으며점점 약해져서 만7세가 되면 일반 성인과같은 수준의 청음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임산부가 태교음악을 한 경우 감성지수가 높은 아이가 태어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음감이 발달되어 있는 유아기때에는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면 감성지수(EQ)가 높아지고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우뇌가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아이 첫 콘서트는 취학전 유아들을 위한 타악 음악회 입니다. 우리아이 첫 콘서트는 어느시기보다도 소리의 경험이 중요한 유아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회 입니다.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접하고, 그 세계속에 젖어들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나게 이끌어 가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 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신선한 체험의 시간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 우리아이 첫 콘서트- 유아 공연체험의 첫걸음입니다.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모든것을 유아를 위해 준비한 공연입니다.

‘우리아이 첫 콘서트’ 는 유아들을 위한 맞춤 공연입니다. 프로그램 구성과 소리들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것은 물론이고, 무대와 의상, 조명의 빛까지도 유아들이 호감을 가지면서도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공연입니다.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싶지만 아직은 어려서 망설여지는 공연나들이.. ‘우리아이 첫 콘서트’ 가 그 첫 걸음이 되어줍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클래식, 재미난 악기 노래와 짧은 동화까지 다양하고 짜임새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신나면서도 아름다운 타악의 세계는 이제막 세상에 눈뜨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공간이 되어줍니다.

보는 즐거움, 커지는 감동.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조명, 동심이 묻어나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무대 위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딱따구리를 비롯하여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의상을 입은 6명의 연주자들이 신나는 연주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줄 모든 것들이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여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감동의 시간을 이끌어냅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이있는 유아 콘서트

공연장에서의 직접체험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신나는 타악의 리듬속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동화되고,간단한 악기 또는 손과 몸 만으로도 충분히 함께 음악회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첫 콘서트’에는 이처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프로그램

타악기에 대한 개념과 박자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각각의 악기 이름과 소리를 들려주며 악기의 특성을 알기 쉽게 습득하는 시간

윌리엄텔, 장난감교향곡, 대장간의 합창, 카르멘, 캉캉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을 타악곡으로 편곡하여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시간

올챙이와 개구리, 토마토, 솜사탕, 아기염소, 작은동물원, 어린송아지, 곰세마리, 작은 동물원 등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들로 율동과 리듬 박수등을 배우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

에그쉐이커 와 같은 악기로 직접 연주를 하며 함께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

◈ 단체소개

1999년 12월 창단되어 연극형식의 타악퍼포먼스가 아닌 클래식 타악 앙상블의 형식을 차용하여, 전문적인 타악음악의 특성이 부각되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하고있습니다. 구성원들은 모두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로써 수십여가지의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새롭게 구성하여 연주합니다.

‘동심으로 두드리는 소리의세계- 유아음악회’ 로 2003 년,많은 화제 불러일으키며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사랑을 받은바 있는 이들이 2004년, '딱따구리”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유아들을 위한 전문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대표작 : ‘발광’ 정기공연, 동심으로 두드리는 소리의 세계-유아 음악회, KNOCK-원더랜드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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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의 클래식 공연은 8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 없다”고 투덜거리기 일쑤다.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오는 5월23일까지 열리는 ‘우리 아이 첫 콘서트’는 그런 점에서 관심을 끄는 무대다.

생후 12개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타악기를 중심으로 한 ‘타악음악회’. 타악앙상블 ‘딱따구리’가 연주와 진행을 맡아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클래식곡을 타악연주로 들려준다.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박자나 악기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는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공연제작사 황금겨자씨의 이혜영씨는 “타악기는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심장 박동 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낼 뿐만 아니라 모양도 장난감과 비슷해 영·유아의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데 아주 적합하다”면서 “7명의 연주자들이 딱따구리, 강아지, 사자, 고양이 등 여러가지 동물 분장을 하고 나와 어린이 관객을 더욱 즐겁게 한다”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어린이 1만2000∼1만5000원, 어른 7000∼1만원이다. (02)875-8225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종종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이 없다고들 한다. 특히 공연의 경우 대부분 미취학 어린이들의 입장을 금하 고 있기 때문에 어린 영.유아를 가진 부모의 고민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공연기획사 '키덜트 문화 황금겨자씨'가 다음달 3일부터 5월 23일까지 문화일보 홀에서 마련하는 '우리 아이 첫 콘서트'는 그런 의미에서 눈길을 끄는 무대다.

생후 12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들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공연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타악기를 중심으로 한 '타악 음악회'.

타악앙상블로 인기를 끌었던 '발광'팀이 '딱따구리'로 이름을 바꾸고 연주와 진 행을 도맡아 꾸미는 공연이다.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박자나 악기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적 내용들로 짜여졌다.

'윌리엄 텔' '장난감 교향곡' '대장간의 합창' 등 친숙한 클래식 곡을 타악곡으 로 편곡해 들려주거나 함께 동요를 부르고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시간 도 마련된다.

7명의 연주자들은 딱따구리, 강아지, 사자, 고양이 등 여러가지 동물 분장을 하 고 등장, 재미를 더한다.

기획사측은 "타악기는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심장 박동 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낼 뿐만 아니라 모양도 장난감과 비슷해 영.유아들의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데 아주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공연 시간 매일 오후 1시와 4시(월요일 공연 없음). 유아 1만2천-1만5천원, 부 모 7천-1만원. ☎875-8225.

yy@yna.co.kr

[초등교사이응률]

4월 24일(토) 11시 전석 특별공연신청했습니다. 문서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혜은,요한맘 이경란]

와~~~~~ 선생님 너무 멋있으셔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