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롯의 처를 기억하라(눅17:26~32)
32절에“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성경에는 얼마나 많은 남녀 인물들이 나옵니까?. 아브라함,욥,다윗,엘리야,다니엘,여선지 드보라,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와 룻, 에스더...이렇게 믿음 좋고 훌륭한 분들을 기억하라~~ 하지 않고 왜 하필“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말씀을 했을까요?
성경에서 이 짧은 본문만큼 심각한 경고도 없습니다.
(1)롯의 처가 지은 죄는 뒤를 돌아보았다는 것입니다.
(창19: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롯의 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조카 며느리입니다. 롯의 처는 분명히 그런 믿음의 가정에 시집와서 롯의 아내가 되었다면 당연히 믿음이 있었어야 했고, 아브라함의 영향을 받아서 신앙생활을 잘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세상의 미련 때문에 아브라함과 같은, 롯과 같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여러분,믿음은 개별적인 것입니다.모태신앙(母胎信仰), 3대를 믿고 4대를 믿고, 부모가 아무리 좋은 신앙을 가졌다해도 좋은 믿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요3:6). 따라서 신앙의 가문에서 태어나고 그런 가문으로 시집가서 산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최고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혈육은 혈육이고 영은 영입니다. 신앙이 분명해지려면 반드시 성령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요3:5)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내자신이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Turning)회심(悔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이 회심(悔心)은 그냥 일반적으로 회개하는 것이 아니고 무언가 영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는 일생에 단 1번, 단회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태신앙인들은 반드시 이런 영적 경험이 필요합니다(디모데,사무엘).
(룻기)룻은 비록 이방여자였지만 신앙좋은 나오미의 며느리로 들어와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얼마나 놀라운 신앙고백을 했습니까?.(롯1:16)“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그런데 여러분,롯의 아내는 무엇이 문제였습니까?.뒤를 돌아보았다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지긴 가졌으나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요즘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이라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거기에는 반드시 순서가 있게 마련입니다.우리 뇌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셨습니다.따라서 우리는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가 없다는 겁니다.
(왕상16:)아합은 이방여자 이세벨과 결혼했습니다. 처음에는‘하나님을 섬기는 동시에 바알을 섬겨도 된다’라고 했겠지요.그러나 나중에는 바알만을 섬기라고 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들을 모두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공산당이 그런 집단이고 사회주의 제도가 그런 것입니다(甘言利說).
(마6:24)이 점에 대해서 예수님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여러분, 세상 좋은 것을 신앙때문에 포기해야 하고 양보하고 참아야 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입니다. 누구라도 세상 재미 다 보고 천국도 누리면 누구나 다 좋지요.정말 좋지요.하지만 동시에 두 가지를 다 챙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위배되고,하나님 영광이 될 수 없다고 판단되면 단호히 돌아서야 해요.
(딤후3:1-17)너는 이것을 알라.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2)롯의 처가 잘못한 두번째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창19장)하나님이 보시기에 소돔과 고모라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습니다.특히 동성애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영어 Sodomite(소도마이트)라는 단어는 소돔 사람이란 말인데 "남색하는 자,수간하는 자,음난한 자”란 뜻입니다.제가 터키 에베소를 갔을때 보니까 한 집 건너 한집이 창녀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부흥하고 성령이 충만했던 도시가 하루아침에 지진으로 다 파묻혀 버렸습니다. 교회도 전부 파괴되었고 땅속에 묻혀버렸습니다.
로마 폼페이도 마찬가지고,소돔과 고모라도 마찬가집니다.하나님이 도시 전체를 파묻어 버리는 것입니다. 오늘날 곳곳마나 지진이 일어나고 화산이 터지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타락해 가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마24장,믹13장)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민족이 민족을,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일본,대만,인도,중국에서 계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산도 터졌습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도 벌써 55번이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고성 운봉산에도 화산이 터졌던 곳입니다. 백두산도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디가 안전 곳이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어디를 가도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여러분, TV만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TV,유튜브,가짜가 많습니다.
롯의 처가 잘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입니다. 심지어 그 사위들은 하나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겼다라고 했습니다(창19:14). 여러분, 농담으로 여길 것이 따로 있지 어찌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길 수 있겠습니까?.
(딤후3:16,마5:)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영원불변하신 말씀입니다.
말세에 지진이 이렇게 자주 일어나고 화산이 터지고 이스라엘의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도 벌써 2년째,우리나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모릅니다. 이것이 예수님 재림의 시기, 말세의 징조라는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3)그러면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벧후3:11)
롯의 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농담으로 여기고 뒤를 돌아보다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소금기둥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예수님께서 지금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롯의 처를 생각하라”
롯의 처를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벧후3:3-18)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약4:4)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
(요일2:15)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오늘 말씀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처음에는 신앙생활 잘하다가 세상을 향하여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롯의 처가 갔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면서 신앙에서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대를 갔어도 결혼을 했어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갈3:)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바보같은 인생을 살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습니다.
(롬13: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