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향기에~

[이우송]

이번주 가족 모임이 있어 충남 예산사는 언니집으로 다 모였지요

식구들 얼굴 볼수 있어 행복했어요

앞으로 몇번이나 더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성급함에 얼른달려 왔답니다

난 수집가인 형부덕에
집안은  난 향기로 가득했고

장작으로 지피는 페치카가 있어 꼬맹이 손주놈들한텐 추억을 남겨주었고

훈훈한 사랑의 온기가 있어 마음이 더 포근해져 왔어요

오늘 훈련 수고 많으셨고요 

남은 오후시간도 잘 보내세요

[임영환]

난이 이쁘네요.봄 향기에 취하는것같네요.즐건시간 보내고 오세요.

[마옥연]

식물을 잘키우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우리샵은 내가 잘못키우기도 하지만
사방이 막혀서 통풍이 잘안되어 화분만 오면 맥을 못춰요..
그래서~~~
조화로다가..
꽃구경못가니 벚꽃나무를 통채로 옮겨놨어요....ㅎㅎㅎ
자연 식물이 보기좋네요..

[이우송]

화분이 우리집만 들어오면 패그르르 죽어 나가니
난 남의집가서 구경하며 부러워만 한다오 ㅎㅎ

[이영미]

참 좋아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