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희 요리연구가의 - 감자 보리밥과 참외장아찌 ＞

[무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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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리밥]

- 주 재료
감자(1개), 보리(1컵), 쌀(1컵), 물(8컵)

- 담북장 재료

물(2컵), 소금(4T), 국간장(¼컵), 메줏가루(4컵), 고춧가루(2컵), 참기름(1t),

다진 마늘(1T), 다진 홍고추(1T), 다진 풋고추(1T), 총각김치 국물(1½T), 총각김치(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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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전 ‘압맥(壓麥)’
보리에 수분과 열을 가해 납작하게 만든 압맥을 사용하면 밥 짓기가 수월해요

- 요리상식 ‘보리의 효능’
보리는 비타민B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줘요

- tip ‘보리는’
미리 불리지 않고 압력밥솥에 바로 삶아도 좋아요

1. 물(2컵)에 보리(1컵)를 넣어 불린 뒤 냄비에 불린 보리를 넣고 물(4컵)을 더 부어

삶는다

- 요리사전 ‘비율 맞추기’
보리와 물은 1:6 비율로 섞어 삶아주면 돼요

- tip ‘불 조절’
밥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0분 정도 끓인 뒤 뜸들여주면 돼요

2. 감자(1개)는 큼직하게 썬다

- 요리사전 ‘쌀 불리는 시간’
쌀은 찬물에 20~30분 정도만 불려 준비해주세요

3. 불린 쌀(1컵)을 뚝배기에 넣고 큼직하게 썬 감자, 물(2컵)을 넣어 끓인다

- tip ‘감자밥을 지을 땐’
감자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야 재료가 골고루 잘 익어요

- 요리사전 ‘감자밥 끓이는 시간’
밥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 20분 정도 끓여주세요

- 요리상식 ‘메줏가루’
메주를 말려 곱게 빻은 것으로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에요

4. 물(2컵), 소금(4T)을 섞어 소금물을 만든다

5. 메줏가루(4컵)에 고춧가루(2컵)를 넣은 뒤 소금물을 섞어 농도를 맞춘다

- 요리사전 ‘담북장’
메줏가루에 소금물, 간장, 고춧가루를 섞어 빠르게 숙성시켜 먹는 된장이에요

- 추천 ‘구수한 담북장’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이 일품! 입맛 살리는 담북장을 만들어보세요

6. 국간장(¼컵)을 넣어 버무린다

- 추천 ‘몸에 좋은 담북장’
노화 방지에 좋은 메줏가루를 듬뿍 넣은 담북장! 꼭 만들어보세요

7. 담북장을 옹기에 넣어 일주일 정도 상온 숙성시킨다

8. 숙성시킨 담북장에 다진 마늘(1T), 총각김치 국물(1½T), 다진 총각김치(50g),

풋고추(1개), 홍고추(1개), 참기름(1t)을 섞은 뒤 그릇에 담아 곁들인다

- 요리사전 ‘총각김치 국물’
담북장에 김칫국물을 섞어주면 더 빠르게 숙성되고 깊은 맛이 나요

9. 삶은 보리를 그릇에 담는다

- 요리사전 ‘황금 비율 보리밥’
보리와 쌀을 7:3 비율로 섞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영양 균형도 딱 맞아요

10. 쌀밥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익힌 감자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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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장아찌]

- 주 재료
참외(5개), 소금(300g), 쌀뜨물(3L)

- 양념장 재료
설탕(½T), 참기름(1t), 고추장(1T), 올리고당(1T), 통깨(약간), 다진 파(1T),

고춧가루(1T), 다진 마늘(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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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상식 ‘참외의 효능’
참외는 베타카로틴, 엽산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좋아요

1. 베이킹소다(약간)를 푼 물에 참외(5개)를 깨끗이 씻는다

- tip ’베이킹소다 대신‘
항균 효과가 있는 식초물이나 녹차물에 참외를 씻어도 좋아요

2. 참외는 반으로 가른 뒤 속을 파낸다

- 쿡 포인트
팔팔 끓인 쌀뜨물에 소금을 녹여 사용하면 골마지가 생기지 않아요

3. 끓고 있는 쌀뜨물(3L)에 소금(300g)을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 tip ‘한 김 식히기’
끓인 소금물은 한 김 식혀 사용해야 참외가 물러지지 않아요

- 요리사전 ‘소금물 갈아주기’
소금물은 이틀 간격으로 세 번 정도 갈아줘야 골마지가 덜 생기고 더 깔끔한 맛이 나요

4. 속을 파낸 참외에 한 김 식힌 소금물을 붓는다

5. 밀폐용기에 담아 이틀 정도 상온 숙성시킨다

- tip ‘소금물은 세 번’
소금물을 총 세 번 갈아가며 숙성시켜주세요

6. 숙성시킨 참외는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다

7. 참외를 건져 먹기 좋게 썬 뒤 면포로 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8. 고추장(1T), 고춧가루(1T), 다진 마늘(1T), 설탕(½T), 올리고당(1T), 다진 파(1T),

참기름(1t)을 섞은 다음 통깨(약간)를 부숴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 tip ‘고소함 살리기’
통깨를 곱게 부숴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배가 돼요

9. 참외에 양념장을 넣어 무친 뒤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