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게-> 가이드가 안내하는 쑈핑의 특징은 모두를 앉쳐 놓구 강의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아무도 사는 사람 없었습니다.
왜 강의를 하는지.(약장사처럼..)
꿀가게(무좀약,등등) -> 여기선 무좀약이랑 꿀이랑 진주크림이랑 사람들이 좀 사더군요. 저두 꿀 2병 샀습니다.
근데 말린 과일이 그렇게 비싼가여? 물론 아니겠지만.
무조건 10$ .. 사지 마십시용...(차라리 공항 면세점이 낳음)
와!! 쓰다보니 진짜 여러군데 갔군요... 이후로도 3~4군데 갔었습니다.
이런거 없이 차라리 방콕시내 나라야판이나 월드트레이드 같은데 자유시간이 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운전대는 가이드와 여행사가 쥐고있는데...
그러려니 하고 구경했죠....
방콕와서 점심먹고 (시골식 한정식인거 같았는데 맛있음)
밥먹고 나오면 잡상인 이 따라 붙는데... 젓가락 하나 사올걸 후회..
12개에 만원 까지 내렸었는데.....
왕궁-> 에메랄드사원 (불상)
오랜세월 라오스와의 전쟁에서 약탈해온 불상... 언제 만들어진지도 모르고 누가 만든지도 모르는 또다시 약탈당할까봐 흙탑속에 숨겨 놓았는데.
하늘의 벼락에 다시 세상의 모습을 보인 신비의 불상....?????
(참 왕궁앞에서 민속우산 잡상인들 한테 100밧주고 하나구입했는데..
선물용으로 좋은거 같음... 많이 사면 더 깍아주겠죠???)
수상시장 -> 식빵먹는 물고기.
몇년전 프로리다 친구집에 갔을때 그 집들이 이 수로를 끼고 있어서
집뒷쪽에 요트를 델수가 있는데...인공으로 만든거죠.
바닷랑 물론 연결이 되어있고.. 이 친구 옆집사는 아줌마가 어느날 부턴가 같은 시간에 집뒤뜰에서 먹이를 주기시작했는데...
정말 그시간되면 큰 물고기들이 먹이 먹으로 들어 오더라구여.
신기하져...
낙시를 좋아하는데 절대 그 물고기들 안 잡는다고 하던군요.
새벽사원 앞 수상시장 에서 식빵먹는 물고기보니 그때 생각나더군요.
새벽사원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잘안나요...
그담에 어디 갔었지?
쑈핑센타만 줄기차게 댈구 다녔어여.
소중한 시간을 그렇게 보내게 하다니...
가이드가 그러는데 어떤 면세점에서 일행이 30분 이상 있으면 한끼밥값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구 어떤 쑈핑센타는 여행에 버스를 제공하고 그러니까...그 쑈핑쎈타에 당근 데려가야 되고.... 상부상조...
그리고 저녁으로 로얄드레곤(기내스북에 오른)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써빙을 보구... 공연도 보구... 다 좋은데 식사가 너무 부실한거 같았음.
12명이 한테이블에 반찬은 아마 몇게 안됬음...
실망...조금. 일정포함내역 이었으니까...
그리곤 버스내에서 시내야경을 좀 본후...
공항으로 향했음...
현지가이드가 여권 통째로 가져가서 보딩하면 자리도 않좋구..
저희부부는 자리도 떨어져 있어서 다시 가서 위도우 시트달라고 해서 바꿨읍니다. 여러분도 않좋은 자리면 다시가서 바꾸세요.
공항안 면세점에서 말보루한보루사고. 코코넛말린거 랑.. 케이에프씨가서 햄버거 사먹고....
공항내에 있는 마사지 좀 비싸긴 하지만.400밧 30분 발마사지 받고...
비행기 탑승 정신없이 잠만 자다 아침8시 인천에 떨어짐
마지막으로 끝까지 4가지없음 ?을 뽐내신 아가씨들....
공항에 내려 짐챙기고 앤젤키드부부님들과 인사하고 있는데 바로 앞으로 지나 가면서 인사는 고사하고 아는척도 안하는 아가씨들에게 먼저 인사 건네려는 울남편에게 눈을 부라리며 "인사하면 죽~~~어" 라는 싸인를보냄.
어찌됐든 같은 일행이고 물에 빠진거 건져 내느라. 팔빠질뻔 한 은공은 모르더라도 ....
눈인사 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닌지.....
뭐!! 안할수도 있는거고 사람 다 사는 방법이 틀리니까....
어쨌든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람...
저흰 대리 주차를 시켰거든요. 원래 공항내 장기주차도 하루에 8000원 인데 대리주차는 대신 세워주고 가져다 주고 세차도 해주고 하루에 8000원 받더라구여.
24시간씩 4일 계산해서 32000원+통행료 12800원
리무진 타면 12000*4 두명 왕복 내려서 집까지 택시 기본요금 치면
대리 주차 도 좋은 방법인듯 ...
이렇게 모든 여행은 끝이났습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 이렇게 나갔다 오니... 기분전환은 많이 된거같고.
여행준비를 하면서 알게된 나도야 간다 카페를 만나게 된것도 좋은 인연이고... 담엔 맘 통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자유여행 하는게 목표입니다.
앤젤키드님. 부부와의 인연도 소중하고... 후회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자주 글올릴께요.
참 박명님... 관심갖고 읽어 주신거 감사하고...
잼없는 후기 읽어주신 많은 분들 또한 감사 합니다.
그럼...빠~~~~~이
컵쿤카~~~~~~~~
첫댓글 핑크공님! 후기 넘 잼나게 읽었어요.저는 8월18일 태국행 뱅기타느데 많은 도움 될것같아요. 감사 감사.더운여름 잘보내세요*^^*
어..오늘 저녁에 올리려 했는데..쩝..죄송해여...핑크공누님~~ 한발 늦었네여.. 오히려 더 다행..제가 쓰는거보다 훨씬 잼있구 알찬 여행기 였습니다..다시 만날 태국을 그리며~~참!! 저 9월에 회사에서 또 갈지두 모르겠어여!! ^^
후기 너무 재미있었구요.. 담에 배낭 가실 때 일정 괜찮으시면 저도 함 꼽사리 껴도 될까요
네 ... 일정 되고 시간되면 다 같이 가여... 꼽사리... 많이 끼세여...엔잴키드님.. 혹시 회사에서 가게 되면 밤문화. 너무 찐하게 맛보지 마세여...안그럼 일러버릴꺼에여.^^*
핑크공님!!명심하겠습니다..와이프는 그런 걱정보다 벌써부터 코끼리가죽 벨트하구 키홀더 꼭 사오라구 난리네여..못말려~~~ 그래두 밤문화 조금은 경험해봐야겠져? 아주조금~~ ㅋㅋㅋ
넘 웃겨... 넘 웃겨... 지영씨... 물건 사는거 정말 좋아 한다니까... 앤잴키드님이 브레이크 안걸었으면... 아마 100만원도 넘게 썼을꺼에여...그쵸? 빨리 저한테 멜 보내라고 해 주세여... 안그럼 삐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