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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팔공산 ; 은해사 둘레능선(은해능선,운부능선) (2011. 1. 31)
* 천성암-능선진입-428봉-은해사매표소-치일교-능선진입-560봉-눈사람바위-운부봉<31번>-은해봉<26번>-삼거리봉-629.2봉-천성암 *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31분 ~ 5시 56분 * 총 산행시간 ; 8시간 25분 = 산행 6시간 00분 + 정지 2시간 25분 (알바 39분 포함) * GPS 실거리 ; 약 20 km (알바 제외한 거리)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 <날짜> 2011. 1. 31. (월) 맑음, 바람 ◎ <인원> 홀로 ◎ <산행개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산행코스다. 팔공산을 이 잡듯 잡아먹었지만 왠지 은해사 주변 능선은 외면한 게 사실이었다. 이번에 큰 맘 먹고 은해사를 기점으로 원점산행으로 은해사를 둘러 싼 능선(은해능선, 운부능선)을 한 바퀴 뺑 도는 그림을 그리기로 한다. 은해사를 기점으로 하려 했는데 구제역 관계로 버스 운행이 금지라 순간 판단력으로 갓바위 가는 버스는 운행한다하니 천성암을 기점으로 하기로 한다. 아담한 천성암.. 천삼백년 신라고찰을 둘러보고 능선으로 진입 후 능선 따라 은해사 매표소로 내려와 치일지에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선다. (운부능선) 능선으로 진행 중 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는 우회로가 여럿 있고 은해사를 비롯 신일지, 운부암 등 왼쪽 갈림길은 대부분 무시하고 능선만 이어가면 된다. 팔공산 주능선 <31번> 운부봉까지 꾸준하게 오르막이 이어지니 꽤나 체력안배가 필요하다. 주능선 진입 후 <26번> 은해봉(능성재)에서 다시 둘레능선을 이어간다. (은해능선) 선본사 방향으로 진행 후 삼거리봉에서 능선이 갈라진다. 제일 중요한 지점이다. 여기서 알바한 것이다. 반드시 우측 선본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무턱대고 가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길을 바로 잡고 가면 등로는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천성암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까지 좌측으로 샛길이나 갈림길이 있으면 대부분 중앙암, 묘봉암, 기기암 등으로 연결되는 길이므로 주의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은해사 둘레 능선은 여러 암자가 많아 주변 샛길도 많지만 능선만 고집하면 별 문제 없다 하겠고 곳곳에 전망대가 몇 곳 있으며 운치 있는 소나무 길에 까칠한 바위구간이 없어 포근한 산행코스이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
09*31 |
천성암 입구 하차 (산불초소)(청국장명가상회) (경산 803번 버스) |
09*54~59 |
천성암 관음전 |
~ |
삼거리 → 물탱크 → 돌탑 |
10*08 |
능선3거리 진입(T”) <↓천성사>小푯말.. 우측 |
~ |
小안부(↑-) → 공터(묘터).. |
10*18 |
428봉 (돌탑) |
10*30 |
좌갈림길(/↑)..직진 |
10*31 |
우갈림길(↑/)..좌측 |
~ |
벌목지대 |
10*38~46 |
△222.4봉 (봉우리 아님... 지도상에 표시된 곳과 다름) |
10*52~55 |
은해사 매표소 앞 주차장 |
11*01 |
치일교 |
11*02~ |
횡단보도.. 마을 골목길 진입 |
11*11 |
울타리 통과.. 능선 진입 |
11*13 |
<←수림장 / ↑운부암>.. 직진 |
11*18 |
<←수림장 / ↑운부암>.. 직진 |
11*28 |
사거리(-↑-) <↑운부암 / →애련리 / ↓은해사 / ←신일지> |
11*44~53 |
휴식 (봉우리 우회 중) |
12*06 |
좌갈림길(-↑) |
12*11 |
마사토공터 |
12*17~53 |
(묘?)공터 - 좌갈림길(/↑) |
12*55 |
560봉 우회 |
1*02 |
전망바위 우회(↑*) |
1*04 |
등로 우측에 전망대(북쪽 신원능선 조망) |
1*07, 1*08 |
운부암 갈림길(-↑) 2곳 |
1*11 |
쉼터바위 |
1*15 |
눈사람바위 |
1*33 |
좌갈림길(∖↑) (좌 넓은 지역)... 서서히 힘들기 시작 |
1*40, 1*43 |
좌갈림길(T”) 2곳 |
1*47~56 |
바위모듬군.. 코끼리바위 조망 |
2*01 |
小안부4거리(신원재).. 직진 上 |
2*08 |
바위 위로 올라가다 |
2*25~ |
전망바위 → 소나무 휴식터 ; (코끼리바위 조망) |
~2*28 |
전망바위 (운부봉 조망) |
2*33~ |
<31>주능선 진입(“T) (좌;운부봉 876m).. 주능선 따라 좌측 진행 |
2*34 |
<30번> |
2*39 |
小안부(↑ⅹ) 느패재(800m)[느패골(골프장골)/은해사골 고개] |
2*40 |
<28번> 헬기장 |
2*45 |
<27번> 철난간 |
2*48~59 |
<26번> 은해봉 (△897.6m)(882m) (구;능성재) <↓동봉 5.5 / ↗갓바위 1.8 / ↖은해사 6>.. 좌측 |
3*00 |
작은 바위 (관봉,농바위,노적봉 조망) |
3*02~ |
선본사 갈림길(↑-)(1) <↓능성재 0.2 / →선본사 0.8 / ↑중암암 1.6 백흥암 3.3 은해사 5.8> |
3*05~ |
선본사 갈림길(↑-)(2) <↓능성재 0.3 / ↑ 은해사 5.7 중암암 1.5 백흥암 3.2> |
3*06 |
소나무공터 (비로봉, 코끼리바위 조망) |
3*13 |
(좌)우회/(우)능선분기점 삼거리(Y")..우측 (주의 지점) |
3*14~53 |
삼거리봉(터. 능선분기점)(T”) (좌 ; 중앙암 / 우 ; 선본사).. 우측 |
3*54 |
소나무 공터 |
3*58 |
사거리(=↑-) <↑갓바위주차장 2.2 / ↓인봉 1.0> (좌 ; 중앙암 / 우 ; 선본사) |
4*00 |
우갈림길(↑-) |
4*01 |
묘1 |
4*05 |
우갈림길(↑/) |
4*07 |
바위로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우회 |
~ |
밧줄구간 |
4*11 |
바위 좌측으로 우회하는 중 좌갈림길(-↑0) (묘봉암 갈림길).. 직진 |
~ |
밧줄.. 바위 위 묘봉 추측 |
4*15, 4*16 |
좌갈림길(-↑) 2곳 (묘봉암 갈림길) |
4*21 |
사거리(-↑-) <↓인봉 2.2 / →갓바위 주차장 1.0>.. 직진 |
4*24 |
갓바위주차장 갈림길(↑-) <→갓바위주차장>푯말.. 직진 |
4*26~37 |
등로 우측 전망대(↑*) (명마산,장군바위,관봉,농바위 조망) |
4*44 |
사거리 (중요지점) .. 우측진행 (직진하여 삼각점 629.2봉 확인 후 되돌아와야 함) |
4*45~50 |
△629.2봉.. BACK |
4*51 |
사거리 |
4*55 |
좌갈림길(∖↑) |
4*58 |
공터삼거리("Y)..좌측진행 |
5*04 |
좌갈림길(-↑) |
5*12 |
지능선 갈림길("Y)..좌측 |
5*18~20 |
좌갈림길(T”)..우측 (직진 ; 나무로 막아놓음) |
5*23~30 |
10*08 지점(I→) <천성사>小푯말.. 우측下 |
5*38 |
천성암 |
5*56 |
천성암 입구 도로 (산불초소) (경산 803번 버스) |
6*23 |
경산 803번 버스 승차 |
~ |
하양 |
◎ <산행후기> ► 은해사는 구제역으로 인해 버스 운행금지 .오랫동안 벼르고 벼른 코스라 기대가 만땅이라~ 아침 일찍 송현역에서 안심역으로 가서 버스로 하양으로 가서 은해사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구제역 때문에 은해사는 안 간단다.... 띵~~ 아.. 이거... 곤란하고 난감한데... 흠... 그럼 코스를 우짜야 하나... 계획된 코스라면 은해사로 원점산행이 가능하고 버스도 자주 있어 편한데.. (경산)갓바위는 버스운행이 가능하다니 머릿속에 천성암에서 이리~저리~ 해서 가는 방법을 대충 강구하고는 아침식사부터 해결한 후 경산 803번 버스에 몸을 싣고 천성암 입구에 내린다. ► 천성암에서 시작한다... .건너편에 “청국장 명가상회”가 있고 <천성암 천년성지전통사찰> 안내문과 산불초소가 있는 임도를 올라간다. 4륜차만이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가파른 길은 현수막이 걸린 지능선 입구에 들어서지만 그대로 임도 따라 올라가면 <천성암> 표석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텃밭이 있고 요사채에 이어 층층바위 사이에 신축공사 그 뒤로 조그마한 천성암 관음전이 나타난다. 관음전은 누가 봐도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관음전 전후면의 바위에 둘러 싸여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천성암의 가람배치는 비교적 간단하다. 관음전과 산신각, 요사가 전부이다. (최근 신축, 증축 공사 계획이 있다) 관음전 앞에 너럭바위 위로 올라가면 동쪽 영천시 시야가 확~ 트인다. 일출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 천성암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한지도 이제 10년 밖에 되지 않는 은찰(隱刹)인 만큼 조그마하고 허름한 암자지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성암의 창건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보통 흥덕왕대(826-836)에 창건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의상대사는 이미 702년에 입적했으니 맞지 않는 연대이고 사찰측에서 주장하는 문무왕대(626-681)에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후의 기록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단지 창건과 관련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의상대사가 화랑시절 천성암에서 수련했으며, 원효대사는 팔공산 원효암에서, 김유신은 불굴사에서 각각 수련했다고 전한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들여온 천도복숭아나무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역사만큼은 천년고찰이자 바위로 둘러싸인 관음전은 특이할 정도다. 천성암은 그 이름 그대로 그야말로 하늘이 만들어놓은 절묘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 들어 조계종의 학승이 주지로 부임해 사격을 일신하고 현재 무소속인 천성암을 종단에 등록시켜 다시 일으켜 세울 준비에 한창이다. 그와 함께 도로개설, 불사진행, 지역포교에 원력을 세워 그 옛날 유명한 기도처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 능선 따라 은해사 매표소로 내려간다. .산신각과 녹이 쓴 불상 뒤로 산길이 열려있다. (천성암 표석 옆에도 있음.. 길은 곧 만남) 산길로 들어가면 곧 <천성암>표석에서 오는 길과 합류되고 산사면을 따르면 능선3거리 진입(T”)하게 된다. <↓천성사>小푯말이 있다. 우측으로 가자마자 좌측에 샛길이 보이지만 무시하고 진행하면 小안부(↑-)와 공터(묘터)를 지나 428봉 (돌탑)을 넘어 내려가면 좌갈림길(/↑)을 지나자마자 우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벌목지대가 나타나면서 등로는 마치 임도처럼 넓게 나타나면서 등로에 삼각점(△222.4m)을 발견하게 된다. (봉우리 아님... 지도상에 표시된 곳과 다름) 좌측으로 은해사 관내가 보이는 듯 하더니 능선이 꼬리를 내리는 임도에서 좌측으로 (직진하면 능선을 조금 더 이어감) 가면 은해사 매표소에 도착한다. ► 운부능선 진입.. 치일지 .여기서 바로 은해사 관내에서 다시 능선으로 붙을 수 있겠지만 될 수 있는 한 능선 꼬리부터 다시 이어 달릴 생각으로 주차장을 질러 치일교를 건너 우측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마을 골목길로 들어가면 치일지 직전 좌측 시멘다리를 건너 몇십걸음 가자마자 (좁은)좌 길과 (넓은)직진 길이 있으나 곧 두 길은 묘지에서 만난다. 묘지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수로 위 작은 나무판자를 건너 대숲을 지나 능선을 향해 잠시 올라가면 울타리를 통과하면서부터 능선에 진입하게 되니 여기까지만 잘 오면 이후 일사천리 능선 길이리라.... 운부능선 진입이다. ► 봉우리를 우회한다. .수림장 갈림길 2곳을 지나자 애련리/신일지 갈림길이 있는 사거리를 지나서부터 능선은 봉우리를 피해 좌측으로 우회하게끔 길이 나 있네.. 편하게 진행하자.. 4번을 짧게 우회하자 좌갈림길(-↑)을 지나 마사토공터에 이어 (묘?)공터에 이르러 점심 식사를 한다. 뒤돌아 동쪽 조망이 가능하구먼.. 공터 앞 좌갈림길(/↑)을 지나자 곧 560봉을 다시 좌측으로 우회하게 된다. 걷고 있는 이 능선은 운부봉으로 가기 때문에 운부능선으로 친다면 운부능선상에 있는 560봉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봉우리다. 바로 560봉 우측으로 내려가면 묘적암과 적멸보궁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탐구할 코스다. ► 바위와 전망대 .560봉을 우회한 후 다시 봉우리를 우회하자 이내 바위를 지나면서 우측 위에 기암바위가 있는데 (은해사골)전망이 아주 좋다는데 거센 바람에 조망 의지가 꺾이네... 2분 후 등로 우측에 전망대가 있으나 북쪽 신원능선 조망을 위로로 삼는다. 곧 운부암 갈림길(-↑)인 지능선 갈림길을 연이어 지나자 우측에 있는 바위 위로 뺑돌아 올라서니 조망 대신 4~5개 바위로 이루어진 평평한 쉼터바위네.. 다음엔 운부능선상에 특이하게 이정표가 될 만한 눈사람바위(오뚜기, 눈사람 모양의 2단 바위)을 지나 18분여 후에 좌측으로 넓게 퍼진 지대가 보이는 좌갈림길(∖↑)을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오름 길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네... ► 서서히 오름길이 가팔라진다. .지능선 좌갈림길(T”) 2곳을 지나면서 우측 코끼리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옹기종기 모인 바위모듬군에서 다시 한 번 더 코끼리바위를 조망한다. 날은 춥지 않은 것 같은데 바람이 거세다.... 잠시 낮아지는 小안부4거리(신원재)에서 다시 올라가면서 힘이 조금씩 부치네.. 바위를 만나니 피할 길도 없어 바위 위로 올라가고 점점 더 가팔라지는 오름길은 힘들지만 쾌감을 느낀다. 이래야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기에.... 오름길이 주춤하자 전망 좋고 쉬기 좋은 전망바위, 소나무 휴식터, 전망바위를 연이어 지난다. 코끼리바위와 주능선 운부봉이 보인다. 조금만 힘내면 주능선에 진입하겠군... ► 주능선 .드디어 주능선에 이르니 <31번>지점이네 (운부봉 876m) 주능선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30번>지점을 지나 小안부(↑ⅹ)인 느패재(800m)에서 <28번> 헬기장을 지나 <27번> 철난간을 지나 좀 더 오르면 <26번> 은해봉이다. (△897.6m) (이정표 ; 능성재) 팔공CC 및 비로봉 조망은 조금 전 철난간에서 보는 게 좋다. 일단 치일지에서 여기까지 오름길 힘든 길은 끝냈다고 생각하니 다음 길은 내려가는 분위기라 수월하리라... 은해봉에서 은해사로 가는 능선이라 은해봉 능선이라 할까 보다.. ► 은해봉능선.. 선본사 방향으로 간다. .은해사 방향으로 가면 작은 바위가 하나 달랑 있는 곳에 관봉, 농바위, 노적봉 조망이 한 눈에 들어오고 연이어 선본사 갈림길(↑-)(1)(2)를 지나자 멋진 소나무공터에서는 비로봉, 코끼리바위가 조망되네.. 멋진 은해봉 능선이라 기대된다. 7분 후 중요한 지점을 만나게 된다. 좌측 우회하는 길과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는 삼거리(Y")에서 반드시 우측 삼거리봉으로 올라가야 한다. (주의 지점) ((..만약 이 지점을 놓쳐 좌측으로 갔다면 몇십 걸음 후 <↑중암암 1.0 백흥암 2.7 은해사 5.2 / →선본사 1.8 / ↓능성재 0.8>이정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삼거리봉에서 만나게 된다...)) (여기서 삼거리봉까지 다 확인하고 그만 중앙암 방향으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알바를 하고나니 죽는 줄 알았다...*.*;;) ► 묘봉 ? .삼거리봉(터. 능선분기점)(T”)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소나무 공터를 지나 잠시 내려가면 사거리(=↑-), 우갈림길(↑-), 묘1, 우갈림길(↑/)을 차례로 지나가는데 좌우길 무시하고 능선 직진 길만 따르면 바위와 맞부딪치게 된다. 바위로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우회하면 밧줄구간을 지나자마자 바위군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중에 좌갈림길(-↑0)을 만난다. 아마 묘봉암 갈림길인 듯.. 바위 따라 옆으로 가자 밧줄구간을 지나면서 우측 바위 위가 묘봉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그곳으로 올라가면 아마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은데 귀찮아서....(지금 후회하고 있음) 연이어 좌갈림길(-↑) 2곳 (묘봉암 갈림길)을 지나자 <↓인봉 2.2 / →갓바위 주차장 1.0>이정표가 있는 사거리(-↑-)를 지난다. (좌 묘봉암) 곧 다시 나무에 걸린 <→갓바위주차장>푯말이 있는 갓바위주차장 갈림길(↑-)을 지나면 등로 우측에 멋진 전망대(↑*)가 있네...역광으로 비춰지지만 명마산, 장군바위, 관봉, 농바위가 조망된다. ► 629.2봉 확인후 되돌아와야.. .7분여를 더 가니 사거리를 만난다. (중요지점)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직진하여 “→표시가 있는 바위”를 지나자마자 삼각점이 있는 △629.2봉을 확인한 후 되돌아와야 한다. 직진하면 지도상으로 볼 때 능선이 갈라지는 것 같다. 사거리로 내려와 진행방향 좌측으로 가면 묵묘를 지나 사면 길로 잠시 가다가 능선에 진입하면서 좌갈림길(∖↑)을 지나 공터삼거리("Y)에서 좌측으로 내려간 후 좌갈림길(-↑)을 지나 봉우리로 올라선 지능선 갈림길("Y)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좌갈림길(T”)과 직진 방향으로 나무로 막아놓은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천성사>小푯말이 있는 곳에 이른다. ► 천성암 복귀 .해가 기울어지기 이전에 도착한 안도감에 마음이 놓인다. 알바한 고생도 사라진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천성암 산신각 뒤편에서 오는 길과 천성암 표석에서 오는 길과 합류되는 지점에서 천성암 표석으로 향하여 천성암에 이른 후 임도 따라 천성암 입구 도로 (산불초소)에 이르니 해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네.. 경산 803번 버스를 타고 하양에 내려 저녁 겸 막걸리 한잔 후 귀가한다. 행복한 하루네~~
▼ 산행 사진 ▼
* 경산 803번 버스에 몸을 싣고 천성암 입구에 내린다.
* 텃밭이 있고 요사채에 이어...
관음전은 누가 봐도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관음전 전후면의 바위에 둘러 싸여 있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 관음전 앞에 너럭바위 위로 올라가면 동쪽 영천시 시야가 확~ 트인다. 일출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 동쪽 영천시 시야가 확~ 트인다. 일출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 너럭바위에서 본 요사채
* 너럭바위에 있는 나무 (지난 사진)
* 산신각과 녹슨 불상
* 관음전 앞에 너럭바위
은해사 매표소에 도착한다.
* 치일교를 건너 우측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마을 골목길로 들어가면..
* (묘?)공터에 이르러 점심 식사를 한다.
우측에 있는 바위 위로 뺑돌아 올라서니 조망 대신 4~5개 바위로 이루어진 평평한 쉼터바위네..
* 팔공CC 및 비로봉 조망은 조금 전 철난간에서 보는 게 좋다.
* 관봉, 농바위, 노적봉 조망
* 사거리(=↑-) <↑갓바위주차장 2.2 / ↓인봉 1.0> (좌 ; 중앙암 / 우 ; 선본사)
* 7분여를 더 가니 사거리를 만난다. (중요지점)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직진하여 “→표시가 있는 바위”를 지나자마자 삼각점이 있는 △629.2봉을 확인한 후 되돌아와야 한다.
* 삼각점이 있는 △629.2봉을 확인한 후 되돌아와야 한다. 직진하면 지도상으로 볼 때 능선이 갈라지는 것 같다.
* 화룡점정...^^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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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전 갓바위 지능선부터 시작해서~ 선본사~중앙암~ 묘봉암 빠트리고 거조암~천성사로 갔었는데 거조암~ 천성사 능선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gps트렉을 보니 어디로 진행했는지 알겠습니다.. 천성암으로 내려오니 버스타는데 또다른 천성암이 있어서 물어보니 새롭게 증축했다고 하던데요...
자료가 좋습니다
거조암 능선도 괜찮지요.. 또 다른 천성암이 있다니.. 어디인지 모르겠네요..다른 자리에 신축했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