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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운동. 1980년 한국에서 벌어졌다.
시위하다 좀 맞고 잡혀간 사건이 아니다.
미성년자 44명 포함 200여명이 죽었고 7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많은수 는 암매장됐다.
겨우 30여년 전이다.
한국의 '특수전 사령부'가
매년 5.18 때마다 "참회의 행군" 같은 정례화된 기념행사를 갖지 않는 한,
아직도 그들은 반란군 전통의 연장선에 서 있는 셈이다.
5.18은 '민주화 항쟁'이기 이전에 한국 군부가 자국민을 학살했던 사건이다.
이런 날에 한국 국방부가 매년 참회의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것은,
한국 군부가 아직도 그 의식수준 면에서는 반란군 전통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자국 군부가 자국민을 살해한 사건인 5.18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5월19일 세월호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 후 UAE로 출국해,
그곳에 주둔하는 일명 '아크부대'라 불리는 5.18 진압 부대의 후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의 역사가 보여주듯, 그들이 대테러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은 희박함.
제3세계 특수부대는 거의가 정권안보용 부대들로서, 유사시 자국민용 저격수들임.
[크세]
[EBSi] 동영상으로 5분만에 배우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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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글이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306713
역사의 트라우마...
[사진: 미디어몽구]
2014년의 5월 18일 밤 11시30분
광화문 사거리에서는
각목이나 화염병이 아니라,
꽃을 든 여학생 침묵시위대가 이 시각 현재 전원 연행되는 중임.
이들을 옹호하던 인도 위의 시민들은 물론이고..
기자들까지 연행 중..
현재 거리의 사람들 절반 정도를 연행했다고 함..
어제 연행된 사람은 114명,
오늘은 또 얼마나 연행될 것인가..
아무리 여경이라지만,
이 정도면 연행이 아니라 성추행이 아니던가..
박근혜는 어서 내려오자..
어차피 지금 이 나라가 대통령이 없다고 안 돌아가는 나라도 아니잖아..
위험하니 집에 가란다.
근데 누구 때문에 위험한거냐?
[사진: 서주호]
서울강남의료원 장례식장에 있던 오늘 자살한 삼성전자 노동자의 시신을 전경들이 동원되어 빼앗아 갔음.
경찰의 시신 탈취를 막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학생, 시민 등 22명이 연행됨.
오후11시반 현재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60여명이 강남경찰서 구금 노동자 석방/접견 요구하며 대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