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입니다.
돌아가면 밀려있을 산더미같은 일을 생각하며 아쉽지만 싸이판에서의 마지막날을 즐기러 나섭니다.
마사지 샵이 11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시어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슬라이드 타고 또 놀았습니다.
마사지는 산타로사 손님이라고 하면 경락+오일+발마사지를 $50에 해주십니다.전 안 밨았는데 다들 시원하고 좋다고 하십니다.
피로가 쏴악 풀리신다고 .........
푸켓,보라카이,세부등에서 많이 받아 이번엔 가지고 간 전자수첩의 못본 영화들을 보고 있었거든요
올케가 야자 먹을때 안깨진다며 포기하더니 마지막날 드뎌 깨는데 성공합니다. ㅎㅎ
공항가기전 점심을 시멘에서 또 참치회로 먹고 대장님과 작별인사전에 추억을 남깁니다.
스테이크하우스 앞에서의 코난님과의 사진도 한장 추가^^*
다른분들 후기에서 공항 짐부칠때 절대 손댈수 없다고해서 각오는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짐검사합니다. 미리미리 기내가지고 타실꺼는 공항들어가기전에 분리하시는게 좋습니다.
공항에 늦게도착해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맨끝에서 두번째 자리 배정받았는데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좌석이 남아 가운데 세명 자리에 저 혼자 앉아서 가다가, 누워서 잠도자고요
부산과 대구등의 야경입니다.
대한민국 도시의 야경이 너무 아름답죠?
가시는 비행기는 왼쪽 창가가 마나가하섬등 예쁜 바다 경하기가 좋고요
돌아오시는 비행기는 오른쪽 창가에 앉으시면 야경구경하기가 더 좋습니다.
이렇게 싸이판 5일 가족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추위에 다시 적응중입니다.
저희가족들에게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산타로사에 감사드리고요
1월에 울 회사 부장님 가시기로 하셨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또 리베라호텔 궁금한거나 싸이판여행 참고부분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대로 답변 드릴께요
여행 준비할때가 설레고 참 좋은거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이렇게 멋지 여행추기를 남겨주셔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모시겟습니다.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보기만 해도 흐믓한 가족들.... 어머님 코코넛사시미 참 맛있게 드셨는데.... 항상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저도 감사드립니다.^^*
근데사이판은 휴양지아닌가여..후기보면거의 비치에서찍은사진들이 별루업네여..^^암튼 잘보구갑니다..
아, 네 휴양지이긴 한데요, 저희가 가본 다른 동남아보단 다니면서 볼만한 뷰포인트가 많았습니다. 비치에서 휴식은 마나가하섬 하루정도가 딱 좋았던거 같아요, 요기 바다가 젤루 이쁘거든요^^*
우와! 제가 꿈꾸는 가족여행이네요. 문제는 돈이지만...저축 열심히해서 조만간 부모님 모시고 꼭 가고 싶어요.
꼼꼼히 잘 쓰셨어요..좋아하실 부모님 모습이 선하네요..저도 리베라 생각중이라 열심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