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恨) 많은 오륙도(五六島)/차은희(車銀姬)
류지미 2023. 6. 24. 22:20
‘한(恨) 많은 오륙도(五六島)’[차은희(車銀姬) 노래.1956석려인(夕旅人) 작사⦁이정화(李正華) 작곡⦁임문규(林文圭) 편곡(編曲).
https://www.youtube.com/watch?v=WrdSf2MaI8k
‘한(恨) 많은 오륙도(五六島)’[차은희(車銀姬) 노래. 석려인(夕旅人) 작사⦁이정화(李正華) 작곡⦁임문규(林文圭) 편곡(編曲). 1956. 제일레코드(第一RECORD)]
대답없는 추억 - 차은희1958
https://www.youtube.com/watch?v=khuu9Xa302Y
차은희(車銀姬)
본명 최은섭(崔恩燮) 1937년 서울 장충동에서 출생
차은희씨는 시대를 잘못 타고 난 불운의 가수이다
서울 출신의 부산 가수 차은희는 1956년 '한많은 오륙도'로 데뷔 . 1961년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을 발표하는 등
신민요풍의 곡도 잘 소화했지만 당시 새롭게 유행하던 부르스나 맘보게열의 곡은 물론 정통 트롯에서도 재능을 보였으며 어딘지 고급스런 느낌의 음색으로 많은 인기곡을 냈지만 그무렵 부모님은 차라리 결혼을 시키는것이 딴따라 보다는 났겠다고 생각하는 등 보수적인 집안의 반대로 방송 활동도 못하니 무대에서 자주 불 수 없었던 가수였다.
절제된 가창력이 돋보이고 우수에찬 애잔한 목소리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던 목소리의 주인공...
1966년 결혼과 함께 다시 부산으로 이주한 차은희는 줄곧 부산을 지키며 살고 있는 서울산 부산아지매다.
차은희- 경상도아가씨의 순정
1961
최치수 작사 김성근 작곡
(영상출연 가수박채영) 스타365
https://www.youtube.com/watch?v=7gAPpkCwO6Q
가수 차은희 (車銀姬)의 본명은 본명 최은섭(崔恩燮) 이며 1937년 서울 장충동에서 출생,.효제초등을 거쳐 숙명여중 1학년 때 6·25전쟁이 일어났다. 서울에서 여고를 다니다 부산 데레사여고로 전학했는데 학업을 위해 고모 가족을 따라 이주하게 된 것이다. 당시 고모는 부산 남성여중 교사로 재직 중이었고, 조카의 절대적 보호자였다.
1956년 부산 데레사여고 재학 중 부산 국제신문사가 주최한 노래자랑에 출전하였다.이 대회에서 차은희는 1등으로 뽑혔고 차상은 은방울자매의 박애경이었다.
이듬해에도 부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요콩쿨에 고모 몰래 출전해 최종결선까지 올랐고 마침내 최고상을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은 미도파레코드 사장이었던 가수 한복남, 작사가 야인초, 작곡가 이재호 백영호 등이었다. 특히 이재호는 차은희의 재능과 가창력에 특별히 주목 '"결승에서 떨어져도 내 제자가 된다" 고 했다. 이 대회의 선배가수는 남백송과 방운아였고, 후배가수는 최갑석이다.
국제신문에 최고상을 받은 차은희의 인터뷰 기사가 실리면서 고모 가족들도 뒤늦게 대회 출전을 알게 됐다. 고모는 조카가 가수의 길을 가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차은희의 모교 데레사여고에서도 학생 신분으로 풍기위반을 했다는 이유로 퇴학 움직임까지 있었다.
집과 학교에서 歌手로 활동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허락하지 않은 관계로 당시 무대에 서지 못한 悲運의 가수가 되었다.
1956년의 '한 많은 오륙도'가 데뷔곡이라고 할수 있으며 일선의 우리 오빠, 대답 없는 추억, 신세계 전속때 윤일로와 같이 듀엣곡 '아베크 토요일'을 불렀으며, '명랑한 신혼여행', 1961년 '경상도 아가씨의 순정' 등을 불렀다.
1960년에 발표한 ‘아내의 노래’는 선배가수 심연옥의 곡이었으나 원곡 가수보다 더욱 낫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66년 결혼과 함께 다시 부산으로 이주한 차은희는 줄곧 부산을 지키며 살고 있는 서울산 부산아지매다.
"경상도 아가씨의 純情" (1963)
최지수 작사/ 김성근 작곡/ 노래 차은희
< 1 >
선생님예 날 사랑합니꺼?
정말로 사랑합니꺼?
丈夫의 말씀이라
今順이는 믿습니데이
선생님 선생님예
몸성히 잘 가이소
慶尙道 今順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 2 >
선생님예 정말로 갑니꺼?
언제나 오시렵니꺼?
서울에 가시면은
今順이를 잊겠지요?
선생님 선생님예
安寧히 잘 가이소
慶尙道 今順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 3 >
선생님예 말씀을 믿어요
거짓은 아니십니꺼?
世上의 거짓 純情
女子이라 할지라도
선생님예 말씀을 믿어요 거짓은 아니시니까
세상에 변키 쉬운 여자이라 할지라도
선생님 선생님예
저만은 믿으이소
慶尙道 今順이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데이~
차은희 아내의 노래1963 유 호 작사, 손목인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uqLRyfUjN_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