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무엇을 만드는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머랭쿠키.탕후루,마카롱 등을 많이 만든다. 나는 그런 영상들을 보게되면 집에 재료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머랭쿠키를 만들어봤다. 머랭쿠키는 계란 흰자와 거품기,설탕,짤주머니,(짤주머니가 없으면 지퍼백이나 비닐봉지로 해도됨)오븐만 있으면 할 수 있다.일단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야하는데 그걸 하는 과정에서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면 머랭이 안쳐진다고 했다. 조심히 분리를 해서 머랭을 치기 시작했다. 나는 전동거품이가 없어서 손거품기로 했다. 전동이 훨씬 빠르긴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나는 진짜길면 1시간정도 계속 머랭만 친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30분만에 할 수 있었다.(머랭을 치면서 설탕을 3번씩 나누어 넣어주며 머랭을 쳤다.) 머랭이 다 쳐지면 나는 레몬즙을 넣었다. (레몬즙은 신맛이 날때까지 넣는것이 아니고 3방울에서 6방울을 넣어야 한다) 원래는 레몬즙이 아닌 바닐라익스트렉을 넣어야 하는데 레몬즙이 구하기 더 쉬워서 레몬즙으로 했다. 레몬즙을 넣으면 계란의 비린맛도 없애주고 머랭을 더 쫀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나는 머랭쿠키의 색깔이 맘에 안들어서 식용색소를 넣고싶었지만 집에 식용색소가 없는 관계로 넣지 못했다. 그리고 짤주머니에 머랭을 넣고 짠뒤 오븐에 90도에서 1시간30분정도 구웠다. 유튜브에서는 어쩔때 전자레인지에 하기도 한다.(오븐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는 전자레인지에 한적도 있지만 잘못하면 타기도 하고 속이 잘 익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오븐이 더 편하다.머랭쿠키 모양이 그렇게 예쁘진 않았지만 먹어보았더니 바삭하면서 솜사탕 맛이났다.하지만 설탕을 너무 많이 넣게된면 몸에 안좋기도 하고 끈적 거리기도 한다.
나는 요즘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ASMR을 해보고 싶었다. ASMR을 할때 주로 식용색종이,식용분필.알로에 먹방,치킨,바다포도, 머랭쿠키등을 많이하지만 먹방을 ASMR로 하는 유튜버들도 있다. 나는 이어폰을 꽂고 이어폰 마이크에 대고 머랭쿠키 먹는 소리를 들려주었다. 찍은 영상을 들어보니 소리도 좋고 약간 신기하기도 하였다.
사실 나는 탕후루도 만들어 보았지만(탕후루는 꼬치에 과일들을 꽂아서 시럽을 뿌리는 간식이다.) 시럽을 만들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굳히면 딱딱한 사탕처럼 되야하는데 너무 끈적끈적해서 맛도 없고 식감도 별로였다. 나는 딸기를 꽂아서 했었는데 시럽 묻힌것들만 빼고 딸기만 먹었다. 딸기는 진짜 맛있었다.
나는 아직도 만들어 보고싶은게 많은데 재료가 생긴다면 마카롱은 진짜 꼭 한번 만들어보고싶다.
첫댓글 저도 머랭쿠키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
현서가 도와주면 좋겠네.
영상을 보는것에 그치지않고 직접 만들어 보면 재미는 배가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