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는 부산 전지 훈련과 대구고 구장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약 12승 1무 4패를 했습니다.(패한 팀:동성고,경성대,덕수정고,영남대) 그리고 청백전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삼성 선수 황성관 선배님께서 후배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투수들도 성장하여 탄탄한 마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타력도 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권영진 선수가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쳤고 포수 이인호는 손승락(대구고 졸) 선수의 공을 홈런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영남대 장세목(대구고 졸)은 김형근 선수의 공을 홈런 쳤습니다.
제작년 충분한 백업도 없이 어렵게 꾸리던 선수도 이번엔 누굴 시합할지 고민하는 행복한 야구부가 되었습니다.
투수진은 140mk대가 4명(김륜경,김형근,장진석,정대희)이며 이번에 떠오른 신예가 있다면 언더투수 ???입니다. 그리고 권영진도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요즘 정대희보다 임성민이 더 잘 던진다고 하더군요.
타자들은 3번 권영진,4번 박석민,5번 이인호의 클린업 트리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많기에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내야진은 정말 좋으나 외야가 조금 불안합니다. 포지션 중복으로 외야로 가니깐... 그 중에 포수 이인호는 2루 송구가 인상적이더군요. 도루 하는 모습을 못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