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山鳥)란 말이 바로 정도령(鄭道令)이란 말이니...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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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양류결(楊柳訣) Ⓟ44에는,
『曰(왈) 不移山(불리산) 不移水(불리수) 者(자) 俗所謂(속소위) 도야지
산으로도 가지 말고, 물로도 가지 말라며, 꼭 찾아가야 될 곳이 세상에서 소위 말하는 도하지(道下止)이다
又曰(우왈) 所謂(소위) 도야지 者何也(자하야)
소위 말하는 도하지(道下止)
曰(왈) 月下驚鳥(월하경조) 飛復坐(비복좌)
즉 도야지란 달빛 아래로 놀란 새가 날아와서 다시 앉는 곳이다.
曰(왈) 然則(연즉) 其句樣在詩(기구양재시) 所謂(소위) 月出(월출)
그렇다면 그 글자 모양이 이른바 달이 떠오를 때
驚山鳥之句樣乎(경산조지구양호) 曰然也(왈연야) 曰然則島(왈연즉도) 』
산새(山鳥)가 놀라는(驚:경) 즉 모양(樣:양)의 글자입니까? 라고 하자 그렇다고 하였다.
즉 그 산새(山鳥)가 놀라는(驚:경)모양(樣:양)이 섬 도(島)자라고 하였다.
다시 설명하자면,
정도령이 있는 해도(海島)라는 말의 도(島)자를 설명하기를,
산(山)자에다 새 조(鳥)자를 더한 글자가 섬 도(島)라는 말이다.
즉 정도령을 산새(山鳥)에다 비유하는 말이라고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도하지(道下止)가 산조(山鳥) 즉 도(島:섬)인 정도령이 있는 곳이라는 말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의 탈루된 부분을 보면,
『鳥性鳥性(조성조성) 何鳥性(하조성)
새(鳥)의 성질(性)이란 무엇인가?
世事無慮(세사무려) 足鳥性(족조성)
세상일에 아무런 걱정 없이 만족해 하는 것이 새(鳥)의 성질(性)이다.
叢林宿鳥(총림숙조)
숲이 우거진 곳(叢林:총림)에 머무는 새가
下疏籬(하소리)
그 숲 아래에 엉성한 울타리(疏籬:소리)를 한 집에 있구나.
彼枝此枝(피지차지) 眞鳥性(진조성) 』
또한 이 가지 저 가지 사이에서 숲을 떠나지 않는 것이 새(鳥)의 진짜(眞) 성질(性)이다 라고 하였다.
즉
정도령이 은거(隱居)하고 있는 곳이,
숲이 우거진 아래쪽에 있는 엉성한 울타리를 한 집에 있으며,
조용히 은거(隱居)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말이다.
즉 이 곳을 떠나지 않고, 오래 살고 있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이황(李滉) 선생의 퇴계결(退溪訣) ⓟ190과
서로 연결하여 비교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欲識人間(욕식인간) 生活處(생활처)
사람들이 생활처(生活處)을 알고 싶다면,
叢林飛鳥(총림비조)
숲속에 비조(飛鳥)즉 새가 날아와서는
下疏離(하소리) 』
그 아래쪽에 성긴 울타리에 내려와 머무는 곳이라 한 것이다.
즉 숲이 있는 아래쪽에 엉성한 울타리가 있는, 조그마한 집이 도하지(道下止)라는 말이다.
즉 정도령을 산(山)속의 새(鳥)로 비유하여 그가 있는 곳을 밝히는 말인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이 말씀하시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님은 다만 성리학(性理學)을 연구하여 주자학을 집대성한 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앞을 내다보는 안목(眼目) 또한 대단한 것으로 보아 주역(周易)에도 깊이 통달(通達)하신 것을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명산 선생님은 이어 말씀하셨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과 미래에 나타날 정도령과는 깊은 인연(因緣)이 있는 것이다.
또한 이에 따르는 전(傳)해 오는 이야기도 있는데, 후에 언젠가 밝혔으면 한다.”
라고 말씀 하시면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다시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총림(叢林) 즉 숲이 우거진 곳이란 말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선현참서(先賢讖書) 중에 격암유록(格菴遺錄)을 보면,
『謹愼謀避(근신모피)
삼가 신중히 몸을 피하여 있는 곳이
林叢林叢(임총임총) 人多處(인다처)
숲이 우거진 곳(林叢:임총)인데,
숲이 우거진 곳(林叢:임총)이란, 사람이 많이 있는 곳(人多處:인다처)으로
擇其山野(택기산야)
산야(山野)에서 찾아야 하는데,
耳邊耳邊(이변이변)
이 곳(耳邊:이변) 이 곳(耳邊)이 어디냐 하면,
吉星所臨處(길성소림처) 』
이른바 길성(吉星)이 바로 비치는 곳(吉星所臨處)이라 하였다.
바로 정도령이 있는 곳이 임총(林叢)인데,
그 임총(林叢)이 바로 진인(鄭道令)이 있는 곳으로,
길성(吉星)이 바로 비치는 지점이라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길지가(吉地歌) ⓟ68에
『聖山聖地(성산성지) 平川間(평천간)에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계신
성산성지(聖山聖地)가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인데,
甘露如雨(감로여우) 心花發(심화발)을
이 감로(甘露)가 내려서 사람의 마음을 꽃과 같이 피게 하는 곳으로,
馬而啼啼(마이제제) 不知此岸(부지차안)
말(馬)이 울고 있는 곳이 바닷가 언덕(岸:안)인데도 어찌하여 알지 못하는가?
鳥而叫叫(조이규규) 不知南之北之(부지남지북지)
새(鳥)가 울고 있는데, 우는 곳이 남한(南韓)의 북쪽인데도, 이 곳을 알지 못하는구나.
牛而鳴鳴(우이명명)
소(牛)가 울고 울어도,
不知牛性馬性(부지우성마성) 』
무엇이 우성(牛性)이라고 하는지, 또한 마성(馬性)이라고 하는지 모르는구나 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정도령이 있는 곳이
성산성지(聖山聖地)인 부평(富平:현 인천시 부평구)과 인천(仁川)사이인데,
이 곳은 남한의 북쪽(南之北)으로 바닷가가 있는 언덕(岸)인데,
바로 이 곳에 정도령을 말(馬)
또는 산의 새(山鳥)와 소(牛性)라는말로 비유하여서는 이 곳에 머물고 있다고 한 것이다.
또한 이것을 두고 예부터 전해 오는 길지(吉地)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자,
바로 옆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말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8를 자세히 보니,
『天地配合(천지배합)
천지(天地)가 배합(配合)하고,
山澤通氣(산택통기)
산택(山澤)이 통기(通氣)하고
木火通明(목화통명)
목화(木火)가 통명(通明)하여,
坤上乾下(곤상건하)
땅이 위고 하늘이 아래인,
地天泰卦(지천태괘) 知易理恩(지역리은)
지상천국(地上天國)을 뜻하는 지천태괘(地天泰卦)가 이루어지는 이치가,
三變成道(삼변성도) 義用正大(의용정대)
즉 역(易)이 세 번 바뀌어서
즉 선천하도(先天河圖), 후천낙서(後天洛書), 중천정역(中天正易) 시대(時代)인 신선(神仙)의 세계가 되어서,
의(義)가 바로 서는 정의사회(正義社會)가 구현되는 때에,
木人飛去(목인비거) 後待人(후대인)
목인(木人) 즉 박(朴)씨가 날아가고, 그 후에 다른 한 사람을 기다리는데(後待人),
山鳥飛來(산조비래) 後待人(후대인)
산조(山鳥) 즉 산속의 새가 날아오니(山鳥飛來),
산속의 새(山鳥) 즉, 이 사람이 바로 그 후에 기다라던 사람(後待人)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산조(山鳥)란 말이 바로 정도령(鄭道令)이란 말이니,
逆天者亡(역천자망)
이 때에 천명(天命)을 받게 된 정도령을 몰라보고
그를 핍박(逼迫)하는 자 즉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하고,
順天者興(순천자흥)
순천자(順天者) 즉 그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자는 흥할 것이니,
不違天命矣(불위천명의) 』
그 천명(天命)을 거스리지 말라고 경고(警告)하는 것임을 이제야 분명(分明)히 알았습니다.“
라고 하면서 그것을 모르고 산조(山鳥)란 말을 최(崔)씨라는 어떤 사람으로 보고, 억지로 해석을 하였으니,
무리가 따르는 터무니 없는 엉터리 해석을 하게 된 것이라며,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그러자 가만히 있던 명산 선생님은 다시 밀씀을 이으셨다.
“이상에서 보듯이 도하지(道下止)란,
대를 잇는 자식 즉 돼지(豚)가 있는 곳으로,
불로초(不老草)가 있고, 이슬 즉 감로(甘露)가 내리고,
곡식(穀食)이 있는 곳인즉, 곧 돼지(豚)의 혈(穴)이라 했다.
말세(末世) 재난(災難)은 흉년(凶年)과 질병(疾病)이라 했는데,
이 흉년(凶年)과 질병(疾病)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도하지(道下止)란 말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도하지(道下止)란, 하나님의 대를 잇는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살고 있는 조그마한 집이라는 말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1을 보면,
『巽巳(손사) 艮寅方吉地(간인방길지) 自家爲也(자가위야) 』
이 말은 길지(吉地)가 손사방(巽巳方)이라고 하는 말은
즉 인천(仁川)에 있는, 정도령이 현재 살고 있는 자가(自家)
즉 자택(自宅)을 이르는 말이라고 명확(明確)하게 풀어서 설명(說明)한 것이다.
아래 홍인진결(洪煙眞訣) 경기도(京畿道) 편에서
왼쪽 11시 방향의 "☆" 표식이 되어있는 부분이
손사방(巽巳方) 방향의 지역을 지목하고 있는데
바로 그곳이 인천(仁川)임을 알 수 있다.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의 일심총론(一心摠論) Ⓟ49에
見聞而不聞(견문이불문) 言而不言(언이불언) 敎不知(교부지)
도하지(道下止)를 보고 들어도 모르고, 가르쳐 주어도 알지 못하며,
牛性在野(우성재야) 利在道下止(이재도하지)
우성(牛性)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도하지(道下止)에 있는데,
小舍耳(소사이) 川川是眞方(천천시진방) * * *
이 도하지(道下止)가 바로 소사(小舍)라고 하였다.
즉
소사(小舍)란,
ⓐ 조그만 집,
ⓑ 아이(小)가 사는 집,
ⓒ 아이(小)가 버려져 있는 곳이라 한 것이다.
ⓓ 아기장수가 있는 곳을, 곧 내 천(川)자가 들어 있는 인천(仁川)을 말하는데,
곧 귀에 들리는 소리로 천(耳川)자가 들어 있는곳 즉 인천(仁川)을 말하는데,
이 곳을 진방(眞方)이라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八道之百餘州(팔도지백여주)
팔도(八道)에는 백여 고을이 있으니,
名小大(명소대) 川吉地(천길지) 一二三四處有之(일이삼사처유지) 而可擇吉地(이가택길지)
그 중에 이름이 크고 작은 천(川)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 천(川)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길지(吉地)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성산을 찾아가는길)편을 보면,
『不死永生(불사영생) 聖泉何在(성천하재)
또한 불사영생(不死永生)을 시켜주는 성천(聖泉)이, 어디에 있는가 하면(何在)
南鮮平川(남선평천) 紫霞島中(자하도중)
남조선의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에 있는 자하도(紫霞島)에,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 平川(평천) = 富平의 뒤글자 平(평) + 仁川의 뒤글자 川(천) *두 글자를 합치면 平川(평천)이 됨
萬姓有處(만성유처)
바로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사는(萬姓有處)
福地桃源(복지도원)
복지(福地) 무릉도원(武陵桃源)인데
仁富尋(인부심) 』 ***
인천(仁川)에서 찾으라 한 것이다(仁富尋:인부심)
격암유록(格菴遺錄) 새(賽)43장 Ⓟ46~47
『上帝之子(상제지자) 斗牛天星(두우천성) 葡隱之後(포은지후) 鄭王道令(정왕도령)
北方出人(북방출인) 渡於南海(도어남해) 安定之處(안정지처) 吉星照臨(길성조림)
상제지자(上帝之子 : 하나님의 아들)인 북두칠성(北斗七星) 정도령(正道令)이
있는 곳으로 길성(吉星)이 비추는
南朝之(남조지) 紫霞仙中(자하선중) 弓弓十勝(궁궁십승) 桃源地(도원지)
남조선(南朝鮮: 동서 각 교파에게 사람을 뺏기고 남은 사람들이 사는 조선)
자하도(紫霞島)에 신선(神仙)이 계시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궁궁이신 십승정도령이 계신 도원지(弓弓十勝 桃源地)인데 ,
즉 도원지(桃源地)란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준말
二人橫三(이인횡삼) 多會仙中(다회선중) 避亂之邦(피란지방)
二人橫三 ( 二人⟶仁 / 橫三⟶川 ) 즉 인천(仁川)에
많은 신선(神仙)이 모이는 중앙(中)이라는 동네가, 피란지방(避亂地方)으로,
多人(다인) 往來之邊(왕래지변) 』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도로변(道路邊)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무릉도원(武陵桃源)인 복숭아꽃이 피는 천(川)이라는 곳은 어디를 말함인가?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0을 보면,
『歌歌川川(가가천천)
천(川)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는데
是眞方(시진방)
이 천(川)이란 곳에 진실로 진인(眞人)이 있는 곳으로,
弓弓乙乙(궁궁을을) 是也(시야)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이니,
此外皆誰(차외개수)
이 외에 또한 무엇이 있겠는가?
畵牛觀則(화년관칙) 眞春花發是也(진춘화발시야) 』
소의 그림에서 본즉 , 진실로 봄꽃(眞春花) 즉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 이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