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잔영殘影
* 저 자 : 김명선
* 분 량 : 110쪽
* 가 격 : 10,000원
* 책 크기 : 130mm x 210mm
* 초판인쇄 : 2026년 08월 21일
* ISBN : 979-11-7439-152-0 (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 광주문인협회 회원
■ 지구문학등단
■ 도민일보(구 서남일보) 신춘문예 당선
■ 호남대학 백일장 「추억」으로 수상
■ 시집 : 제3시집 『회상』
제4시집 『하늘호수』
제5시집 『말, 그 의미를 찾아서』
제6시집 『잔영殘影』
<저자의 말>
잔영!
이 글을 지면 위에 내놓아야 할지, 감춰 두어야 할지, 나는 고심이 깊었다. 고심하던 중 마음에 간직한 그대로 제6시집에다 잔영으로 써야 되겠다 생각하고 힘들게 감춰두었던 마음을 내놓기로 했다.
남편이 고등학교 교사로 송지 땅끝 마을에 발령 받았을 때 나도 따라갔다.
나는 33세부터 40세까지 그곳에서 살다가 전남 광주로 이사하게 되었다.
이 책 주인공인 그는, 나의 바로 앞집 병원을 개업한 의사였다.
이 6시집은 그와의 이야기를 쓴 시이다. (중략)
주위 환경 탓에 표현도 마음속에 있는 말도 침묵할 수밖에 없었지만, 나도 속 깊이 그를 7년 동안 사모하고 사랑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의 자살 그 이후론 늘 그를 생각하면서 파바로티의 노래처럼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자주 흘렸다. 그리고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한 때늦은 고백을 지금 내 6시집에서나마 남기고 싶다.
그는 갔지만 내게 마지막으로 보낸 긴 편지와 연하장 그의 유서처럼, 이젠 나도 그에게 전할 수는 없지만, 정직한 생각들을 시로 남긴다.
그 겹쳐진 운명처럼 온 시간이 내게 안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그때 내비치지 못한 마음을 그에게 전한다.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목차>
1부
당신은 미로 속 ― 1 16
당신은 미로 속 ― 2 17
영원한 순간의 기억 ― 1 18
영원한 순간의 기억 ― 2 19
어느 날 갑자기 20
바랜 연하장 21
어긋난 길 22
겨울 사랑 23
꿈길 24
빛의 입자들 25
사라진 시간 26
그리움은 강물처럼 28
침묵 29
후회 30
저 너머에 32
천둥이 되어 날아가기 원했으니 33
항상 그렇게 34
허공 속이라도 36
우리가 하나로 37
땅끝 마을 38
2부
그대가 살았던 곳 42
별리 44
동박새 45
말레이시아의 하룻밤 46
엇갈린 꿈 48
이별은 없다 49
전달 50
국화꽃 꿈길 52
미지의 다리 난간 ― 1 53
미지의 다리 난간 ― 2 54
미지의 다리 난간 ― 3 56
모래 속에 사람 ― 1 57
모래 속에 사람 ― 2 58
그가 있는 곳이라면 59
저 너머에 끝 60
먼 별 61
기억은 늘 그곳에 남아 62
꿈 너머에서 63
이름 하나 64
지독한 사마귀 사랑 65
3부
저 먼 기억 끝 ― 1 68
저 먼 기억 끝 ― 2 69
물길 멀어도 70
변함없는 사랑 71
투망질 72
땅끝 바다에서 73
천일홍 74
안개 마을 75
열병 76
미련 78
기억의 넝쿨 79
후회 없는 한 사람 80
당신은 81
하현달 82
그곳에서 83
환상 ― 1 84
환상 ― 2 85
노을 86
구름 속의 달 ― 1 87
구름 속의 달 ― 2 88
4부
내 안에 그늘 92
나 오늘도 93
교감 94
봄꽃도 한 때 95
후회 96
가까운 듯 멀어서 97
봄날엔 98
영원불변의 사랑 ― 1 99
영원불변의 사랑 ― 2 100
묻어 둔 가을 ― 1 101
묻어 둔 가을 ― 2 102
미지의 세계 103
양심 가책 104
아마도 105
백열등과 필라멘트 106
슈퍼 블루문 107
잃은 별을 찾아서 108
지금 생각하니 109
석양 그 너머에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