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오한영 집사 추도예배 순서지(설교 및 기도문)
제목 동생과 자녀를 먹인 오한영 집사
시편 39편 12,13절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사도신경 고백-다 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488. 이 몸의 소망 무언가
(1)이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예수 뿐일세
우리 주예수 밖에는 믿을이 아주없도다
후렴: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위에 내가 서리라
(2)무섭게 바람부는밤 물결높이 설렐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세상에 믿던 모든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바라던 천국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기 도: 가족 중에 한사람(자녀)이 대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한영집사의 넷째 기일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한영 집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그네와 같은 삶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 나라에 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한영집사의 삶을 보면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좋은 교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오한영 집사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나그네의 삶을 살다가 모두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합독: 시편 39편 12,13절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설교: 예배 인도자
설교말씀
다윗은 자신이 나그네요. 조상들처럼 떠도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는 나그네로서 늙고 병이 들기도 합니다. 슬픔 속에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인생은 잠시 왔다 가는 나그네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 나그네로서 슬프고 고달프고 외로운 인생을 살아갑니다.
다만 다윗은 두 가지 점에서 세상 나그네와 다른 나그네라고 말합니다.
첫째, 다윗은 하늘나라에 고향집 있는 나그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나그네이지만 그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나그네입니다.
둘째, 다윗은 주와 함께 걸어가는 나그네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홀로 걸아가는 나그네이지만 우리는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나그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을 받고 성령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외롭지 않고 동행자가 있어서 그분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나그네로서 동행자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하소연합니다. 그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자신이 죽기 전에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를 마지막 날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오한영 성도는 77세로 나그네 길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심장판막증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가족과 자녀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노년에 담관암에 걸렸지만 많이 고생하지 않으시고 편히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우리도 오한영 성도를 보면서 첫째는 우리도 언제는 이 세상을 떠나간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둘째는 이 세상에서 할 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으로 많이 고통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아멘!
주기도문 :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이상으로 오한영집사의 추도 예배를 마칩니다.
식사를 나누시면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2024 오한영집사의 추도예배 순서지 끝(설교 및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