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마시는 술은
천 잔도 부족하고, 말을 섞기 싫은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반 마디도 많노라>라는
뜻입니다.
杯 자 대신 鍾 자를, 機 자 대신 机 자를
써도 같은 뜻이 됩니다.
당(唐)나라 시선(詩仙) 이백(李白)과
시성(詩聖) 두보(杜甫)가 만나 시(詩)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보고 밤새워
술을 마셨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하기도
하고, 북송(北宋) 때 시인 구양수(歐陽脩)
의 시에서 따온 말이라고도 합니다.
(유사어)
酒逢知己千杯少(주봉지기천배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마시는 술은
천 잔도 부족하고)
人生得己死无憾(인생득기사무감)
(인생살이를 하다 또 다른 나를 찾는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노라)
-酒 술 주/逢 만날 봉/知己 지기(자기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杯 잔
배, 술잔 배/鍾 술잔 종, 술병 종, 쇠북
종/少 적을 소/話 말할 화/投 던질 투/
機 베틀 기/机 베틀 기, 책상 궤/半 반
반/句 글귀 구/多 많을 다/仙 신선 선/
聖 성인 성/杜 막을 두/歐 토할 구,
노래할 구/陽 볕 양/脩 포 수/得 얻을 득/
无 없을 무(無 없을 무)/憾 한할 감
카페 게시글
밀양(密陽) 임씨
酒逢知己千杯少 話不投機半句多(주봉지기천배소 화불투기반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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