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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일요일 정모는
제24회서울시장기배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것으로 진행되었다.
마라톤코스는 5Km와 10Km
대부분 10Km신청했지만, 단거리 종목에 참여하는 달리미는 5Km완주하고
종목별 100m,400m,1600m등 출전했다.
다양한 경기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나는 처음으로 참가했다.
나의 원칙은 하프코스 미만으로 뛰는 대회에 돈을 내고 뛰지는 않는다.
대회하는곳까지 뛰어서 가는 것, 하프코스는 이하는 연습코스로만 생각한다.
일년에 가능하면 두번 봄에 동아마라톤, 가을에 춘천마라톤에는
가능하면 참가할려고 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영육회 회장님께서 단체를 위해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단체출전으로
다양한 경기에 등수안에 들어가는 기회도 잡은것 같다.
10Km 3등 김복숙
100m 3등 옥지수
400m 1등 지상병형님
1500m 1등 전주현큰형님
1500m 2등 임정택형님
10Km 60대 후반
박태환, 송노근 형님 1등, 2 등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나는 약 25년 뛰었지만,
메달은 완주메달 약 45개 정도지만...
등수안에 들어가는 것, 시간단축하는것은 일찍히 포기했지만...
우승메달을 받는 사람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세많으신 형님들, 아직도 풀코스를
약 4시간대에 뛰는 것을 보며
나의 롤모델로 삼고 그 나이 70,80세에 나도 완주하는것이
목표이다.
사진정리를 하면서
논어속의 명구들을 읽어본다.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불역낙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
공자가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친한 벗(同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도올 논어 참조]
The Master said,
"Is it not pleasant to learn with a constant perseverance and application?"
"Is it not delightful to have friends coming from distant quarters?"
"Is he not a man of complete virtue, who feels not discomposure
though men may take no note of him?"
10Km 여성부문 3위
이제가 10Km경기에 나가면 등수안에 드니...
영육회 보배다.
10Km를 약 30분대에 뛸려면
최소한 하루에 매일 한시간정도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중거다.
본인의 건강도 지키고, 포상받아 좋고
영육회 이름을 높여서 사랑받고
일석삼조!
꾸준히 운동하기를 바란다.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공자가 말씀하셨다. "옛 것을 연구하여 새로운 것을 알아내면, 다른사람의 스승이 될 만하다."
The Master said, "If a man keeps cherishing his old knowlege,
so as continually to be acquiring new, he may be a teacher of others."
몇일전이 들어온 여성신입회원이다.
오늘 참가해서 100m부문에서 3등을 했으니
경사난것 같습니다.
子曰, “君子不器.”
자왈, "군자 불기"
공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한 가지에만 쓰이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The Master said, "The accomplished scholar is not a utensil."
子曰, “人而不仁, 如禮何? 人而不仁, 如樂何?”
자왈 "인이불인, 여례하? 인이불인, 여악하?"
자왈. "사람이 인하지 아니하면, 예를 배워 무엇하며?,
사람이 인하지 아니하면, 악(樂)을 배워 무엇하리오?"
The Master said, "If a man be without the virtues proper to humanity,
what has he to do with the rites of propriety?
If a man be without the virtues proper to humanity,
what has he to do with music?"
子曰, “德不孤, 必有鄰.”
자왈, "덕불고 필유린"
공자가 말씀하셨다. "덕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이다."
The Master said, "Virtue is not left to stand alone.
He who practices it will have neighbors."
子曰, “老者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
자왈 "로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공자 왈, "노인을 편안히 해주며, 벗들을 미덥게 해주며, 어린이를 품어주기를 원하노라."
The Master said,
"They are, in regard to the aged, to give them rest;
in regard to friends, to show them sincerity;
in regard to the young, to treat them tenderly."
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자왈 "십실지읍, 필유충신여구자언 불여구지호학야"
공자 왈,
"열 집이 사는 작은 마을에, 반드시 나처럼 충성스럽고 믿음직스런 사람이 있겠지만,
나처럼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The Master said,
"In a hamlet of ten families, there may be found one honorable
and sincere as I am, but not so fond of learning."
子曰, “知之者 不如 好之者, 好之者 不如 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
공자 말씀하셨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보다 못하다."
The Master said, "They who know the truth are not equal to those who love it,
and they who love it are not equal to those who delight in it."
오늘은 아래 두분 여성분들과 함께 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달렸다.
두분이 유씨라 처음 3인이 같이 뛰었지만
어색한 분위기 없이 화기애애하게...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자왈, 지자요수, 인자 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요, 인자수.
공자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즐긴다.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어진 사람은 정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
The Master said, "The wise find pleasure in water;
the virtuous find pleasure in mountain.
The wise are active; the virtuous are tranquil.
The wise are joyful; the virtuous are long-lived."
강서육상연합회 유통쒸는 오래전에
고려사이버대에서 함께 중국어 공부하면서 알게된 분이다.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얼굴은 오늘 처음 보았다.
만나서 반갑고 같이 뛰어서 기쁘다.
이 또한 즐겁지 않니한가.
子曰, “不在其位, 不謀其政.”
자왈 부재기위 불모기정
공자 말씀하셨다. "그 지위에 있지 않은 사람은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해서는 안 된다."
The Master said, "He who is not in any particular office has nothing
to do with plans for the administration of its duties."
子曰, “學如不及, 猶恐失之.”
자왈, 학여불급 유공실지
공자 말씀하셨다. "학문을 하는 데는 아무리 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듯이 하고,
오히려 배운 것을 잃어버릴까 걱정해야 한다."
The Master said, "Learn as if you could not reach your object,
and were always fearing also lest you should lose it."
子曰,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공자 왈. "뒤에 태어난 후배들이 가히 두려울 만하다.
앞으로 그들이 지금의 우리만 못할 것이라고 어찌 알겠는가?"
Master said, "A youth is to be regarded with respect."
"How do we know that his future will not be equal to our present?"
오늘 처음으로 오신 젊은 신입회원이다.
뛰는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풀코스를 2시간 30분 기록을 가지고 있으니..
영육회 새로운 샛별이다.
子曰,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자왈 지자 불혹 인자 불우 용자 불구
공자 왈.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용맹스런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Master said, "The wise are free from perplexities;
the virtuous from anxiety;
and the bold from fear."
"席不正, 不坐."
석부정 부좌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않으셨다.
If his mat was not straight, he did not sit on it.
子曰, “過猶不及"
자왈, 과유불급
공자왈,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은 것이다.
The master said, "To go beyond is as wrong as to fall short."
항상 뒤에서 도움을 주시는 봉사 하시는 언니들
부처님 마음으로, 무주상보시 실천하는 보살이다.
子曰, “出門如見大賓, 使民如承大祭. 己所不欲, 勿施於人. 在邦無怨, 在家無怨.”
자왈, "출문여견대빈, 사민여승대제. 기소불욕, 물시어인. 재방무원, 재가무원."
공자 왈, "문 밖에 나서거든 귀한 손님을 뵙는 듯이 하며,
백성을 대하기를 큰 제사 받들 듯이 하고,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라에도 집에서도 원망이 없을 것이다."
The Master said, "It is, when you go abroad, to behave to every one as if you were receiving
a great guest; to employ the people as if you were assisting at a great sacrifice;
not to do others as you would not wish done to yourself; to have no murnmuring against you
in the country, and non in the family."
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자왈, "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
공자 왈, "군자는 화합하되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는 하지 못한다."
The Master said, "The superior man is affable, but not adulatory;
the mean man is adulatory, but not affable."
子曰, “君子上達, 小人下達.”
자왈, "군자상달,소인하달."
공자 왈, 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The Master said, "The progress of the superior man is upwards;
the progress of the mean man is downwards."
子曰, “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자왈, 지사인인 무구생이해인 유살신이성인
공자 왈. "뜻 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목숨을 구하려고 인을 해치지 않고,
자기 몸을 죽여서 인을 완성한다."
The Master said, "The determined scholar and the man
of virtue will not seek to live at the expense of injuring their virtue.
They will even sacrifice their lives lives to preserve their virtue complete.
孔子曰,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공자왈 "견선여불급, 견불선여탐탕"
공자 왈, "선을 보면 따르지 못할 듯이 노력하고,
선하지 않는 것을 보면 끓는 물을 더듬는 듯이 피해야 할것이다."
Confucius said, "Contemplating good, and pursuing it, as if they could not reach it;
contemplating evil and shrinking it,
as they would from thrusting the hand into boiling water."
子曰, “性相近也, 習相遠也.”
자왈 "성상근야, 습상원야."
공자 왈. "타고난 성품은 서로 가깝지만 습관에 따라 서로 멀어진다."
The Master said, "By nature, man are nearly alike;
by practice, they get to be wide apart."
子曰, “不降其志, 不辱其身, 伯夷 叔齊與!”
자왈, 불강기지, 불욕기신, 백이 숙제여
공자왈,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자기 몸을 욕되이 하지 않는 사람은
백이와 숙제일 것이다."
The Master said, "Refusing to surrender their will,
or to submit to any taint in their persons ;
such, I think, were Po-i and shu-chi."
子張曰, "士見危致命, 見得思義, 祭思敬, 喪思哀, 其可已矣.”
사견위치명, 견득사의, 제사경, 상사애, 기가이의
자장이 말히길."선비는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고, 이득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며,
제사에는 공경해야 할 것을 생각하며, 상에는 슬픔을 생각한다. 이 정도면 된다."
Tsze-chang said, "The scholar, trained for public duty, seeing threatening danger, is prepared to sacrifice his life. When the opportunity of gain is presented to him,
he thinks of righteousness. In sacrificing, his thoughts are reverential.
In mourning, his thoughts are about the grief which he should feel.
Such a man commands our approbation indeed.
孔子曰," 不知命, 無以爲君子也, 不知禮, 無以立也, 不知言, 無以知人也."
자왈, 불지명, 무이위군자야, 불지례, 무이립야, 불지언, 무이지인야.
공자왈.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 예를 알지 못하면 설 수 없으며,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The Master said, "Without recognizing the ordinances of Heaven,
it is impossible to be a superior man.
"Without an acquaintance with the rules of Propriety,
it is impossible for the character to be established.
"Without knowing the force of words, it is impossible to know men."
첫댓글 김항섭 선배님, 이렇게 다시 올리시려고 아까 먼저 사진 올리셨군요~ㅎㅎ
덕분에 오늘 하루가 오래 기억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쎄쎄
@김항섭 謝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