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하는 ‘대부도 포도 농가 돕기 봉사활동’
우리사회의 고령화는 농촌이라고 피해갈 수 없다.
갈수록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여 농민의 발길이 바쁜 시기다.
이럴 때 누군가 일손을 보태 준다면 더욱 좋겠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 소속 노랑조끼 천사 봉사원이 대부도 포도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작업복을 입은 적십자 봉사원이 6월 22일(수) 오전 8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을 출발하여 대부도 포도밭에 도착, 농장 주인의 포도봉지 씌우는 설명을 듣고, 포도송이마다 종이봉투를 씌우고 묶어 주는 작업에 들어갔다.
포도봉지를 씌우는(싸는) 이유는
▲ 포도 껍질이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 ▲ 비나 약 방제시 포도에 묻는 것을 방지 ▲ 벌,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 병해충 예방 ▲ 포도의 색과 맛을 잘 내기 위함이다.
오늘 작업한 포도는 8월 중순이면 맛을 볼 수 있다고 농장 주인은 설명한다.
크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적십자 봉사원 손길로 인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그동안 과일 살 때 아무런 생각없이 샀는데 농가 분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먹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첫댓글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대부도에 달려가 포도 농가에 일손 돕기 포도 봉지를 씌우고
묶어주는 작업 하시느라 구슬땀을 얼마나 흘리셨을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옥귀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안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의 대부도포도농가 일손돕기 봉사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