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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설거지
Scaramouche 추천 0 조회 171 17.07.01 12: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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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01 15:48

    첫댓글 정말 간큰 남자시네요. 저도 간이 작은 것은 아닐 테지만, 30대 유학시절 부터 부엌일 시작하여 지금은 80대고개 오르면서 아픈 마누라 덕택에 설거지 전매 특허 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힘드시면 저를 고용해 보시면 어떻하실지?

  • 작성자 17.07.01 22:52

    그러게 말입니다. 더 늦기 전에 철이 들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설거지가 생각보다는 힘이 들더군요. 저도 장로님처럼 전매특허를 받을 수준에 이르려면 한 30년은 더 해야겠지요? 나중에 설거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기면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7.04 08:41

    @Scaramouche 몸글을 다시 읽으니 감동입니다.
    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오직 설거지.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거대한 작업은 오직 주님만!
    믿는 자에게 진리를 깨닫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 17.07.02 06:52

    허허, 좋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설서지 자문에 응하리다.

  • 17.07.03 01:04

    설거지 시작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저도 설거지를 시작한지는 한 참 되었습니다. 아마 2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시작한 동기는 아내가 몸이 약해 힘들어하던 것도 이유였지만, 더큰 이유는 사랑의 실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작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것은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지만,
    다 포기하고 설거지를 시작한지 일주일쯤 지나서야 제 마음을 추수르고 기쁜 마으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실로 자기를 부인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설거지를 기쁜 마음으로 하기 시작하니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을 실천하게 되더라고요. Scaramouche 님도 이런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 17.07.03 09:25

    남자와 설겆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핫한 주제입니다.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일의 분담으로 설겆이등 잡다한 일을 나누어 합니다. 심지어 육아휴직도 낼 수 있으니... 우리 세대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설겆이로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과 전매특허를 받을 수 있으신 수준이라니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요!
    도무지 그림이 그려지진 않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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