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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7월 혁명을 배경으로 한 스탕달의 걸작 적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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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탕달
번역자: HORACE B. SAMUEL, MA,후기 학자 옥스포드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런던KEGAN PAUL, TRENCH, TRUBNER & Co., LTD뉴욕: EP 더튼 앤 코.1916
소개
스탕달의 삶과 성격에 대한 간단한 스케치는 특히 Le Rouge et Le Noir ( 적과 흑 )를 이해하는 데 필요합니다. 소개에 사용되는 공식적인 내용일 뿐만 아니라 책 자체가 저자의 삶과 성격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줄리앙은 표면적으로 볼 때 사기꾼, 악당, 암살자임에 틀림없지만, 감상주의자의 촉촉한 눈과 맹수의 사나운 미소를 번갈아가며 볼 사람입니다. 하지만 스탕달은 변명을 내세우기는커녕 자신의 주장된 사악함에 도전적으로 빠져드는 구체적인 요점을 제시합니다. 그는 책이 출판된 직후에 "줄리앙이 악당이고 내 초상화라고 가정하더라도"라고 썼습니다. "왜 나와 다투나요. 황제 시대에 줄리앙은 매우 정직한 사람으로 여겨졌을 겁니다. 저는 황제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러니—하지만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앙리 베일은 1783년 도피니의 그르노블에서 왕당파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신사와 부르주아 사이의 경계에 위치했습니다. 저자는 이후 그 경계를 자신들이 멸시하는 계층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 특유한 악의로 꾸짖었습니다. 그 소년의 성격은 감수성과 강한 반항심, 강인함과 내성의 복합체였습니다. 일곱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에게 미움을 받고 학교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었으며, 예술적 기질의 정통적이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열여섯 살 때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장학금을 받고 파리로 진학했고, 그곳에서 특유의 독립심으로 대학 수업에 참석하는 것을 거부하고 외딴 방에서 개인적으로 공부했습니다.
1800년 친척인 M. Daru의 영향으로 프랑스군에서 임무를 부여받았고, Marengo 원정은 그에게 나폴레옹 숭배를 실천할 기회를 주었는데, 그는 평생 이 숭배에 충실했습니다. 프랑스 회의론자들의 철학적 유물론이 본질적으로 논리적이고 수학적 정신에 작용하면서 그의 종교적 숭배에 대한 모든 경쟁 주장이 곧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예수회를 혐오했고, "가톨릭주의는 모든 범죄의 근원이다"는 그의 평생 가장 좋아하는 격언 중 하나였습니다.
군대가 밀라노에 승리의 입성을 한 후, 베일은 휴가로 그르노블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그는 자신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젊은 여성을 쫓아 파리로 달려갔고, 군대에서 사임하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베일의 심리학에 대한 열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발전을 발견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이 시기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주로 그의 내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베일은 평생 동안 의심할 여지 없이 때로는 모호한 이중 의식의 사치를 누렸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의 감정의 모든 구절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반영하는 심리적 거울을 뇌 속에 가지고 다녔습니다. 동시에 그의 뇌 속에 있는 반 지니, 반 악마인 비판적 정신은 예민한 관객의 반쯤 분리된 기분 속에서 실제 감정 자체를 조사하고, 상황에 따라 박수를 치거나 비난하고, 그 평결에 충분한 주석을 달아 분석의 심리적 기록에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에 대한 이러한 추세는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어느 정도 단순한 자기 분석의 자연스러운 발전이 자기 보존의 정신으로 물들기도 했습니다. 타고난 신체적 용기에도 불구하고 병적으로 조롱을 받기 쉽고 속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너무 자주 속아넘어간 정신을 가진 스탕달은 모든 친구에게서 적을 알아채고, 자기 보호의 문제로서 그가 접촉한 모든 인물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했습니다. "인간 문서"의 더 희귀하고 귀중한 사본을 해독하는 데서 그 발산구를 찾은 정직한 지적 열정을 고려하는 것도 정당합니다.
마르세유에 머물렀던 때, 첫 번째 애인이었던 멜라니 길레르(Mélanie Guilhert, "가장 세련된 감정을 가진 매력적인 여배우로, 내가 그녀에게 한 푼도 주지 않았다")와 그 후 그르노블에 머물렀던 때를 제외하고, 스탕달은 1806년까지 파리에 머물렀으며, 인색한 아버지의 겸손한 허락 하에 문학적 기질을 마음껏 발휘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격의 본질은 그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자 행동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1806년, 1809년, 1812년 나폴레옹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는 예나 전투에 참전했고, 나폴레옹과 여러 차례 개인적으로 접촉했으며, 브라운슈바이크 주의 행정을 뛰어난 효율성으로 수행했고, 모스크바 전역의 공황 상태에 빠진 후퇴 내내 침착함과 용감함을 유지했습니다.
게다가 스탕달이 그의 나이 많은 친척 M. Daru의 아내인 Mme. Daru와 관계를 맺은 것도 이 시기입니다. 게다가 이 특정한 음모는 Mme. Daru가 The Red and the Black 에서 Mathilde de la Mole이 그려진 모델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심리적 중요성을 갖습니다. 따라서 소설가가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얼마나 끌어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학생이자 역사가는 The Red and the Black 에서 Mathilde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을 Stendhal의 일기에 있는 Life and Sentiments of Silencious Harry , Memoirs of my Life during my Amour with Countess Palfy 라는 섹션 , 그리고 사후에 나온 단편인 Le Consultation de Banti 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단편 은 긴급한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을 담은 것입니다. "Dois-je ou ne dois-je pas avoir la duchesse?"는 정부 보고서의 모든 다큐멘터리적 냉정함으로 쓰여졌습니다. Bansi와 Julien이 모두 추상적인 원칙에 따라 긍정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특징적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둘 다 그렇게 신호적인 기회를 놓치면 내세에서 반드시 스스로를 비난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왕정복고에 혐오감을 느낀 스탕달은 1814년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 밀라노로 이주했다.그는 오페라의 간청에 나오는 유명한 얼음에서부터 파르마의 샤르트뢰즈의 산세레리나 공작부인인 안젤리나 피에트라그루아 부인의 호의적인 관심에 이르기까지, 그 도시의 풍부하고 다양한 삶을 마음껏 즐겼다.그녀는 "루크레치아 보르자처럼 숭고하고 방탕한" 사람으로, 스탕달을 체계적으로 속인 것으로 보인다.스탕달이 처음으로 출판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밀라노에서였는데, 1814년에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삶을 , 1817년에는 일련의 여행 스케치인 로마, 나폴리, 피렌체를 제작했는데 , 이는 런던에서 출판되었다.
스탕달이 처음으로 메틸드 백작부인 던보스카에 대한 그의 위대한 열정의 추상적인 스릴을 키운 것도 밀라노에서였습니다. 그녀의 천사 같은 달콤함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르날 부인의 캐릭터에 대한 원형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1821년 이 소설가는 근거 없는 프랑스 스파이라는 비난으로 밀라노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스탕달의 캐릭터의 가장 매혹적인 특징 중 하나인 잔혹한 관능미와 희박한 감상주의의 혼합은 그가 그 여인의 마음보다 더 사랑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 이상적인 여인에게 3년 동안 충실했다는 점에서 전형적입니다.
1822년 스탕달은 자신의 논문 《사랑론》 을 출판했는데 , 이는 에로틱한 감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논문이었으며, 이 논문을 쓴 저자는 뛰어난 심리학자이자 세상을 밝게 보는 뛰어난 인물로, 추상적인 이론을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시험할 수 있었고, 자신이 느낀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관찰한 것을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원칙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1825년 스탕달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의 논쟁에 열렬히 뛰어들어 유명한 팸플릿인 라신과 셰익스피어를 출판했는데 , 여기서 그는 고정관념적인 대구에 대항하는 생생한 시와 역사적 전통에 대항하는 현대적 분석의 주장을 성공적으로 날카롭게 옹호했습니다.그의 다음 작품은 밀라노에서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로시니의 생애 였고, 1827년에는 첫 번째 소설 인 아르망스를 출판했는데 , 이 소설은 작가의 가장 위대한 작품에는 못 미치지만, 그가 나중에 드러낼 분석적 기세에 대한 좋은 전망을 제공합니다. 아르망스 에 이어 유명한 프로메나드 로마가 나왔고 , 스탕달의 걸작 르 루즈 앤 르 누아르 는 1830년에 감상하지 않는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이 책에 대한 열광은 진정한 스탕달주의자의 틀림없는 시험입니다. 어떤 비평가들은 아마도 아르망스 의 제임스적 섬세함을 더 선호할 것이고 , 괴테의 모범에 힘입어 강화된 다른 비평가들은 친절한 주인공의 모든 젊은이의 매력과 함께 샤르트르즈 드 파르메 에 대한 선호를 공표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견해로는 스탕달의 어떤 책도 발자크, 텐, 부르제가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한 작품만큼 독자에게 지적 스릴을 줄 수 없습니다. 유럽의 모든 나라에서 루지스트를 떠올리게 한 스탕달의 다른 어떤 책도 그 자체로 컬트의 대상이 된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스탕달이나 다른 누군가가 쓴 현대의 책 중에 그 열성적인 추종자들이 실제로 암기한 책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폴 부르제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그들은 무작위적인 구절에서 출발해 마치 그 책이 성경 자체인 것처럼 곧바로 인용함으로써 서로의 지식의 진실성에 도전하는 데 익숙하다.
아마도 지금까지 쓰여진 가장 위대한 지성 로맨스의 더 개인적인 매력은 악당이자 영웅인 줄리앙의 캐릭터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암시한 줄리앙과 스탕달의 동일시를 고려할 때, 스탕달은 부르주아 가문의 가정교사였던 적이 없는 듯하며, 역사는 그가 여성을 살해하려고 시도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공평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야기의 외부적인 물리적 기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과 관련하여, 소재는 저자의 삶이 아니라 베장송의 젊은 학생인 베르테의 삶에서 제공됩니다. 그는 이 불멸의 소설의 줄거리를 제공한 범죄의 문턱에서 합당하게 속죄했습니다. 그러나 줄리앙의 영혼, 두뇌는 베르테가 아니라 베일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책 전체는 그가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만들어낸 단어 인 베일리즘을 옹호하지 않는다면 무엇일까요? 스탕달의 작업 과정은 마치 그 자신을 영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평생 상상 속에서 살았던 것처럼 보이며, 풍부한 분석적 세부 사항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기록한 것처럼 보인다. 다소 오만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은 정직하고 과학적이다.
그리고 이 악당, 이 배은망덕한 자, 이 암살자의 삶은 확실히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듯합니다. 사실, 그 계열에서 그것은 이상주의의 진정한 승리, "자기 계발"의 긍정적인 기념물을 구성합니다. 왜냐하면 혁명의 규범에 따라, 재능에 대한 경력이 열려 있을 때, 사람의 선함이나 악함은 그가 자신의 기회를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효율성은 미덕의 최고 시험이었고, 실패는 무가치함의 유일한 브랜드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에 따라 측정했을 때 줄리앙은 윤리적 성인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그는 자신의 성격을 용서하고 자신의 경력을 망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지 않습니까? 그는 본성적으로 긴장하고, 결투를 하거나 여자를 사로잡기 위해 자신을 강요하는데, 피에 대한 갈증이나 육체에 대한 굶주림 때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벼락치기 자존심 때문에 자신 의 도덕적 힘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포즈와 애정"은 그가 살아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확실히 마주하게 될 적들, 즉 우리 시대의 교만한 부르주아와 발레노드족을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줄리앙의 정신은 "나는 내 허세를 스스로 지배했고, 포즈에 성공했다"고 반박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논리를 편들지 않을까? 결국 포즈란 주관적인 이상을 추구하는 것일 뿐인데, 실패하면 틀림없이 괴상하지만 성공하면 품위가 있다. 그리고 M. 고티에가 그의 책 보바리즘에서 보여준 것처럼 , 모든 인간의 진보는 단순히 있는 그대로에서 아직 아닌 것으로 의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가? 이 관점에서 볼 때 줄리앙의 성격은 진정한 포즈라고 부르는 것이 정당하다고 느낀다. 넓게 말해서 그의 성격은 두 가지로 나뉜다. 반은 예민한 부드러움이고 반은 맹렬한 야망이며, 그의 포즈는 단순히 더 단단한 것을 더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더 부드러운 특성을 종속시키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Le Rouge et Le Noir는 유럽 문학에서 에너지와 야망의 비극, 존재를 위한 투쟁의 서사시, 니체적 자기 훈련의 현대적 성경으로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전히 낭만적인 측면에서도 이 책은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줄리앙이 자신의 마음을 산으로 혼자 데려가 자신의 운명을 계획하고, 맹금류의 외로운 맴돌이 속에서 자신의 고독한 삶을 상징하는 구절은 얼마나 진정으로 시적인지요.
줄리앙의 적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의 성찰을 조롱할 것이고, 그들은 자신의 의식의 영원한 거울에 의해 왜곡된 캐릭터를 지적할 것입니다. 그러나 줄리앙이 성찰이 말하자면 최근에야 발명되었고, 바이런주의와 베르테르주의가 예술적 기질의 주식이었던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게다가 줄리앙의 경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실제 행동 자체만큼 어느 정도 그에게 중요했지만, 그의 성찰은 약점보다는 강점이었고 그의 극적인 행동의 날카로움을 결코 둔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줄리앙의 캐릭터를 부르제의 르 디시플의 영웅이자 핀 드 시에클 문학 에서 줄리앙과 가장 유사한 로버트 그르슬루의 캐릭터와 비교해 보면 건강과 타락, 활력과 히스테리의 차이를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줄리앙의 야망과 줄리앙의 애정 사이에서 진자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냥꾼은 종종 자신의 함정에 걸려서 추상적인 원칙에 따라 정복하기로 특별히 정한 여자와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사랑의 로맨스로서 야망의 로맨스로서와 거의 같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특히 르날 부인과 함께 감옥에서 보낸 마지막 낙원은 문학에서 가장 달콤하고 순수한 낙원 중 하나이며, 화려할 정도로 진하지 않은 색채로 칠해져 있고, 감상적일 정도로 깊은 감정에 젖어 있습니다. 게다가 정통적이고 교외적인 사고방식은 모든 프랑스 소설을 특별히 음란한 허영에 전념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므로, 스탕달은 어쨌든 감각주의에서 황홀한 랩소디에 대한 영감을 찾지 못하고 가장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순결한 스타일로 서술한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 적절할 듯합니다.
책 위에 목수의 아들이라는 불길한 인물이 크게 솟아 있지만, 다른 모든 인물들의 특징은 완벽한 화려함으로 묘사됩니다. 스탕달은 냉정한 관찰자의 회의적인 면밀한 관찰로 자신의 인물들 밖에 먼저 서 있다가, 그다음에는 그들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서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뿐만 아니라 왜 그렇게 하는지,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뿐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설명합니다. 그는 그들의 각자의 몫을 타고난 기질, 우연, 환경에 할당하고, 가끔씩만 자비로운 아이러니로 자신의 창조물을 비판합니다. 스탕달이 극히 소수의 사람만을 승인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중산층의 진정한 후예인 그는 부르주아이기 때문에 부르주아를 미워하고, 귀족이기 때문에 귀족을 미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족과 평민, 검소한 사람과 방탕한 사람, 예수회 회원과 얀센주의자, 국왕과 마부, 주교와 부르주아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갤러리로서, 이들의 차이점은 서로의 현실을 대조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조를 이루기 때문에, 붉은색과 검은색은 발자크를 제외한 모든 소설을 능가할 것이다.
우리는 특히 부르주아적 열정을 가진 레날 부인과 낭만적인 조상의 위업을 모방하고자 하는 의도적인 바람에서 그녀의 음모에 뛰어든 고귀한 여인 마틸드 드 라 몰이라는 두 대조적인 인물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개인들은 그들의 성격 묘사가 동료 인물들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더 정교하기 때문에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음탕한 예수회 신부인 프리레르, 탐욕스러운 간수인 누아로, 낭만적인 중성자 페르바크 부인과 같은 사소한 인물조차도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현실적이고 생생하며 설득력이 있으며, 상상의 단순한 패딩된 인물이 아니라 서면 페이지에서 살아있는 삶에서 흔들리는 관찰된 실제입니다.
스탕달의 스타일은 그의 분석적 목적의 특징인 모든 문학적 인위성이 없는 단순함, 명확하고 차갑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그는 애정을 피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스타일을 그 자체로 미적 즐거움으로 내세우지는 않지만, 가끔은 희귀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의 구절에 도달한다. 우리는 특히 이미 언급한 산 속의 줄리앙에 대한 묘사와 짧지만 인상적인 죽음의 장면을 언급하고자 한다. 그러나 언어를 수단으로 사용하고 결코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그의 습관은 때때로 스타일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성하고, anacoluthic하고, 거의 투키디데스적인 곳에서 그에게 복수한다.
Le Rouge et Le Noir 가 출판된 후 스탕달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리를 떠나 트리에스테에서 영사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보복적인 교회의 책략으로 이 자리에서 쫓겨난 그는 Civita Vecchia로 옮겨져 1835년까지 그곳에 머물렀고, 자서전을 편찬하여 권태감을 달래고 세탁부 딸의 부유하고 존경받는 딸과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파리로 돌아와 1842년까지 그곳에 머물렀고, 그곳에서 모든 정신적, 신체적 활동을 한창 하던 중 59세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그의 후기 작품으로는 La Chartreuse de Parme , Lucien, Leuwen , Lamiel이 있는데 , 그 중 Chartreuse 가 가장 유명하지만 Lamiel은 확실히 가장 경쾌합니다.하지만 소설가로서의 그의 명성이 가장 확고하게 자리 잡은 것은 Le Rouge et Le Noir 입니다 .그는 이 가장 개인적인 문서,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기록과 동일시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D'Annunzio가 Il Fuoco 와 동일시되거나 Wells 씨가 New Machiavelli 와 동일시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Le Rouge et Le Noir 는 그 시대의 가장 위대한 소설이며 19세기 전체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입니다.지성과 모험, 성찰과 행동, 젊음, 로맨스, 부드러움, 냉소주의와 반항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한마디로 나폴레옹 시대의 지적 진수입니다.
호레이스 B. 사무엘,
템플,
1913년 10월.
요약 https://www.sparknotes.com/lit/redblack/section8/
줄리앙은 마틸드에게서 주의를 돌리려 한다. 그는 후작을 위해 비밀 임무를 수행하여 프랑스 성직자의 정치적 권력을 강화할 보수적 음모를 조직한다. 후작은 프랑스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들과 함께 바티칸이 통제하는 군대를 조직하고자 한다. 줄리앙의 뛰어난 기억력은 후작과 그의 동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그들은 그를 프랑스 전역으로 보내 공모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사제들이 음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줄리앙은 군인으로 변장해야 했다.
파리로 돌아온 줄리앙은 마틸드가 질투하게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는 후작의 살롱에 있는 매우 종교적인 구성원인 마담 드 페르바크에게 복사된 연애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줄리앙은 그녀가 그의 가짜 사랑 고백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독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저 마틸드를 화나게 하기 위해 그녀의 관심을 이용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마틸드를 매우 사랑한다. 그가 그녀를 피하기 위해 노력한 두 달 동안 그는 비참했다. 이 기간 동안 줄리앙은 전문 의상 디자이너가 되었고 심지어 마담 드 페르바크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마틸드는 줄리앙의 인기가 치솟는 것을 알아차리지 않을 수 없었고, 그들이 같은 방에 있을 때마다 얼굴이 붉어진다.
마틸드를 질투하게 만들려는 줄리앙의 계략은 완벽하게 먹혀들었다. 그녀는 마담 드 페르바크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 알게 되고 줄리앙의 발치에 엎드려 그녀의 변함없는 사랑을 선언한다. 줄리앙 역시 그녀를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마틸드의 감정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게 되었다. 그는 마틸드가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받을 때까지는 거의 말하지 않고 거의 행동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줄리앙은 이제 마틸드의 감정을 조종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녀가 자신에게 완전히 헌신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들은 관계를 재개하지만 줄리앙은 마틸드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감정을 너무 많이 드러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곧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줄리앙이 자신의 남편이 되기를 원합니다. 마틸드는 처음에 줄리앙을 유혹한 자신을 비난하며 즉시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고백합니다. 후작은 격노하지만 줄리앙을 죽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딸의 성이 소렐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없고 줄리앙을 없앨 방법을 생각해내려고 합니다. 대신 한 달간의 협상과 M. 피라르의 도움 끝에 후작은 줄리앙에게 많은 수입을 주고 그를 줄리앙 드 라 베르네라는 귀족으로 만듭니다. 줄리앙은 또한 군대에서 중위가 됩니다. 줄리앙을 지위와 부의 사람으로 만든 후 후작은 마침내 줄리앙과 마틸드의 결혼에 동의합니다.
분석
줄리앙의 위선은 마침내 보수적 음모의 요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완전한 원을 그립니다. 스탕달은 이 정치적 막간을 이용해 줄리앙과 마틸드를 분리하고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정치를 모두 조롱합니다. 1830년 부르주아 자유주의 혁명 직후에 글을 쓴 스탕달은 자유주의적 음모를 보수주의적 음모로 대체하여 두 정당이 실제로 상호 교환 가능하다고 냉소적으로 암시합니다. 그는 첫 번째 음모를 좌절시키려는 두 번째 보수적 음모를 소개하면서 보수적 정치를 더욱 조롱합니다. 놀랍게도 줄리앙이 자신의 임무에서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고 효과가 없습니다. 왕이 베리에르를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줄리앙은 알아보이지 않기 위해 성직자의 검은 옷에서 군인의 붉은 제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정치처럼 빨간색과 검은색은 실제로 서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탕달은 줄리앙의 잊혀진 음모처럼 프랑스 정치가 드라마보다는 코미디에 가깝다고 암시합니다.
줄리앙은 이 부분에서 마침내 삼각형 욕망의 심리적 힘을 터득한다. 마틸드와의 관계의 첫 번째 부분은 그녀가 그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결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방해받는다. 그녀는 특히 줄리앙의 겸손한 사회적 지위를 잊을 수 없다. 그러나 줄리앙은 곧 질투가 그녀의 헌신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중개자로서 마담 드 페르바크와 사랑의 삼각 관계를 형성하여 마틸드가 그에게 완전히 사랑에 빠지게 하고 그녀의 헌신을 확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줄리앙은 자신의 사랑을 즉시 선언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마틸드가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하고 반대로 하지 않도록 한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나폴레옹의 예를 떠올리고 그녀를 위협해야 하는 전장의 적처럼 대한다.
스탕달은 마틸드가 임신했다는 것을 주변 텍스트와 잘 맞지 않는 매우 짧은 문장으로 언급합니다. 줄리앙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녀를 임신시켰을까요? 이 주제에 대한 스탕달의 침묵은 줄리앙의 의도를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줄리앙은 마틸드가 아버지에게 말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후작의 선택은 분명합니다. 그는 줄리앙을 죽이거나 귀족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줄리앙은 여전히 후작에게 깊은 의무감을 느끼고 자살을 제안하는데, 이 선언은 마틸드가 그를 더욱 사랑하게 만듭니다.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 사이의 그 뒤를 이은 논쟁은 줄리앙의 성격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합니다. 둘 다 그를 잘 안다고 느끼지 못합니다. 사실, 줄리앙 자신도 그가 실제로 누구인지, 인생에서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마틸드와 후작은 모두 줄리앙의 정치적 야망이 귀족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하고 그의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를 그들 중 한 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결정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혁명적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줄리앙의 정체성 부족은 따라서 드 라 베르네이라는 칭호로 주조된다. 마틸드는 줄리앙을 사랑하지만, 그의 낮은 출생을 극복할 수 없고, 그래서 그가 귀족의 사생아라는 소문을 퍼뜨린다. 그러나 그의 새로운 칭호와 군 위임은 줄리앙의 꿈을 이름만 실현한 것이다. 그는 소설의 시작부터 귀족이자 군인처럼 행동해 왔다.
적과 흑은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며, 아마도 유럽 문화 전반에서도 중요한 작품일 것입니다. 이 책은 종교 개혁 이후의 프랑스를 생생하고 지적이고 대담한 방식으로 묘사합니다. 이 책의 의도는 사회의 위선을 폭로하는 것입니다. 스탕달은 처음부터 적과 흑을 '1830년대 프랑스의 거울'로 여겼습니다. 문학계에서 드문 일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우리는 곧 스탕달이 자신의 노력에서 얼마나 성공했는지 살펴보고 그의 문학 작품을 평가할 것입니다.
거울로서의 소설
저는 프랑스 역사에 정통하지 못해서 The Red and the Black의 사회적, 역사적 정확성을 적절히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부끄럽게 인정합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소설을 읽기 전에 프랑스에 대한 지식을 다듬으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지침이 필요한 책이 아닙니다. 사회적 맥락과 분리할 수 없는 이 소설(다른 많은 소설과 마찬가지로)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변덕, 야망의 성취 또는 실패, 서로 간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탕달이 우리에게 강요하는 거울은 아첨과는 거리가 멀다. 그것은 모욕적이고, 조롱하고, 경멸적이다. 아마도 그의 거친 어조가 스탕달이 동시대 사람들에게 과소평가받게 만든 것일 것이다.
아, 선생님! 소설은 길을 따라 여행하는 거울입니다. 때로는 눈에 하늘의 푸른색을 반사하고, 때로는 길에 있는 더러운 웅덩이의 진흙을 반사합니다. 그리고 가방에 거울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부도덕하다는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그의 거울은 더러움을 보여주고, 당신은 거울을 비난합니다! 웅덩이가 있는 고속도로를 비난하는 것이 훨씬 낫고, 더 나은 것은 물이 모이고 진흙탕이 모이게 하는 도로 검사관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이 노트는 텍스트에 거의 무작위로 던져졌는데, 스탕달의 프로젝트에 대한 견해를 아주 그림처럼 드러냅니다. 또한 스탕달의 독특하고 다소 충동적인 글쓰기 스타일도 드러냅니다. 이 거울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1830년의 프랑스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답은 무엇보다도 위선자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이 밝혀져야 합니다. 스탕달은 프랑스 국민을 위선과 자기기만의 위험한 혼합물인 교만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로 묘사하며, 결과적으로 혼란 속에서 길을 잃습니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항상 숨겨진 생각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들은 항상 진짜 원인을 스스로에게 숨기고, 오직 그들의 비진실성에 충실합니다. 나중에 그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그들의 가정된 충동이 부차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극적으로 충격을 받습니다. 그들이 경멸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가장 소중한 욕망으로 밝혀졌고, 원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황무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들의 만남은 얼음처럼 차가웠다. 그것은 사랑을 싫어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젊은 여성에게 얼마나 도덕적 교훈인가! 그런 순간을 위해 그녀의 미래를 망칠 가치가 있었을까? . . . 사실 그들의 황홀함은 어느 정도 의도 된 것이었다 . 열렬한 사랑은 현실이라기보다는 모방의 모델로 남았다.
이 소설은 아이러니한 깨달음의 비슷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스탕달이 프랑스 사회에 대해 그린 초상화는 이렇다. 아무도 진지하지 않고, 각자는 '코미디를 연기하고, 연기하는 것을 보면 길을 잃는다' - 코라소프 왕자가 말한 대로.
스타일
이 소설을 특징짓는 요소 중 하나는 스탕달의 글쓰기 스타일이다. 계획된 역사 소설과 야심찬 사람의 변덕스러운 삶을 우연적이고 거의 갑작스럽게 연결한 듯한 흥미로운 융합이다. 마치 스탕달 자신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만들어낸 것 같다.
소설의 초점은 등장인물에서 등장인물로 빠르게 옮겨가고, 톤도 그에 따라 바뀐다. 레날 부인에 대한 생각은 몰 부인이나 줄리앙에 대한 생각과는 다르게 다루어지며, 각 등장인물을 다른 방식으로 묘사하는 결과가 나온다. 스탕달의 관점에 따라서만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의 상황에 따라서도 묘사된다. 찬사를 받은 것으로 여겨지는 행동도 화자가 쉽게 질책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불일치는 다른 등장인물에 대한 다른 반응을 자극하는 데 중요하며, 스탕달의 이러한 교묘함이 그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스탕달의 솜씨에 더해지는 소설의 또 다른 요소는 내레이터의 신뢰성 부족인데, 독자는 이 문제에서 거의 오도당한다. 내레이터는 전지전능함을 가장한다. 마치 사실을 얻은 것처럼 등장인물의 동기와 성격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만, 나중에 세부 사항을 부정하거나 등장인물의 행동 자체로 반증된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내레이션은 상반되는 음을 드러내고, 단지 뒤섞인 각도와 관점의 모음일 뿐이다.
스탕달 자신도 일관성이 없어 보인다. 예를 들어 소설 속의 정치를 생각해 보자. 스탕달은 소설의 진정성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장인물들이 정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삼갔다고 주장했을 것이다. 또 다른 무작위적인 순간에 스탕달은 다음과 같은 발언을 이야기에 엮어 넣었다.
정치는 문학의 목에 묶인 맷돌이며, 6개월도 채 안 되어 문학을 익사시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 속의 정치는 콘서트 중간에 쏘는 총과 같습니다. 소음은 귀가 먹을 정도지만 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다른 악기의 소리와도 조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이런 정치적 이야기는 독자의 절반을 치명적으로 불쾌하게 하고, 다른 절반은 지루하게 만듭니다. 다른 맥락에서 아침 신문에서 이런 것들을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여깁니다.
그런데 작가는 자신이 공언한 생각에 충실할까? 독자는 소설을 다 읽고 나서 베리에르의 사소한 정치와 베장송, 파리, 프랑스 자체의 일반적인 정치에 완전히 정통하지 않을까? 한 장이 한 사람의 정치적 입장, 나폴레옹에 대한 추억, 로베스피에르에 대한 회상과 관련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치는 소설의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다. 스탕달이 아무리 완강하게 부인하더라도 말이다. 마치 스탕달의 스타일이 역사적 기록과 경솔한 갑작스러움 사이에서 선택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둘 사이의 의도적인 중용인 듯하다. 그래서 더욱 독특하다.
스타일에서 흥미로운 또 다른 점은 스탕달의 인용문입니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점은 스탕달이 대부분을 만들어낸 다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인물에게 인용문을 돌렸다는 것입니다. 스탕달의 의견에 따르면, 인용문은 텍스트보다 더 구체적이거나 교묘하게 요점을 증명할 필요가 없으며, 텍스트의 내용에 따라야 합니다. 독자의 경험을 증가시키고, 정신이 아닌 마음의 끈을 당기고, 저자의 욕구에 따라 독자의 반응을 조절하기만 하면 됩니다.
서사의 불일치, 인용문의 허위성, 그리고 다른 캐릭터를 논할 때의 미묘한 어조 편향은 모두 의도적이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적절해 보인다. 스탕달은 우리가 힌트를 받아들이기를 기대하며, '19세기를 표현하는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라고 속삭였을 것이다.
위선
아주 명백하게, 위선은 소설의 주요 주제로 간주될 수 있다. 그것은 이미 제목에 나타나 있다. 검은색은 교회의 천을 닮았고 빨간색은 프랑스 군대의 제복을 닮았는데, 둘 다 주인공의 두 가지 부정적인 열망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서사의 배경에 존재한다. 등장인물들의 모든 행동과 생각은 상당한 양의 위선과 뒤섞여 있으며, 일부 등장인물들은 그것을 완전히 의식하고 있다.
줄리앙은 구타당하지 않은 것에 놀라 서둘러 떠났다. 하지만 그는 속도를 늦추었을 때 그의 끔찍한 아버지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교회에 가서 십자가의 길을 행하는 것이 그의 위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결심했다.
소설의 시작 부분에서 매우 명확하게 보여지는 이 첫 번째 위선의 사례에 대해, 내레이터는 잘 대비했습니다. 그는 '그 단어가 당신을 놀라게 하나요?'라고 묻고, 무엇이 허용되어야 하고 허용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개념에 도전합니다. 분명히, 소설의 변덕스러운 스타일은 실제로 위선이라는 주요 주제에 도움이 됩니다.
줄리앙은 자신의 부정직한 행동이 분명한 유일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다른 등장인물들보다 자신의 동기를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줄리앙의 두 연인에게만 그의 진정한 본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르날 부인의 침실에 들어갔을 때, 줄리앙은 '공허한 계략을 잊고 그에게 자연스러운 역할을 다시 맡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엿보기조차도 부분적일 뿐입니다. 르날 부인 은 줄리앙 의 자유주의적 정서에 대해 완전히 어둠 속에 남겨졌고, 그녀에 대한 그의 감정을 영원히 의심합니다. 나머지 사회는 줄리앙의 성격에 대한 불완전한 엿보기조차 거부당하고, 완벽하게 봉인되고 차가운 가면만을 마주하게 되며, 그 뒤에서 표면에 나타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생각으로 반짝이는 불타는 눈이 보입니다. 그러한 위선은 주인공들의 눈에 필요하고, 심지어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줄리앙과 마틸드는 자신들의 기만적인 본성을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개성을 가질 수 있는 성격의 사람임을 알고 있으며, 둘 다 사회 내에서 움직이기 위해 현대적 아이디어를 이용합니다. 줄리앙과 마틸드는 같은 수단을 적용하지만 그 전술이 겉모습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조롱합니까? 유행에 굴복하고 자신의 위선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소설은 명백한 위선의 사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줄리앙의 출생에 대한 M. 드 보부아지의 소문, 베장송 세미나의 행동 규칙, M. 발레노의 전체적인 행동 등입니다. 소설의 예외적이고 중심적인 인물만이 그 위선을 의도적으로 사용합니다.
소설 속 가장 교활한 인물조차도 자신의 기질을 헤아릴 수 없으며, 이 사실이 스탕달을 진정으로 상징하는 것입니다. 인간 본성의 변덕스러움에 대한 그의 현실적인 인식입니다. 인물들은 자신의 속임수를 의식하고 있지만, 덜 의식하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감정과 동기를 더 잘 파악할 수 없습니다. 동기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과 사회에 대한 의견이 확고한 듯 보이는 마틸드는 감정을 다룰 때 부드러운 르날 부인만큼이나 정확히 길을 잃었다 . 어떤 순간에는 여왕처럼 자랑스러워하다가도, 다음 순간에는 줄리앙을 위해 하인처럼 순해진다. 그런데도 마틸드가 줄리앙의 사랑을 받으면 그 사랑은 그녀를 병들게 한다. 줄리앙 은 자신의 의견을 끊임없이 바꾼다. 때로는 나폴레옹과 비교하며 자신을 평가하기도 하고, 때로는 마틸드를 다루는 데 서투르다고 느끼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변화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잠시 동안 충분한 만족감을 가지고 자신을 내적으로 들여다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며칠 후에 가장 큰 자조와 부끄러움을 느낀 사람이 있을까? 종종 가장 사소한 사건에 유혹을 받았던 사람이 있을까? 내가 이미 말했듯이, 19세기 사람들은 크게 혼란스러웠다. 스스로에게 어리둥절해하며, 종종 따라야 할 것이 자신들의 진정한 대의라고 생각한 것 외에는 없었다. 본래는 그들의 수많은 외관 중 하나에 불과했다. '자신의 열정에 자신을 희생하는 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그는 열정을 느끼지 못한다! 오, 비참한 19세기!' 줄리앙은 아마도 자신의 더 깊은 부분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간 유일한 인물일 것이다. 그는 자신의 생각의 다른 구성 요소를 알게 되는데, 그 중 일부는 그에게 야망을 이루라고 요구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그가 메피스토펠레스의 목소리라고 부르는 목소리로 그와 그의 욕망을 조롱한다.
동시대 사람들의 영향이 내게는 너무 크다고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 혼자서, 나 자신에게 말하고, 죽음에서 두 걸음 떨어진 곳에서, 나는 여전히 위선자다… 오! 19세기!
하지만 감방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줄리앙조차도 자신의 위선을 버릴 수 없습니다. 전지전능하다고 주장하는 내레이터가 줄리앙이 야망을 잃었다고 주장하더라도, 후자는 즉시 자신을 나폴레옹과 비교합니다. 독자는 등장인물, 내레이터, 그리고 스토리 전반에 대한 명확한 인식 없이 남겨지고, 저는 그것이 스탕달이 그 시대의 거울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습니다.
종교
종교는 소설의 중심 모티브입니다. 특히 위선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에서 종교의 존재가 두드러지지만, 그 종교는 결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종교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냉정하게 환멸을 느낍니다. 탐욕스러운 행동은 비난받기보다는 기대되고, 기독교 도덕을 정직하게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조롱을 받고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셰랑 신부와 피라르 신부는 정직함을 지닌 유일한 종교 인물입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지위에서 해임되고 두 번째는 적들에게 둘러싸여 얀센주의 때문에 박해를 받습니다. 교황 아드리안 6세처럼 셰랑 신부와 피라르 신부는 교회의 타락을 막을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교회의 부정으로만 남습니다.
프랑스의 종교 기관은 정말 타락했고, 바로 그 타락이 줄리앙을 사로잡고 그가 신부가 되도록 격려합니다. 제가 이미 언급했듯이, 소설의 제목 자체가 줄리앙의 열망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에게 뿌리 깊은 위선을 나타냅니다. 완전한 무신론자인 줄리앙은 세상적 이익을 위해 교회의 옷을 입는 것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베장송의 모든 신학교생과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셸랑 신부만이 종교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줄리앙과 마주합니다.
당신은 재산을 벌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압제하고, 부시장, 시장, 명성 있는 사람에게 아첨하고, 그들의 정욕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사회 전반에서 세상에 대한 지식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행동은 평신도에게는 구원과 절대적으로 모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명에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재산을 벌든 저 세상에서 재산을 벌든, 중간 길은 없습니다.
줄리앙은 늙은 사제가 자신의 동기를 알아차린 데에 당황했지만, 자신의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 셸랑과 피라르와 친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높이 평가하는 것은 경건함이 아니라 경건함의 모습과 그것을 개인적 발전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능력이다. 줄리앙은 어린 나이에 그 지위에 오른 젊은 아그드 주교에게 감명을 받았고, 나중에는 다른 중요한 인물들과 다름없이 정치적 책략가로 밝혀진다. 마키아벨리적 주인공이 성서를 암기하는 것은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며, 이 능력은 지방 사회에 인상을 남기려는 그의 초기 노력에서 쉽게 남용된다. 하지만 줄리앙은 사회에서 종교 지도자의 역할에 환멸을 느낀 유일한 인물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마틸드는 소설에서 단 한 번만 진심으로 낙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M. 드 프리레르를 만나기 전이다.
그녀의 용기가 아무리 높았더라도, 그녀의 마음속에서 영향력 있는 회중 구성원이라는 생각은 깊고 계획된 사악함과 너무 연결되어 있어서 주교 관문에 있는 종을 울리면서 그녀는 떨었다.
그러나 그의 계산된 위선에도 불구하고 줄리앙은 결국 스탕달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제시한 것, 즉 신앙, 그리고 특히 가장 큰 자산인 지원에 굴복합니다. 제가 이미 말했듯이, 스탕달은 인간 본성의 변덕스러움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벽에 등을 대고 줄리앙은 이전의 흔들리지 않는 불신과 교회 내에서의 위선적인 승진 음모를 완전히 잊어버립니다.
내가 얼마나 바보인가! 고딕 성당과 오래된 스테인드글라스를 본다. 내 연약한 마음은 그 창문 안에 있는 신부의 모습을 떠올린다… 내 영혼이 그것을 껴안고, 내 영혼이 그것을 필요로 한다… 내가 만나는 것은 기름진 머리를 한 멋쟁이일 뿐이다…
종교에 대한 이러한 필요성은 줄리앙이 명백히 위선적인 사제가 고백을 시도하도록 허용한 후에 실현됩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줄리앙이 처음부터 자신의 감방에 온 사제의 위선을 간파했지만, 그들의 인터뷰는 그를 절망에 빠뜨렸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따라서 스탕달은 줄리앙을 통해 프랑스 교회에 일어난 일에 대해 항의합니다. 그의 주인공은 먼저 교회의 시스템을 남용하지만, 그 인물이 교회를 진정으로 필요로 할 때 그는 교회의 부패를 한탄합니다. 이 소설은 사회의 종교적 필요를 충족시킬 적절한 기관이 없다는 것을 비판합니다. 이러한 부족은 인간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더욱 끔찍합니다.
캐릭터
이 분석을 마치기 전에 먼저 <적과 흑> 의 가장 중요한 세 캐릭터 , 즉 쥘리앵, 마틸드, 레날 부인에 대해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의 사랑, 다툼, 그리고 신분과 관점 사이의 부정이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당연히 우리는 소설의 주인공인 줄리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줄리앙 소렐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 캐릭터가 소설에서 충분히 잘 묘사되어 있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줄리앙의 야망과 위선과 종교에 대한 그의 감정은 이미 논의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줄리앙에 대한 가장 주목할 만한 세부 사항은 그가 결코 자신의 진로를 진정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마키아벨리적이지 않습니다. 교회, 군대 또는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한 가지 길을 추구하는 대신, 줄리앙은 그 모든 길을 흘깃 쳐다보고 사랑에 세 번이나 어리둥절해합니다.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줄리앙이 견딜 수 없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완벽한 사기꾼이라는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는 레날 부인의 고해 신부가 능숙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합리화할 때 존경하던 바로 그런 사기였습니다. 줄리앙은 깊은 자기 인식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을 충분히 면밀히 살펴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자신에 대한 이미지가 그로 하여금 복수심에 불타는 분노로 베리에르로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다. 부분적으로는 그의 꿈을 좌절시킨 여자에 대한 분노이지만, 대부분은 그에게 진심이 허락하는 것보다 자신을 형성하는 데 더 성공했다면 그의 사랑이 어땠을지 보여 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분노였다.
소설 전반에 걸쳐 줄리앙의 본성의 불일치가 항상 그에게 불리한 것은 아니다. 그의 실패(그가 자신의 약점이라고 여기는 것)는 냉정한 계산만큼이나 그를 발전시킨다. 그가 처음 레날 부인의 방에 들어갔을 때 줄리앙이 '공허한 계략을 잊고 자신에게 자연스러운 역할을 하기 위해 돌아갔다'는 것을 기억하라. 가장 원초적인 모습의 줄리앙은 여전히 권위의 존재에 부끄러워하는 불안한 청년이다. 하지만 '불일치'가 핵심이다. 때때로 줄리앙은 자신의 약점에 굴복하여 주변의 자비에 맡겨지는데, 그 자비는 놀라울 정도로 풍부하고, 때때로 그는 끝까지 자신을 주장한다. 그가 M. 드 라 몰에게 한 것처럼, 그리고 슬프게도 그의 재판에서 한 것처럼. 사회와의 마지막 대결을 위해 그에게 유리한 일이 너무 많이 있었고, 사면받을 가능성이 너무 컸기 때문에 줄리앙이 약간의 약점만 보였다면 그는 살아남았을 것이다. 줄리앙은 프랑스 사회가 조롱하고 비웃는 군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행운아의 몰락에 만족한 군중 말입니다. 대신 그는 소수의 엘리트가 이끄는, 배려심이 많고 혼란스러운 군중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의 결정은 다수의 의지를 대변하지 않았습니다. 줄리앙이 해야 할 일은 그 사람들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뿐이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여겼고, 그래서 참수당했습니다. 결국 줄리앙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살고자 하는 의지보다는 자신이 만들어낸 자신의 이미지에 더 충실했습니다. 그의 위선은 그의 비극이 되었습니다.
소설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캐릭터는 Mlle de La Mole로, 더 잘 알려진 이름은 Mathilde입니다. 이 어린 소녀는 파리의 풍경에서 두드러집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위가 높은 부유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Mathilde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과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소녀들보다 더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생각으로 자랐습니다. 게다가 Mathilde는 무섭게 지적이고, 재치 있고, 매력적이고, 아름답고, 의지가 강하고, 용감합니다. 이 모든 것이 그녀의 극복할 수 없는 자존심에 더해집니다. 질적인 면에서 파리 사회의 모범인 Mathilde는 또한 전염성 질병인 권태에 가장 취약해집니다.
마틸드의 지루한 마음 상태는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녀의 대부분 행동의 근원이며 그녀의 반항적 행보를 결정합니다. 마틸드는 항상 임 프레부를 찾습니다. 이는 그녀를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게 만드는 탐색입니다. 줄리앙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진심이 아니며, 그녀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진심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녀의 동시대 사람들을 능가하려는 욕망에 의해 부추겨집니다. 마틸드는 다른 소녀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시도합니다. 멋쟁이처럼 그녀는 공작부인이 되는 것이 그녀의 손이 닿는 지점까지 나아가지만, 그저 경멸적으로 그 기회를 던져버립니다. 순전히 관습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마틸드의 줄리앙에 대한 사랑이 정직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소설에서 피상적으로만 표현되는 사랑과 비슷하며, 그녀의 행동은 마틸드가 진정으로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느껴야 한다고 믿는 것에 의해 자극받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가정된 욕망이 마침내 충족되었을 때 그녀가 얼마나 실망했는지! 줄리앙을 구하려는 말티드의 시도 역시 가짜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독실한 아내가 느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 하지만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사랑은 그녀의 자존심을 뛰어넘기에 충분하지 않았고, 결국 마틸드는 맨 마지막까지 그녀의 위선을 부정하는 두 가지 요소 사이에서 싸움에 갇혔습니다. 그녀는 파리 사회의 세련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마틸드의 또 다른 특징은 고대에 대한 숭배입니다. 줄리앙이 호텔 드 라 몰 에 소개되었을 때 들은 바에 따르면 , 그 가족은 십자군과 관련된 사람들만 진정으로 존중합니다. 마틸드의 고대에 대한 감정은 종종 현대인에 대한 비웃음과 뒤섞입니다. 그녀는 얼마나 자주 1830년대의 젊은이들을 옛날의 젊은이들과 비교하여 조롱하며, 과거의 미덕에 대한 그녀의 소속감 때문에 그들보다 우월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그러한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마틸드는 강박관념에 도달했습니다. 그녀가 보니파스 드 라 몰을 위해 4월 30 일 에 홀로 애도한 것과, 그녀의 가족이 그 날짜를 무시한 것에 대한 그녀의 경멸이 충분한 증거입니다. 마틸드가 나바르의 마르그리트 여왕을 흉내내어 줄리앙의 잘린 머리를 요구한 사실 역시 그녀의 행동이 거짓임을 증명합니다. 그녀 자신도 자신의 불성실함을 알지 못할 정도입니다. 마틸드가 자기 주장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그 특성은 낭만적인 기대와 관련해서만 적용됩니다.
논의할 가치가 있는 마지막 캐릭터이자 소설의 사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캐릭터는 레날 부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이 분석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레날 부인을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 그녀의 캐릭터는 비현실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탕달이 그녀를 일종의 바보로 대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볼 수 있었던 것은 만족하고, 용감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이었습니다. 대중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여성이었습니다. 게다가 레날 부인은 매우 교활하고 영리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레날 부인과 베리에르의 다른 사람들을 그녀의 곡조에 맞춰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캐릭터에 대한 그 기분 좋은 이미지는 종종 남편과 어떤 고백자의 발톱에 빠지기 쉬운 평범하고 단순하며 내성적인 인물의 이미지와 강제로 뒤섞입니다. 저는 두 캐릭터가 종교적 감정의 외관 아래에 사랑을 묻어 위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두 가지 부정적인 캐릭터가 어떻게 한 사람 안에 공존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에, 그러한 비호환성은 인간의 변덕스러움을 넘어선 것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이 놀라운 소설의 주제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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