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길면 밟힌다
세간에 이런 말이 떠돈다. 위정자란 인간의 배후자란 여인의 독특한 이력 탓이다.
이미 대선 전 진보 유튜브를 통해 그간의 인생살이가 파노라마로 알려졌으나
그저 뜬 소문이겠거니 하고 잊혔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속담
처럼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카메라를 통해 세간에 알려지며 그녀의 독특한
삶의 궤적이 하나 둘 알려지고 있다.
사실은 이렇다. 룸사롱의 콜걸 생활을 하며 힘깨나 쓰는 사람에 빌붙어
자신의 과거를 세탁하고 학력을 위조하고 끝내는 자신의 외모마저 성형으로
뜯어고쳤다는 것. 그녀를 거쳐간 기둥서방이 서넛 정도 되는데 지금의 부군이
그녀의 마지막 기둥서방인 것이다.
요는 그간의 했던 말과 행동이 권력을 잡았다고 한순간에 고쳐지겠느냐다.
어눌한 말솜씨에 콜걸시절의 콤플렉스가 작용한 탓인지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채
무슨 자리건 정중앙 즉 센터에 서려는 모습이 알건 모르건 되풀이 나타난다.
완장을 채워주니 눈에 뵈는 것이 없는 지 자기가 무엇이라도 된 모양 나대는
꼴이 카메라의 눈을 통하여 드러난 것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양평고속도로, 명품가방 등등 굵직한 담론거리의 중심에
그녀가 있다. 무엇이건 이슈의 중심에 서고 싶은 것인지 모른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일언지하 세상에 추악한 그간의 행동들이 곧 밝혀지리라. 권력을 빌려 치부를
가린다고 숨겨질 일이 아니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 그것은 돈과 같이 돌고
도는 것일다. 돈줄이 막히면 파산이 나듯 하늘을 찌를 듯한 권세도 그 세가
지나면 허망히 무너지는 것이다.
여태껏 저질렀던 그녀의 거짓 인생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다.
값비싼 명품을 몸에 두른 들 명품이 되랴. 인생 자체가 이미테이션인 것을 탓하여
무엇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