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제어하지 못하면 자유를 잃는다. 소비가 주는 즐거움은 잠깐이다. 쇼핑 중독자는 돈의 노예와 같다. 남에게 돈을 쓰면 2배로 행복해 진다. 그 이유는 연결, 성취감, 자주성 때문이다. 행복해 지고 싶으면 물건보다 경험을 사라. 촉각은 물건을 사고 싶은 욕구를 부추킨다. 푼돈을 가지고 다니면 금세 다 써버린다. 가난은 자제력을 잃게 만든다.
저자: 저우신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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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책은 저자가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통해 돈과 인간의 심리를 다룬 것이다. 때문에 돈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돈을 대하는 방식을 일깨워 준다.
흔히들 말하길 돈 쓰는 것을 보면 그사람의 인간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내돈을 쓰면 아깝고 남의 돈을 쓰면 공짜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돈을 쓸줄 모르면 돈의 노예가 되고 돈을 쓸줄 알면 돈의 주인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이 바로 책제목의 돈과 심리학의 상관관계이다. 돈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즉, 돈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돈이 들어 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신념대로 살아간다. 만일 여태까지 돈을 터부시했다면 소중히 다루도록 해야 한다. 행복의 80%는 돈과 관련이 없지만 불행의 80%는 돈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돈은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다. 아픈 환자도 돈을 셀때면 진통효과를 느낀다고 한다. 쇼핑을 하지 말고 여행이나 독서 등으로 경험을 사야 행복해 진다고 했다.
이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돈의 속성에 대해서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부자가 되려고 하면 돈을 벌려고 애쓰지 말고 이런 책이나 심리학, 인문학, 고전 등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