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율이 오빠 봤어?”
“응, 봤어.”
“어때, 어때 보였어?”
“음. 더 까매졌어.”
“오매, 거기서 더 까매지는게 가능해?”
돌아온 순례자들을 만나고 돌아온 하진이와 나눈 대화가 맴맴 도네요.
순례자들의 보이는 모습이 변화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이 달라졌겠지요. 우리의 모습도 순례를 떠나기 전과 지금, 또 많이 달라졌겠고요.
그 변화가 모두 선한 의지로만 존재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여기 정성을 기울여 살아가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고보니 순례도 그 연습을 위한 실전, 실전을 위한 연습이겠어요.
순례를 떠난 사람들 덕분에 떠나지 않은 자들도 순례를 합니다. 덕분에 길을 떠나지 않고도 함께 걸을 수 있었습니다. 순례자들이 무사히 돌아온 것도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한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아픈 이웃들에게도 빛을 보냅니다.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기도힙니다. 옴.
첫댓글 도율안에 심겨진 씨앗이, 신난다안에 피어나는 꽃이 보였어요~^^
우리 모두안에 빛도 보았습니다~ 사랑어린배움터의 에너지로 우주를 진동시켰어요~
우리의 연결을 느껴 감사한 배움터 일상~
옴_()_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