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아파트와 건강♥
고층아파트 거주자들이 저층보다 공격적이고 감기에 잘 걸리며 두통과 호흡기 각종 소화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 국토연구원 원미연 연구원은 16층 이상 고층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5층 이하 저층아파트 거주자보다 병원에 가는 횟수가 2배 이상 많다고 지적했으며 아파트 주거 층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논문을 통해 고층에 사는 주부가 한 해에 6.8회 병원진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돼 저층에 사는 주부들의 연간 진료횟수 3.4회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동의 경우는 더욱 심해 저층 아동이 연간 3.8회 병원진료를 받는 반면 고층의 아동은 연간 8.6회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층 거주자에게 감기ㆍ기관지염ㆍ비염 등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 등이 많으며 초고층은 습도와 기온 산소량 자외선량 바람 진동 등이 저층보다 인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 연구진들에 의해 초고층 아파트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대한 연구논문은 넘쳐난다.
건국대 가정학과 심순희 박사도 최근 초고층아파트 거주자의 주거환경 스트레스와 건강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초고층에 사는 사람들이 소음과 승강기 사고 및 범죄, 지면과의 격리감, 고 층거주로 인한 불안감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는 어른보다 어린이들에게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고층에 사는 사람들이 이 같은 스트레스로 인해 감기에 잘 걸리고 두통ㆍ근육통 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최근 늘어만 가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는 도심에서 고층으로 갈수록 배기가스로 인한 공기오염도가 높아져 환기조성이 불리하고 실내공기 오염도 또한 저층보다 높다.
그래서인지 5층 이하의 저층에 사는 사람보다 고층에 사는 사람들이 2배 이상 호흡기질환과 소화기질환이 많으며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연구조사결과도 있다. 실제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결과 9층 이상 고층에서는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4층 이하 저층보다 20㎍/㎥ 이상 높게 검출됐고 벤젠과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 역시 고층이 저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층아파트 증후군 ①잠들기 전 혹은 일어난 후 오한이 계속 지속된다. ②복통이 자주 생기며 오래 지속된다. ③이유 없이 눈이 따끔거린다. ④감기 걸린 것처럼 코가 시큰거린다. ⑤손이 저린다. ⑥충분히 수면을 취했음에도 피로하다. ⑦신경이 예민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⑧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며 현기증이 일어난다.
재벌들은 한강변 초고층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지기가 미치는 단독주택을 선호한다. 한때 8~9층이 로얄층이라고 선호했었다. 땅과 가까워야 좋은것은 사실이다. |
첫댓글 건강을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