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월1일 교토로 줄기세포5억셀을 맞으러 가기로 예약하고 준비하였으나 회사측의 사정으로 불발되었습니다.</P>
<P>지난 16일 토요일 중국연길로 3억셀을 맞고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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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1일 아침 준비하려 일어난 새벽 공항에 나오지 말라는 메세지와 전화.....</P>
<P>기가막히게 모든것이 취소되었고 망연자실하게 다시는 못맞는거 아니야 하는 의구심과 불안...</P>
<P>시간이 흘러 다시 16일의 일정이 잡히고 세포는 3억셀에 여행경비는 회사에서 부담</P>
<P>새벽 어스름을 가르고 달려간 공항에는 28명의 동행들이 기다리고</P>
<P>같은 환우인 로사님과 저와 친분이 있는 소뇌위축인 교수님부부 여행을 가듯 재미있게 하지만 금식</P>
<P>척수강을 시술하는 분들은 금식입니다.친절한 코디님의 배웅을 받으며 게이트를 향해~</P>
<P>약2시간후 연길공항에도착 척수강을 하는사람들은 병원으로 나머지일행들은 호텔로 나뉘어 출발</P>
<P>15분 정도를 달려 익숙한 병원에 도착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병실로 투숙</P>
<P>얼굴에 크리징과함께 마취크림 을 바르고 겁먹고 덜덜 떨며 수술실로 이동 얼굴여기저기를 주사맞았지만</P>
<P>넘 친절한 의사님의 덕분에 아픔도 참고 시술끝....아 ...세포들이 살아났으면....</P>
<P>다음은 척수강 척수에 마취를 하고 5천만셀의 줄기세포를 투여 시간은 5분정도</P>
<P>척수강을 한뒤에는 5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머리를 들지 말아야함)누워 있어야 함 다행히 금식 덕분에 소변은 마렵지 않음</P>
<P>정맥 투여 생각보다 혈관은 한번에 술술들어가는 줄기세포.....</P>
<P>모든것은 끝났고 옆에는 수전증으로 4차에 걸진 척수강을하는 분 자다보니 근육이 점점힘이 없어진다는 아저씨...자다 깨다</P>
<P>그렇게 시간이 흘러 일어나도 되는 시간이 되었고 시장기에 별별 음식이 다 머리속에...ㅎㅎㅎ</P>
<P>한국 보다더 구수한 된장국으로 저녁을 먹고 로사님 부부 소뇌위축교수님 부부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인부부 약사인데 소뇌위축인부부 수전증인 언니 우리는 서로의 사정과 정보 그리고 이야기로 마음을 달래며 .....<BR>잠이 들어야 하는데 그때부터 극심한 통증이 허리 와 머리를 짖이기며 날려 보낼것 같은 통증 숨이 막힐거 같고 ....혈압상승</P>
<P>산소 산소.....산소투여후 정상...그래도 통증은 그 밤을 하얗게 지세게 만들었지만 약은사양....</P>
<P>집에 오기까지 넘 힘들어서 집에오니눈물이 날지경...ㅠㅠㅠ</P>
<P>내 침대에 누워 편하게 하루를 자고나니 통증이 거의 가라 않고 이 느낌이 사라지기전 글을 올림니다</P>
<P>저는 척수강을 두번째 총6억셀을 맞았는데요 수전증인언니의 말을 빌리면 20억셀을 맞았을 때부터 효과가 있더라고 하더군요</P>
<P>저는 초파라 명현반응이 엄청 심한것이고요 심한 환자일수록 아무런 반응이 없는것 같아요</P>
<P>저의 경험담이 궁금해 하시는 환우분들께 조금이라도 궁금중의 해결이 되시길 바랍니다</P>
<P>오랜 병마와 투병하시면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무궁화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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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베레모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리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 경제활동을 했고 내가 병들고 아프고 죽으면 모든게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되었지요...가족이 조금 경제적으로 불편해도 내가 건강한것이 더 나은거 같아서.. 연간회원은 20억셀에 33,000,000만원입니다. 거기다 장애인증서가 있다면 15%가 할인됩니다.
첫댓글 소중한 경험담 올려주신 마님께 감사드립니다 참 고민이군요 줄기세포 시술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더기다려야하나요 <확실한의확적인검증이끝날때까지>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그리고 인생이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줄기세포를 선택했지요...제 몸이 망가지는것을 느끼면서 가만히 있기에는
성격이 나쁜거죠....ㅎㅎㅎ
아빠님 안녕하세요 아직은 때가 아닌것 같잖아요? 건강 하시면서............
중국 영길시 가 보셨으요 북경도 아니고 상해도 아니고 저는 십수년전에 살다온 곳입니다 그레서 그런지 미듬이 통....
어머니께서 소뇌위축증으로 진단받고 정말 정신이 없는상태입니다...줄기세포에 관한 정보를 좀 주실수있나해서요 부탁드립니다
줄기세포시술을 하러다니면서 소뇌위축환자를 여러분 뵈었습니다. 진전이 빠르고 반응이 느리더군요.약도없고...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봅니다
010-8812-4047 제 전화번호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좋은결가 있으셔서 우리도 희망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살아있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님은 앞으로 우리 환우분들이 걸어가야 할 길의 선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결과는 우리모두의 희망이 되겠지요...앞으로 시술경과도 올려주시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다....^^
네 경과도 한치의 과감 없이 올려드리겠습니다
마님, 잘 읽었습니다. 줄기세포는 효과와 비용이 관건입니다. 환우님들은 배양비가 1000 셀당 100만원임을 참고하십시요.(1억 셀 = 1000만원)
베레모님 빵집은 잘 되고 있읍니까?
네, 아라리님 성황리에 제과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베레모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리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 경제활동을 했고 내가 병들고 아프고 죽으면 모든게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되었지요...가족이 조금 경제적으로 불편해도 내가 건강한것이 더 나은거 같아서..
연간회원은 20억셀에 33,000,000만원입니다. 거기다 장애인증서가 있다면 15%가 할인됩니다.
마님안녕하세요? 용기를 드디어 내셨네요 .저가 줄기세포 맞고 상태가 좋아지면 카페에 글좀 올리라고 부탁한 기억이 나네요. 혹시 오해 하시는분이 있을까 아니면 돈이 없어 치료 못받는 환우님들에게 소외감을 줄수있지않나 걱정했는데 댓글 읽어보니 안심이되네요.
처음에 R&L에서 홍보하던 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하군요.전에는 1000셀당 100만원이라고하여 20억셀이면 2억원의 배양비가 산출되는데 마님의 설명대로면 가격이 무척 인하된 것이군요...
정말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마등님 언제나 활기차신 모습이 귀감이 되십니다.....협회에 참석합니다 ....그래야 주마등님도 뵙고 여러분들도 뵐수있어서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