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r /><br />제가 이번 주말에 있을 대전 - 수원 경기를 보러 대전에 갈까 하는데요, 혹시 대전에 벚꽃이 이미 다 만개했나요 아니면 아직 덜 피었나요?? :-)<br /><br />친구가 벚꽃놀이 가자는걸 겨우겨우 꼬셔서ㅠ데려가는거라 대전에서라도 벚꽃을 잠깐 봤으면 하는데 유명하다는 충남대 벚꽃축제는 지난주에 끝난 것 같고 ㅠㅠ 현지분들의 생생한 현지 상황 공유 부탁드립니다<br /><br />참고로 서울지역은 이제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어용 ㅎㅎㅎ<br /><br />그리고 경기장 맛집도 혹시 아신다면 추천을 ㅎㅎㅎ<br /><br />대전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리라 믿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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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지고 가실 거면, 현충원 부근의 우희경검은콩수제비, 갑동골흑수제비, 달맞이흑두부 요기를 추천합니다. 경기장 부근이라면, 경기장 건너편 노은초등학교 부근에 식당가가 있으니(육교 건너가면 됩니다), 거기가 골라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충남대 부근 궁동, KAIST 부근 어은동의 삽겹살 집에서 삽겹살 구워 먹고, 불판에 볶음밥 해 먹는 것도 별미라면 별미구요.
화려한 유흥가를 원하시면, 갤러리아 타임월드 부근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핫 한 곳입니다. 다른 곳은 다 죽었어요.
이태리 음식 좋아하시면, 경기장 인근의 '바질리코'라는 식당 맛있습니다. 몽골리안 어쩌구하는 볶음밥이 맛있고 독특합니다. 세트 메뉴에서 파스타를 몽골리안 어쩌구로 교환할 수 있었어요. 아줌마들 바글 바글한 식당입니다. 그래서인지 종업원들이 다 젊은 청년들. 남자들은 좀 짜증나는 식당일 수도 있겠네요.
첫댓글 대전충청지역은 이미 만개했어요ㅎ
대전에 벚꽃이 충남대에만 있나요? ㅎㅎㅎ
신탄진 벚꽃도 유명하고, 계룡산 동학사 들어가는 길도 유명하고, 여기저기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KAIST 노천극장 부근 추천합니다. 길은 짧지만, 풍성함에서는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아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여유롭기도 하고.
자리 펴고 앉아서 도시락이나 간식 드십시오.
포장마차에서 술 먹을 거라면, 동학사 입구 추천. 그냥 산책을 즐기기에는 최악. 길가가 전부 포장마차라서.......
맛집도 추천좀 해주세요~~
차가지고 가실 거면, 현충원 부근의 우희경검은콩수제비, 갑동골흑수제비, 달맞이흑두부 요기를 추천합니다.
경기장 부근이라면, 경기장 건너편 노은초등학교 부근에 식당가가 있으니(육교 건너가면 됩니다), 거기가 골라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충남대 부근 궁동, KAIST 부근 어은동의 삽겹살 집에서 삽겹살 구워 먹고, 불판에 볶음밥 해 먹는 것도 별미라면 별미구요.
화려한 유흥가를 원하시면, 갤러리아 타임월드 부근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핫 한 곳입니다. 다른 곳은 다 죽었어요.
이태리 음식 좋아하시면, 경기장 인근의 '바질리코'라는 식당 맛있습니다. 몽골리안 어쩌구하는 볶음밥이 맛있고 독특합니다. 세트 메뉴에서 파스타를 몽골리안 어쩌구로 교환할 수 있었어요.
아줌마들 바글 바글한 식당입니다. 그래서인지 종업원들이 다 젊은 청년들. 남자들은 좀 짜증나는 식당일 수도 있겠네요.
그 외 노은동에도 신흥 맛집들이 여러군데인데, 주 활동무대가 아니다보니 상호같은 것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주꾸미 볶음, 칼국수 집이 장사 잘 된다던데.
우와 다미야노비치님 진짜 전문가시네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꼭 말씀하신데에 가볼께용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