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 또다시 '호시노 태풍'이 불어닥쳤다.
올해 일본 최고의 '히트 상품'인 호시노 한신 감독(56)이 16일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올시즌 뒤 사퇴를 선언, 일본프로야구계가 발칵 뒤집혔
다. 벌써부터 흥행의 보증수표인 명장의 사퇴로 모처럼 달궈진 프로야구
가 다시 냉각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호시노 감독은 최근 구단 고위층과의 면담을 통해 18일부터 시작되는 다
이에와의 일본시리즈를 끝으로 현장에서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
로 전해졌다.
호시노 감독은 지난해 만년 꼴찌팀 한신의 지휘봉을 잡은 뒤 심적인 부담
으로 고혈압·심부전·위궤양 등에 시달리며 건강이 크게 악화됐다. 올시즌
에는 경기 도중 수차례 구토 증상을 일으켜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호
시노 감독은 이때 "쓰러져 죽는 한이 있어도 벤치를 지키겠다"는 말을
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호시노 감독은 내년 한신의 종신 명예감독이
나 단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열혈남아인 호시노 감독은 지난해 4년 연속 센트럴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던 한신을 4위로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18
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도쿄(일본)〓양정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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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를 보시지 않는 분들은 별 관심없는 내용이시겠지만..
(그래도 이름 정도는 아시겠죠..전 주니치 감독인데)
정말 엄청난 능력을 가진 분께서..아쉽게도 물러나시는군요..
그것도 감독으로서는 절정의 시기인 50대에 건강상의 이유로..
그냥..한마디로..아쉽군요..
왕정치의 다이에 호크스와 일본시리즈에서 맞붙게 되는데..
만년꼴찌 한신 타이거스를 우승으로 이끌어서..마지막 신화를 창출하여
유종의 미 거둘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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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감독 지휘봉을 놓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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