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G 상용화에도 불구 반쪽자리 5G라는 평가 이어져
2019년 4월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전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다 . 또한 2019년 전 세계 5G 가입자 중 약 50%가 대한민국 가입자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 비스 중인 5G가 반쪽자리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 현재 상용화 된 5G가 3.5GHz의 주 파수와 NSA(Non-Standalone, 비단독모드)로 구현되기 때문이다
28GHz는 무엇이 다른가?
3.5GHz 대역은 통신사별로 100MHz(LG유플러스 80MHz)의 광대역 폭을 할당 받았 다 . 반면 28GHz 대역에서는 통신사별로 800MHz의 초광대역 폭을 사용할 수 있다. 대 역 폭이란 데이터를 전송할 때 필요한 주파수폭을 말한다 . 전송속도와 밀접한 것이 바로 대역 폭이다. 즉 , 동일한 시간에 많은 정보를 보내기 위해서는 넓은 대역 폭이 필요하다. 따라서 LTE 대비 최대 20 배 빠른 20Gbps 네트워크의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8GHz의 초고주파(mmWave)를 이용해야 한다.
SA방식은 무엇이 다른가?
현재 국내에 상용화 된 5G 는 LTE망을 혼용해 사용하는 NSA 방식이다. NSA 방식에 서는 무선안테나 , 데이터처리장치 등의 5G 무선기지국을 이용하지만 유선으로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는 코어망에서는 LTE 장비를 사용한다 . 반면 SA(Standalone, 단독모 드)방식은 LTE를 이용하지 않고, 유무선 구간 모두에서 5G 네트워크를 단독으로 이용 하는 기술이다 . NSA 방식은 무선통신 구간에서 통신속도를 향상하더라도 , 유선구간에 서의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가 늦어지면 초저지연성을 구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언 급한 전송속도 이외에 초저지연,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는 SA방식이 필수다 .
LTE 도입 초창기에도 반쪽 논란, 2020년 5G관련 논란 개선될 것
LTE 도입 초창기에 출시된 LTE 폰은 무선데이터만 LTE 전용망을 사용할 뿐 음성전화는 기존 3G 대역을 그대로 사용했다 . 당시의 단말기는 음성모듈, 데이터모듈이 따로 구현되는 듀얼칩을 사용했고 , 당연히 싱글칩 을 탑재한 단말기보다 제조단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제한적인 LTE 커버리지에 대한 논란도 이어 졌었다.
5G 상용화와 함께 과거의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 된 5G 단말기는 28GHz를 지원하지 않 고 , 5G 커버리지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2020 년 28GHz 의 주파수는 전국 커버리지 보다 트래픽이 집중되는 지역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역이다 . 따라서 2020년 5G 가입자 추세를 감안하 더라도 3.5GHz 대역만으로도 충분한 속도가 보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5G 커버리지는 2019년 연말 기준 으로 전국 옥외 커버리지가 약 90%(인구기준)에 육박했고 , 2020년부터 인빌딩(실내) 투자가 본격화 되는 등 5G 품질도 개선될 것이다
특히 2020년의 투자는 5G 보급률과 신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집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투자 지출 증가에 따른 리스크도 제한적이다
유진 한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