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 日 | 月 | 年 |
庚 편관 | 甲 元 | 甲 비견 | 庚 편관 |
午 상관 | 戌 편재 | 申 편관 | 申 편관 |
丙己丁 | 辛丁戊 | 戊壬庚 | 戊壬庚 |
사 | 양 | 절 | 절 |
'73 | '63 | '53 | '43 | '33 | '23 | '13 | '03 | '93 | '83.10월 |
94 | 84 | 74 | 64 | 54 | 44 | 34 | 24 | 14 | 4세 |
甲 | 癸 | 壬 | 辛 | 庚 | 己 | 戊 | 丁 | 丙 | 乙 |
午 | 巳 | 辰 | 卯 | 寅 | 丑 | 子 | 亥 | 戌 | 酉 |
사 | 병 | 쇠 | 왕 | 록 | 관 | 욕 | 생 | 양 | 태 |
마흔다섯의 남명입니다. 지천명.. 하늘의 명을 아는 나이 50세를 앞두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결혼도 못하고, 이렇게 부질없이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병술대운은 정말 아름다운다운 시기였습니다. 제 10대를 1990년대에서 온전히 보냈다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 같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말이죠.
더군다나, 전 특히나 문화예술의 혜택을 온몸으로 흠뻑 받으며 10대 시절을 지내왔으니... 저의 품성과 감성은
다 그 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명문 고려대를 입학하고, 전 마치 냉동인간이 된 것처럼... 모든 시간이 정지된채... 근 20여년의 세월을
인고의 고통 속에서 지내오게 되었습니다.
정해대운, 무자대운... 인성운이 살인상생의 세월이었으니... 원국의 그 많은 관살을... 다 승화시켜야하는 세월들이었죠.
nirvana .. 로 가는 길이었을라나요..
세상과 그리고 또.. 시간의 정상적인 흐름과 유리된 채.. 멈춰진 시간 속에서 내적인 성숙만을 이루며 지내온 시간은
제게..
저의 천명이 무엇인지.. 슬며시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다시 1990년대의 부활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아직 1990년대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그 무엇이 그시절.. 그때의 모습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축대운을 통해서 보다 원숙한 실력을 갖추면..
53세 경인대운이 오고, 드디어 제 뜻을 펴게 됩니다.
정함( 꺽이지 않는 마음)이 이긴다는 데.. 53세 경인대운은 용케도 제게 그런 기회를 주는 대운인 것 같습니다.
인오술화국으로 제 뜻인 식상으로 저 불한당 칠살을 헤치우니까요.
그런데,
가만보니까,,, 63세 신묘대운이.. 지지로 묘목 겁재가 들아와서... 시지의 오화와 묘오파를 하게 되는데요.
신묘대운은 경인대운의 결과로 이어지는 대운으로서..
경인대운의 정치적 투쟁 끝에 결국, 권력을 잡게 되는 운인 것 같습니다.
63세 신묘에서... 신금은 정관이고, 지지묘목은 겁재양인이죠. 살인상정운 용신운이죠.
그런데,
스스로가 변질될까봐 걱정이 되서.. 제 운명의 큰 그림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신묘대운의 묘오파나,, 묘신원진.. 그리고, 권력의 쟁취... 이 것들은... 결국, 제가 경인대운의 초심을 잃어버리고,
권력의 단맛에 취해
기득권의 논리에 길들여지게 되고, 국민의 지지를 잃게 된다는 뜻일까요?
제 사주와 운명은 끝내 꺽이지 않는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첫댓글 지나온님
위 사주를 종혁격으로 보셨는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종혁격이 아니라 금에 종한것으로 보았는지를 질문한다는 것이. 그리 되었습니다
6월에 한명 나타나면
인연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기신과 용신이라는 본연의 의미에 충실했을 때
즉, 저와 제 인생에
해악이 되는 것과 도움이 되는 것을 살피자면,
이미 45년이나 살아온 저 자신이
그해답을 어느정도는 알지 않을까하여 말씀드리면..
제 인생에 가장 큰 해악은 저 편관과 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 큰 도움은 비견과 인성, 그리고 식상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정해와 무자가 어려웠던 것은
일단
정해 정대운에 극설교가로 너무 많이
망가져서이고, 실제 극심한 극설교가를 겪었고..
거의 죽을뻔했습니다.
천간 정화는 병화와 달리 제게 어려움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미, 정대운에 심한 장애를 얻어서..
20년을 투병하게 된 것이죠.
해대운 자대운은,, 지지의 오화를 죽이니,,
어려움 속에서 살을 인으로 받아들이는
인고의 세월을 살게 된 것
같습다.
그리고, 이미 시작된
기축대운의 초입에서도
재성으로 인한 고통을 많이 겪게 되었습니다.
재생살이 되서나봅니다.
그래서
일간이 신왕해지고 비겁의뿌리가 들어오면
제살이 이루어지는
말년의 경인,신묘대운을 기다려 보는 것이죠.ㅎ
庚寅대운 寅午戌삼합으로 寅친구나 지인의 도움이 있겠고 動하여 제살하니 권세가 있겠읍니다.
@河倫之山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정치가(국회의원)의 명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일타강사(대중스타)나 사업가의 명조라고
보시나요?
고견 한말씀 받듭니다.
@봄내음과 햇살 두가지 다가능하다 보여집니다
@河倫之山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의 요지는
저 자신 갑술일주가
정치를 하게 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초심을 꺽지 않고
국민의 편에 서는 깨끗한 정치가로서 정치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지입니다.
53세 경인대운이야 식상제살의 형국이니 분명..
약자와 국민의 편에선 의로운 정치인이겠지만,
63세 신묘대운을 보면,
지지로 겁재양인이 와서 시지오화 식상(저의 뜻)과
묘오파를 하고 편관신금과 묘목이 원진에 놓이는
상황이 되는 데요.
물론, 권력쟁취의 운으로 보여지지만,
이 신묘대운에 저도
경인대운의 뜻을 꺽고..
기득권의 논리에 젖어
국민의 편에 서지 않는 낡은 정치인이 될까
걱정되어
저의 운명의 큰 그림을 살펴보고
선생님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말씀 청합니다. 꾸벅.
@봄내음과 햇살 卯는 나의 뿌리가 되고 편관과 양인 卯가 卯申암합하니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흉물끼리 암합하여 안정될것으로 보입니다
財가 기물이니 잘못된 행동을 하면 불미한일이 생길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河倫之山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경인대운에 야당으로서 열심히 반부패투쟁을 하다가,
드디어,
신묘대운에 정권에 참여하는 여당이 되는 모양같습니다. 신금이 정관이고, 지지묘목이 제왕지로 뿌리가 되는 점을 보면
장관이나 당대표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두려운 것은 시지의 오화상관- 저 칠살을 물리치고자하는 저의 신념과 뜻을 묘목이 파로서 꺽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당이 되어 권력에 참여하게 된 제가, 수구기득권이 되어 변질되어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인물이 될까 두려워서
그게 궁금했습니다.
끝까지 청렴한 정치인의 길을 가고 싶은 것은
정치가라면 누구나 사실,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운이 여의치못하면... 뜻을 꺽게되는 경우도 생기겠죠.
재가 기물이니 잘못된 행동을 하면 불미한 일이 생긴다는 말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요?
술토 아내가 저를 배신한다는 뜻인가요?
제가 끝까지 제 양심을 지키는 국민을 위하는 정치가가 되는 사주일까요?
솔직한 말씀 한말씀 구합니다. 꾸벅.
@봄내음과 햇살 財에 욕심을 부리면 즉시 재생살이 되니 나를 궁지에 몰아넣게 된다고 봅니다.
편관격으로 야망은 있으나 편인 壬수가 성격의 요지이므로 지적이며 여린면도 있으니 열심히 본분만 지켜 일한다면 성공의 길에 다다를 것이나 뇌물등 돈을 탐하면
구설이 분분할 것입니다
@河倫之山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 신금 임수 속에 지장간에나
들어있는 임수가
제게 의미있는 작용을 하긴 하는 것인가요?
너무 미미하지 않나해서요.
어쨋든 제가 현재
과목을 수학에서 영어로
바꾸고 영어강사를 준비하고 있긴 합니다. ㅎ
@봄내음과 햇살 성격으론 강하게 나타납니다.
지적인것을 추구하는 편인의 성향이 있읍니다. 혹은 실용학문입니다
@河倫之山 선생님 답변 정말 감사하구요^^
투표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한주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河倫之山 선생님~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 염치불구 한말씀만 더 청합니다.
53세 경인대운의 인목비견으로 인해 친구나 지인의 도움이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요.
63세 신묘대운은 묘목이 지지의 뿌리가 된다하셨습니다. 묘목은 비견이 아니고 겁재인데요.
이때도 친구나 지인의 도움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게아니라 친구나 지인으로인한 해로움이 있게 되는
것일까요?
한말씀만 간곡히 청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