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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다~~~~ 배우 김래원을 스크린에서도 브라운관에서도 못 본지 넘 오래 되었다는 생각 했었는데... 영화가 나왔구나 싶었다... 마이 리틀 히어로.. 제목 부터가 궁금증을 불러온다.. 게다가 포스터 속 그의 웃음은 너무 싱그럽기만 하고...
보러 가보자!!! 추운 겨울 밤 그를 만나러 가는 발길은 마냥 가볍기만 하고...ㅎㅎㅎ
허세 작렬하는 음악감독 역이다...ㅎㅎ 왜 일케 잘 어울리니... 그렇지만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는 캐릭터... 김래원에게 잘 어울린다...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기 위해 천재소년 영광이와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된 유일한.. 자기보다 훨씬 재능 많은 소년에게 질투라도 난걸까... 아님 그런 처지에 있는 자신에 대한 반발심이었을까... 영광을 구박하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자니... 안타깝다...
그러나 점점 영광을 통해 변모해가는 그... 그런 과정을 섬세한 김래원의 모습으로 표현하니... 감정 좋다...ㅎㅎㅎ
특히나 뮤지컬의 역동적인 장면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화려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성민과 조안, 이광수 등의 다른 배우들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나 800:1의 경쟁률을 뚫고 왔다는 꼬마배우... 멋지다... 실제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고 하던데... 멋진 모습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나의 작은 영웅... 마이 리틀 히어로... 김래원 지대한 두 배우의 교감에서 감동 아닌 감동을 느끼게 되고... 진한 여운 또한 남겼다...
무대인사도 볼 수 있어서.. 므흣했다... ㅎㅎㅎㅎ
  김래원 (유일한 역),  이성민 (희석 역),  조안 (성희 역),  이광수 (정일 역),  지대한 (영광 역) 허세 상위 1%의 삼류 음악감독, 색다른(?) 천재소년을 파트너로 만나다! 갖은 허세와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 한 때는 촉망 받던 뮤지컬 감독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대형 작품이 망해버린 뒤, 이제는 아무도 찾는 이 없이 아동뮤지컬을 전전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그런 그에게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로 아역배우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번 오디션은 그에게 그야말로 전쟁! 유일한은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색다른 파트너, 영광(지대한)과 팀을 이루게 된다. 노래실력 빼고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비주얼, 춤실력, 빽, 어느 하나 잘난 것 없는 영광이. 심지어 ‘조선의 왕, 정조’의 주연 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얼굴색까지 다른 영광이 못내 탐탁지 않은 유일한은 일등을 하겠다는 집념으로 일방적 하드트레이닝을 시킨다. “될 때까지!” 유일한의 막무가내 트레이닝에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영광. 영광에게도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소통제로, 희망제로, 허세작렬 유일한은 우승확률 1%의 색다른 파트너 영광과 함께 꿈의 무대,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을까? |
출처: 불량한 한량 날아오르다 원문보기 글쓴이: 불량한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