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잉여전력 통해 전기요금 절감
태양광 발전 상계거래 사업 추진
서부교육지원청이 불용되는 태양광 생산 전력을 이용해 ‘학교 태양광 발전 상계거래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에 따라 매년 학교 신·증축 건물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장치로 생산되는 전력을 자체적으로 소비하고 있지만 업무시간 외에 생산된 전력은 사장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증가로 소모되지 못한 잉여전력 또한 증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잉여전력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 수전설비에 한전으로 전력 역송을 위한 설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역송된 전력으로 월간 소비전력량을 상계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전력 상계거래를 시범 도입한 빛여울초의 경우 연간 약 6만2,000kwh를 상계거래하며 연간 전기요금의 18.5% 정도인 478만 원을 절감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중 태양광 발전 용량 100kw이상 및 그린스마트 사업 예정인 10개교(초 7교, 중 3교)를 대상으로 단기계획(3개년)을 수립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2개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재배치, 신·증축 사업 시 기존 전기시설 및 회수기간을 고려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방향 전력 공급을 통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투자비용 대비 전기요금 절감금액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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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이 불용되는 태양광 생산 전력을 이용해 ‘학교 태양광 발전 상계거래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에 따라 매년 학교 신·증축 건물에 설치한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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