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하얼빈 에서 오신 선생님 말씀, 피디수첩 이야기

님께서는 지금 방송에 대한 단면만 보시고 계시군요. 물론 아니라고 할수는 없습니다.하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을 일으키듯 극소수의 일이라 생각 합니다. 저역시 중국 주제원 생활이 사년째 접어들지만 그런 소리를 들을때면 힘이 많이 빠집니다. 조선족 들을 도와가며 열심히 사는 한국 사람들이 더 많으 니까요. 실제로 한국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가장많은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이 우리 중국 교포들 입니다. 단지 서로가 한 민족이라는 것 만으로****** 지금 동북 삼성의 교포들이 학교를 졸업 맡기가 무섭게 상해,대련,청도쪽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한족들 밑에서는 엄청나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도 한국 기업에오면 좀더 좋은 조건과 대우속에서 근무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한국에 왜 가지못해 하는지를 생각해 보시길*** 타국에서 열심히 땀흘리는 정직한 대한민국 국민이 백배 천배 많다는것만 알아 주십시요.*** 언제 시간되시면 청도 한번 오세요. 쐬주한잔 쏘지요. 항상 좋은 시간되십시요. 짜이 지엔 --------------------- [원본 메세지] --------------------- 제가 지금 쭝국어 학원을 다니는데요... 저희 반 선생님이 하얼빈에서 오셨거덩요... 수업시간에 하얼빈 이야기를 하시는데... 겨울에 영하 몇십도 까지 내려가면 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그냥 밖에 내놓고 판데요... ^^;; 왠만큼 추워도 영하 까지는 잘 안내려가는 부산에 사는 저로서는 너무 신기하고 웃겨서... 함 적어봤슴다... (근데 그 추운 겨울에 아이스크림 사먹는 사람은 있나 봐여... ^^;;) 아참 글구 얼마전에 엠비씨 피디수첩에 다시보기를 구경하다가 중국얘기가 있길레 봤는데 중국을 상대로 무역하는 우리나라 유부남 사장님들이 중국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중국현지처를 가진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조선족 동포 아가씨 꾜셔서 돈 빌리구( 우리나라 돈으루는 200만원...얼마안되보이지만... 중국돈으로는 6만원!!!! @_@) 돈 떼어먹구 애까지 낳구 우리나라로 다시 도망와서 살구... 또 60 할아버지가 20살 갓넘은 애데리고 아파드 사줄테니 같이 살자면서... 하여튼 정말 낮뜨거운 내용이었어요... 천진에 조선족들한테 한국인에 대한 인상을 물었을때 "여자 밝히는 것들" 등등... 하여튼 인간말종들이라면서... 그런 인간들 정말 나라망신에... 중여동 님들은 중국 가셔서 우리 모두 국위선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