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아는 사람이 전주병원에 수술하러 입원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인테넷에 검색하여 꽃을 보낼려고 꽃집을 찾았다.
병원근처 여러개 있는곳중 하나골라 전화를 하여..
주인 여자가 친절하시길래 꽃을 오더하고 과일도 첨부하였다..
그런데...그 환자가 보호자가 없다고 그런다..
내가 한국서 산행하다 발목이 부러저 김포병원에서 보호자 없이
고생한적이 있어서...병원에다 보호자를 요청하니
환자가 거부했다고....아마도 돈때문에 그런것같아서
꽃집 주인보고 간호할수있는분 소개를 부탁까지 하게 되었다..
아뭇튼...여러차례 전화와 이멜로 특별한 죽, 그리고 읽을
좋은 책까지 주문까지 해서 꽃집이..
무슨 심부름 센터로 만드는 내자신이 그분께 무척이나 미안했었다..
아무리 돈주고 주문해도...돈 보다 그분의 전문직책에서 벗어나는것이니...
그런데...넘 황당한 전화가...수술한지 몇일안되서 통증이 매우
심한데도 불구하고 환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 꽃집 주인여자가 넘 화나게해서 오죽하면 아파죽겠는데
안타까워서 국제전화까지 하겠냐구...
좋은 마음으로 한것이...환자를 화나게 했으니..
일단 넘 미안해서 서울에 있는 아는 동생에게 부탁하여
바로 전주병원으로 내려가게 하였다..
그 동생도 전화가 와서...
누나...
누나가 보내준 돈에 비해..
꽃도 엉망이었구...
과일도 시들고....곶감은 공팡이까지...
더이상 그 꽃집하고는 하지마..이러는거다..!
글쎄...그래도 내생각에는 무슨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너무 그렇게 일방적으로 그분이 나쁘다고 하지 않았음 좋겠어 하며
왜냐면...난 전화로 통화하면..대체적으로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감이 오는것이있다...난 왠지 모르게 그런 마음이 크게 들었다..
이유가 있을것이라구...
설상 이유가 없다고 해도...안타갑게 미국에서 사람을 찾아야 하는
나에게 친절하게 응해주신 그분이 나에게 하례한 시간을 돈으로 따지면..
내가 더 덕을 본것이라고 답해주었는데...
누나..그것은 미국식 생각이야..여기선 그런것 안통해..! 하면서..
오히려 나를 정신병자로 몬다...에혀...
그런데..
문제는 그 환자가 꽃집주인에께 전화까지 해서 화를 내며 항의를
했다는거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그리곤..기도를 했다...
다...내 잘못인데...하고는...
우선 그 꽃집주인님께 전화로.. 이멜로...정중히
사과를 드렸다...
도와주실려고 한것뿐인데...일이 이렇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후에 제가 한국에 나가면...정중히 인사도 드리고..
사과 대신하러 갈께요...하고는..
이유가 있었다..
그분은 꽃집을 인수 받은지 얼마 되지않았고..
꽃 디자이너가 불경기라 그만두어서
혼자 주인이 하게 되었다.
과일은 꽃배달 택배시킬사람에게 백화점에서 오더한것
가져가게 한것이고..
난...얼마나 불경기이면..백화점 자체에서도 시들은 과일을
병원으로 배달이다 하는데 그랬을까 한번 생각해본다..
그냥...한번의 실수로...서로를 조금만 더 너그러히 받아주면 안될까
하는 마음이었다...
그 꽃집주인은 내가 주문한 책이 구하기가 넘 힘들었는데..
퇴원하기전에 도착하겠끔하고...얼마되지는 않아도..
돈을 받으시지 않으셨다..
내 생각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그분은 그분 상황안에서
최선을 하신분이라 나는 믿는다..
다음에 한국가면...꼭 나도 약속을 지키고 싶다..
그분 만나러...나이어린 애들이 두명있다고 해서..
선물을 주고 싶다...좋은 사업하는 엄마두었다고 명심시켜줄려구...
사람은 첫인상이라 쟎아요. 글구 첫 대화에서 목소리를 들으면 대충 까이껏 어느 정도는 감이 오지요. 저두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까~~~얼 굴 모습만 보아도~~감이와요. 앞으로 그런일 있음 녹수가 전주에 사니까 부탁 하세요. 뗏목님이 되어서 열심히 성심 성의껏 대행해 드릴께요.
첫댓글 한번 믿으면 끝까지 일단 믿어 보시는 뗏목님의 안목에 감탄을 합니다. 그거 쉽지않은 일인데....ㅎㅎ^^
그래요~~!! 믿으면 믿은데로~~된다는.....ㅎㅎ
그 꽃집 주인이 전데요.. 그러니 오시면 꼭 절 만나야 합니다...ㅋㅋㅋㅋ
네 잘 알았습니다...그런데 치마입고 화장이쁘게 하시고 머리는 파마하셔서...ㅋㅋ 절 만나주셔야 합니다..ㅋㅋㅋ
거얼 만날수 있는디 뭔 복장인들 상관 있습니까....ㅋㅋㅋㅋ... 내용물은 그대로이니까 포장 바꾸는건 상관 없습니다...ㅋㅋㅋㅋ
이란에 가서 내용물이 좀 그럴텐데? ㅎㅎㅎ
남아 대장부 일구이언 안하렸따! 음....호텔 커피숍에서 그 복장 기대할랍니당! ㅋㅋㅋㅋㅋ 약속지키셈!
대장님 가발 혹시있으실려나...ㅋㅋㅋ 빌려달라 하세요...ㅋㅋㅋㅋ
여장하면 까리가 아주 이뽀요~~~ㅋㅋ 마음대로 뗏목님이 요리하세요~~ㅎㅎㅎ
가슴 둘레기...삐딱구두...핸드백....팬티호스....준비하실것들이 많네용! (향수도 뿌려주세요..)
뎃목..데미안님이...삐딲구두라는 은어도 .....``` 미국사람이 삐딱구두..좀~실감나지않는것 같아요...한국에 살때 ...그때도(12살) 성숙했는 가봐요..ㅋㅋㅋ
만날 수 만 있다면 요구 하신대로 다 할겁니다....ㅎㅎㅎㅎ.. 가슴 둘레기 안에 풍선 넣어서 빵빵하게 하고 나갈게요....ㅎㅎㅎㅎ
ㅋㅋㅋ 성공했네? ㅎㅎㅎ 까리야? 얼마만이고? ㅎㅎㅎ
상상만해두~~~~~~~~~~푸하하하!
이러다가 북데기님 반해서리...몬 일나는것 아니지요...하하하
각자가 주어진 상황이 참 다르지여...? 다들 능력껏 최선을 한다는데 미덕인 것으로~/ 동경이나 변방을 봐두 목숨을 걸듯이 주어진 최선을 다하는게 부르ㄹㄹ 떨려지도록 ㅎㅎㅎ 신용으로 자리 잡더군요. ^^ 믿는 미덕의 뗏목님이 빛납니다...^^ 글 감사해요~
볼수는 없어도 유선상으로 목소리만으로 든는 느낌은 정확한것같아요.....ㅎ 전달하는 과정과 몇사람을 거치면서 일어나는 일들..꽃집주인의 맘은 아니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믿음으로 후에라도 좋은 인연 되시기를 ....ㅎㅎㅎ
믿음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운 마음입니다,조은 관계 맺어 지길 바랄께요,^&^
사람은 첫인상이라 쟎아요. 글구 첫 대화에서 목소리를 들으면 대충 까이껏 어느 정도는 감이 오지요. 저두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까~~~얼 굴 모습만 보아도~~감이와요. 앞으로 그런일 있음 녹수가 전주에 사니까 부탁 하세요. 뗏목님이 되어서 열심히 성심 성의껏 대행해 드릴께요.
네...도사님!~~~~~~~~~~ㅎ
녹수님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벌써 이가슴이...
뎃목님 같이 서로 신뢰하고 살아 갈수만 있으면..그 곳이 천국이지요...우리비전 가족들은..그 동안 많은 모임들을 경험해보았지만...모두다 순수하고 사랑과정들이 많은 사람들만 모인것 같아요....ㅎㅎㅎ
옳소!!!~ㅎ
우웬쥐이~~~남자에게도 한번 준 마음은 평생 변치 않으실 분 가트여~~~~~~~~~ㅎㅎㅎ
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넘 순정파라서..아직 마음줄수있는 사람은 못찾았네요...에혀...
고맙고 감사한글 잘 읽고 갑니다..전주내려오실때 번개해서 믿음으로 사는사람들 식사나 합시다,
가락지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정말.. 믿음으로..사는 세상... 참 고마운 일입니다~!! 우리 그렇게 살게여`~~~~!! (그리고 이젠 한국에 오실땐..언제 어디라도... 글만 올리시믄..우리 가족같은 비전 21이..달려갈겁니다.. ㅎㅎㅎ염려마시고.. 일하세여~!! )ㅎㅎㅎㅎ